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원, “국가 채무 700조원, 뒷감당은 누가 할 건가”

“이제 대한민국 국민들은 각각 1,410만 1,322원씩의 빚을 지고 살아가게 됐다”

문홍철 기자 | 기사입력 2020/01/09 [16:46]

김성원, “국가 채무 700조원, 뒷감당은 누가 할 건가”

“이제 대한민국 국민들은 각각 1,410만 1,322원씩의 빚을 지고 살아가게 됐다”

문홍철 기자 | 입력 : 2020/01/09 [16:46]

▲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김성원 자유한국당 대변인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사건의내막 / 문홍철 기자] = 김성원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9일 논평에서 “국가 채무 700조원, 뒷감당은 누가 할 건가”라고 밝혔다.

 

김성원 대변인은 “나라 빚 ‘700조원’ 시대가 열렸다”면서 “이제 대한민국 국민들은 각각 1,410만 1,322원씩의 빚을 지고 살아가게 됐다”고 덧붙였다.

 

어제(8일), 기재부가 발표한 ‘월간 재정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 기준 국가 채무가 704조 5000억 원에 달했다. 1999년 통계 작성 이후 20년 만에 최대다. 홍남기 부총리는 “상반기 재정 조기 집행 목표를 역대 최고 수준인 62%로 설정하고 일자리 사업은 1분기 안에 37%를 집행하겠다”며 대대적인 돈 풀기를 예고했다.

 

이에 김 대변인은 “이런 와중에도 정부는 신들린 듯 예산집행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면서 “명백히 총선을 겨냥한 ‘묻지마 현금 살포’공언이다”라며 “허리띠를 졸라매도 시원찮을 판에 대한민국의 곳간은 앞으로 더 크게, 더 빠르게 텅텅 비어갈 일만 남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대변인은 “정부는 쓰면 그만일지도 모르지만, 국민에게는 쓰면 빚이 된다”면서 “피땀 흘려 모은 귀중한 국민 혈세는 정부여당의 장기집권을 위한 쌈짓돈이 아니다”고 날을 세웠다.

 

김성원 대변인은 “더 큰 재앙이 닥치기 전에, 그릇된 재정 정책 방향과 인식을 당장 수정하라”면서 그보다 먼저, 양심이 있다면 “우리나라 재정건전성이 최고”라던 국민기만 발언부터 사과하라고 전했다.

 

 

penfree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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