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식, “대통령과 여야4당 대표회담, 코로나19 위기극복 국민마음 하나로 되길”

“여야의 지도자들이 머리를 맞대는 것만으로도 위기 극복의 희망을 심는 계기가 될 것”

문홍철 기자 | 기사입력 2020/02/27 [12:21]

이해식, “대통령과 여야4당 대표회담, 코로나19 위기극복 국민마음 하나로 되길”

“여야의 지도자들이 머리를 맞대는 것만으로도 위기 극복의 희망을 심는 계기가 될 것”

문홍철 기자 | 입력 : 2020/02/27 [12:21]

▲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이 현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사건의내막 / 문홍철 기자] =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27일 오전 현안 서면 브리핑에서 “대통령과 여야 4당 대표회담,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해식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4당 대표가 28일 국회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회담을 열기로 합의했다”면서 “감염병 자체에 대한 불안과 공포 뿐만 아니라, 이번 사태의 원인과 해결 방안을 둘러싼 수많은 논란이 국민들에게 부담을 주고 있는 상황에서 여야의 지도자들이 머리를 맞대는 것만으로도 위기 극복의 희망을 심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 대변인은 “무엇보다 이번 회동을 통해 각 당이 국정 현안에 대해 충분히 입장을 개진함으로써 갈등 해소의 **점이 되기 바란다”면서 “또한 많은 국민들이 바라는 바와 같이 사태 해결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합의가 도출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변인은 “코로나19 확산의 정점이 어디에까지 이를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방역에 필요한 인적 물적 자원 투입과 경기 침체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는 수많은 중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추경 예산안 편성은 이견 없이 합의되어야 할 사안이다”며 “대구 경북 지역에 대한 특별지원 방안과 관련해서는 말할 것도 없다”고 했다.

 

바라건대, 이 대변인은 “‘중국인 입국 금지’ 문제 때문에 회담이 성과를 내지 못하고 좌초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다”면서 “이 문제는 이미 코로나19 종식과 관련 없는 이념적 공격거리로 변질되고 말았다”라며 “당장의 사태 진정에 도움이 될 리 없고, 이 사태를 정부 탓으로 돌리고 대통령을 곤경에 빠뜨리려는 정치적 프레임이 되고 말았다”며 “중국과 맺고 있는 경제 관계의 크기와 영향을 고려한다면 이 문제에 신중을 기해온 정부의 입장은 결코 비난 받을 일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해식 대변인은 “이번 회담은 오직 국가적 위기 상황을 종식시키기 위한 여야 간 합의와 국민적 총의를 모으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이라면서 “정략적 입장에서 사태를 해석해 정치적 이득을 취하려 한다면 국민적 비난을 면치 못할 것”이다라며 “고통을 당하고 있는 국민들께 든든한 희망을 드릴 수 있는 건설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회담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penfree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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