사건의내막 1077호(11월2주) 헤드라인뉴스

사건의내막 | 기사입력 2019/11/12 [10:58]

사건의내막 1077호(11월2주) 헤드라인뉴스

사건의내막 | 입력 : 2019/11/12 [10:58]

▲ 사건의내막 1077호     © 사건의내막

 

첨단의학 소개/(재)여시재 인사이트 소개-연세대 생명공학과

이동우 교수 글

“건강한 사람의 똥을 환자에게 이식해서 치료한다“

-연세대 생명공학과 이동우 교수 “새로운 장(腸)이 열리고 있다”
-‘건강’과 ‘질병’ 동-서양 융합의 가능성 최근 연구성과들 소개

-미 보스턴 건강한 사람 분변을 의약품 사용 분변은행이 생겨
-건강은 대립적 요소들 균형상태, 미생물 우주에서 동서양만나
 

세계적인 천재들이 모여드는 미국의 보스턴에는 건강한 사람의 분변을 의약품으로 사용하고 있는 인체 분변은행인 ‘오픈바이옴’이라는 기관이 있다. 지금은 국내에서도 분변 이식 수술(FMT)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 사실 1700년 전 동진 시대의 게홍(Ge Hong)이라는 의학자가 ‘노란 국물(yellow soup)’이라는 것을 식중독이나 급성설사의 치료 목적으로 사용했다는 기록도 있다. 노란국은 분변을 이용해 만든 것으로, 이처럼 똥도 잘 골라서 쓰면 약이 된다는 뜻이다. 실제 전 세계적으로 시디프 장염을 치료하기 위한 의료기술로 분변 이식이 보편화되어 있다. 국내 보건복지부도 2016년 대변 이식을 신의료기술로 승인했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의 경우, 항생제 과사용으로 인한 위막성 대장염 치료를 위해 분변 이식을 시술하고 있다. 요컨대, 장내 유익균과 유해균을 경쟁관계로 보고, 유익균을 많이 넣어 유해균을 밀어내어 원래의 건강한 장내 미생물 생태계를 복원하는 방식이다. <관련기사 2-3면>

 

 

전문가 진단/ 냉전시기(1945-1955) 통해본 미중무역전쟁과 미국의 세계질서 재편

“미국, 세계체제 재편과정에서 항상 경제적 봉쇄 시행해왔다”

 

-미국, 냉전정책과 트루먼 독트린 일환으로 동서무역 통제 적극활용
-초선 트럼프 대통령, 중국 팽창저지 정책들 하나둘 차근차근 수행

-정부, 반일감정 자극 보다 무엇이 국익에 부합한가 생각
-미국의 국제질서 체제개편 움직임에 대해 기민하게 대처

 

역사를 살펴본다면 미국은 세계체제의 재편과정에서 항상 경제적 봉쇄를 시행해왔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냉전시기(1945-1955)의 미국의 봉쇄정책이었다. 냉전시기 공산주의의 확산을 저지하려는 트루먼의 봉쇄정책에 있어서 경제적 방법은 매우 유용했다. 동서무역은 일반적으로 동유럽과 서유럽간의 무역을 의미한다. 동서무역은 수천년 전부터 있어왔던 동유럽과 서유럽간의 전통적인 교역이었다. 그러나 냉전이 심화되면서 미국은 동서무역을 전략적으로 이용하기 시작했다. 미국은 냉전정책과 트루먼 독트린의 일환으로 동서무역을 통제하는 방식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과거 미국의 무역통제정책을 살펴본다면 그 방법에 있어서 매우 공세적이고 강압적인 방법을 사용했다. 무역통제는 미국 단독으로 할 수 있는 정책이 아니었고 동맹국들의 협조를 요구할 수밖에 없었다.<관련기사 4-5면>

 


이영훈 전 교수의 주장에 대한 비주류 독도학자 정태상 교수의 학술적 반박

독도, 반일종족주의의 상징이 아니라 영토침탈기도에 대한 정당방어

 

-‘태정관지령’은 ‘독도가 한국의 고유영토’라는 것을 인정한 것
-메이지(明治) 10년(1877년) ‘독도가 일본 땅 아니라는 것’ 인정

-참정대신 박제순, 독도가 조선 영토임을 분명히 주장 항의표명
-장지연 &#56194;&#56404;대한신지지&#56194;&#56405;에 "우산도는 그 동남에 재(在)하니라" 적시

-일본의 주장에 대해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것은 더더욱 안 될 일
-독도, 반일 종족주의 상징 아니라 영토 지키려는 정당방어 상징

 

독도이 글은 반일종족주의에서 이영훈 전 서울대 교수가 독도와 관련해 주장한 내용을 반박한 글이다. 이 전 교수는 그동안 신라시대 이래 독도의 옛 이름으로 간주되던 ‘우산도(于山島)’가 실재하지 않는 떠도는 환상의 섬이었다는 것을 고증하였다고 주장하면서 독도가 한국의 고유영토라는 주장을 책에서 에 대해 반론을 펼쳤다. 이런 주장에 대해 조선일보 이선민 학술전문기자가 일본 정부의 공식문서인 ‘태정관지령’을 언급하며 반박했다. 이에 이 전 교수가 다시 태정관지령에 대해 “한국 측이 국제사회에 제시할 독도 고유 영토설의 근거가 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재반박했다. 논쟁이 뜨거워지면서 독도 문제와 관련해 국내 전문가 중 한 명이자 태정관지령에 대해 저서 책까지 출간한 바 있는 정태상 인하대 고조선연구소 연구교수가 이 전 교수의 글을 재반박하는 글을 사건의 내막에 보내왔다.는 한국 고유영토“<관련기사 6-7-8면>

 

penfree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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