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연애', '국제시장' 밀어내고 1위 기염
개봉 첫날 쟁쟁한 경쟁작 제치고 1위 기록하며 흥행 그린 라이트 켜나?
인터넷뉴스팀 | 입력 : 2015/01/16 [15:57]
박진표 감독의 클래스가 다른 로맨스 영화 <오늘의 연애>(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 제작 팝콘필름, 감독 박진표)가 개봉 첫날 13만3746명의 관객을 모으며 동시기 개봉작 중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1월15일 오전에 집계된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월14일 개봉한 영화 <오늘의 연애>는 개봉 첫날 13만374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동시기 개봉작 중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전체 박스오피스로는 14만 4612명의 관객을 동원한 <국제시장>의 뒤를 바짝 추격하며 2위에 올랐다. 이는 같은 날 개봉한 하정우·하지원 주연의 <허삼관>, 벤 스틸러 주연의 <박물관이 살아 있다: 비밀의 무덤> 등 쟁쟁한 경쟁작을 제친 것이며, 흥행에 성공한 로맨스 영화 <건축학개론>(누적 411만, 오프닝 6만 6580명), <내 아내의 모든 것>(누적 459만, 오프닝 8만 7798명), <나의 사랑 나의 신부>(누적 213만, 오프닝 8만 8406명)의 개봉 첫날 스코어를 뛰어넘는 결과로 로맨스 영화의 새 흥행 역사를 쓸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또한, <오늘의 연애>는 ‘로맨스의 거장’이라 불리는 박진표 감독의 전작 로맨스 <너는 내 운명>, <내 사랑 내 곁에>와 비교해도 높은 오프닝 성적을 기록했다. <너는 내 운명>(누적 305만)은 개봉 당일 11만1526명, <내 사랑 내 곁에>(누적 216만)는 11만1989명을 모았다. 박진표 감독이 <오늘의 연애>로 자신의 전작 로맨스 영화의 흥행 성적을 깨고 새 기록을 경신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개봉 첫날 동시기 경쟁작 중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 그린라이트를 켠 <오늘의 연애>는 스크린에 처음으로 도전한 이승기와 충무로 블루칩 문채원의 환상적인 케미, 로맨스의 거장 박진표 감독의 탄탄한 연출력 그리고 썸과 연애 사이에서 방황하는 오늘날의 젊은 남녀의 이야기를 리얼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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