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독립유공자 민주화운동 관련자 위한 김장나눔 품앗이 개최

정성 담은 김치를 나눠드립니다

박연파 기자 | 기사입력 2019/11/27 [14:51]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독립유공자 민주화운동 관련자 위한 김장나눔 품앗이 개최

정성 담은 김치를 나눠드립니다

박연파 기자 | 입력 : 2019/11/27 [14:51]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독립유공자와 민주화운동관련자들을 위한 김장나눔 품앗이 행사 기념촬영     © 사건의내막




[사건의내막 / 박연파 기자]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 이하 사업회)는 27일(수) 오후 1시 30분 서울 용산구 민주인권기념관(옛 남영동 대공분실) 특별 무대에서 <김장나눔 품앗이> 행사를 진행했다,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민주·인권·평화박람회》의 부대행사로 개최된 이번 김장 행사에는 사업회 정진우 부이사장과 남규선 상임이사 외에도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 장남수 회장과 고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이신 배은심 여사, 고 권희정 열사의 어머님이신 강선순 여사 등 유가협, 민가협 가족 20여분이 참가하였다

이번 행사를 위해 사업회는 올 봄부터 노원구 도시농업협의회의 후원을 받아 직접 배추를 재배해 왔으며 행사에 앞선 22일과 23일에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배추 600여 포기에 관한 김장을 진행하였다

이번 김장에는 총 1000여 포기의 배추가 사용되었으며 김장을 통해 나온 김치 230여 박스는 독립유공자 및 민주화운동 관련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8년째 기념 계승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사업회 홍용학 차장은 “이번 행사는 사업회에서 수년재 진행중인 치유프로그램과 더불어 사업회를 대표하는 기념 계승 사업중 하나”라며 “앞으로 사업회는 관련 예산을 확보하는 등 민주화운동 관련자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민주화운동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된 행정안전부 산하 공공기관으로서 지난해 12월 경찰청 인권센터로 운영되던 옛 남영동 대공분실을 경찰청으로부터 이관받아 ‘민주인권기념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penfree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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