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청해부대 파견지역, 호르무즈 지역 평화와 안정을 정부의 각별한 노력당부”

“에너지 안보와도 관련된 지역으로, 최소 범위내의 국제적 의무 이행은 불가피한 상황”

문홍철 기자 | 기사입력 2020/01/21 [15:51]

이재정, “청해부대 파견지역, 호르무즈 지역 평화와 안정을 정부의 각별한 노력당부”

“에너지 안보와도 관련된 지역으로, 최소 범위내의 국제적 의무 이행은 불가피한 상황”

문홍철 기자 | 입력 : 2020/01/21 [15:51]

▲ 정석환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이 21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브리핑실에서 호르무즈 해협에 청해부대 파병 발표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뉴시스>



[사건의내막 / 문홍철 기자] =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21일 오후 현안 서면브리핑에서 “청해부대 파견지역 한시적 확대 관련, 호르무즈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정부의 각별한 노력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재정 대변인은 “오늘(21일) 정부는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중동지역 정세에 따라, 우리 국민의 안전과 선박의 자유 항행 보장을 위해 ‘한시적 청해부대 파견지역 확대’를 결정했다”면서 “작전지역 확대를 통한 지원 결정은 국민안전 선박의 안전항해 등 총체적 국익을 고려한 조치로 이해한다”라며 “호르무즈 해협은 우리의 경제적 이해, 특히 에너지 안보와도 관련된 지역으로, 최소 범위내의 국제적 의무 이행은 불가피한 상황이기도 하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은 그동안 파병은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이었다라면서, 그간 정부가 국민안전과 외교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오랜 고심 끝에 해결방안을 찾은 만큼 그 결정을 존중한다고 전했다. 

 

이 대변인은 “무엇보다 이번 결정은 호르무즈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위한 것으로, 중동지역 일대 우리 국민과 선박의 안전은 물론 작전 수행 장병들의 안전을 위해 정부의 각별한 노력”을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 역시 문재인 정부와 함께, 호르무즈해협 안정을 통해 국제사회 공조와 우리 국민의 안전, 굳건한 에너지 안보를 가져올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penfree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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