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정쟁과 갈등 유발보다, 상생·공존 정신 코로나19 위기극복 백신 될수있다”

“지금은 비난과 책임 전가보다 따뜻한 위로와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과 격려가 필요”

문홍철 기자 | 기사입력 2020/02/27 [12:28]

박찬대, “정쟁과 갈등 유발보다, 상생·공존 정신 코로나19 위기극복 백신 될수있다”

“지금은 비난과 책임 전가보다 따뜻한 위로와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과 격려가 필요”

문홍철 기자 | 입력 : 2020/02/27 [12:28]

▲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변인이 현안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사건의내막 / 문홍철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7일 오전 현안 브리핑에서 “정쟁과 갈등 유발보다, 상생과 공존의 정신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의 백신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박찬대 원내대변인은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는 훈훈한 미담이 들려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 원내대변인은 “건물주가 임대료를 한시적으로 낮추고 동결하고, 시민들은 서로에게 마스크 선물을 하고 있으며, 방역에 자원하는 의료진들이 대구로 속속 집결하는 등 코로나19 퇴치를 위해 국민들은 마음을 점차 하나로 모으고 있다”면서 “그러나 정치권 상황은 마냥 훈훈하지만은 않다”고 밝혔다.

 

이어 박 원내대변인은 “초당적인 협력을 약속했던 황교안 대표는 연일 정부 초동대책이 잘못됐다며 비판의 수위를 높이고 있고, 심재철 원내대표도 이에 맞장구를 치며 대정부 공세에 나서고 있다”면서 “중국은 막지 않고, 대구만 막는다는 미래통합당의 주장은 거짓 선동이다”고 반박했다.

 

또한 박 원내대변인은 “서울로 오는 대구·경북의 길은 막히지 않았고, 대구·경북민들이 서울 이외의 타 지역에 간다고 해서 당장 격리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없다”라면서 “국민 한 사람의 생명이라도 더 지키기 위해 사력을 다해 일하는 정부를 상대로 가짜뉴스와 입에 담기 어려운 말로 무차별 공격하는 것은 참담한 일이다”고 호소했다.

 

한편 박 원내대변인은 “지금은 선거만 생각하며, 정치적 계산에 따라 정부 공격을 할 때가 아니다”면서 “사태 수습에 대한 평가나 비난은 상황이 수습된 이후에 해도 늦지 않다”라며 “미래통합당은 혐오를 유발하는 선동정치를 중단해야 한다”며 “국민을 분열시켜 미래통합당이 얻을 수 있는 것은 도대체 무엇인가”라고 물었다.

 

이어 박 원내대변인은 “지금은 코로나 19를 정치적으로 이용할 때가 아니고, 총력을 다해 일을 할 때다”면서 “정치권부터 일치단결해 국민을 안심시켜야 한다”라며 “여야가 합심하여 올바른 역할을 하고, 이에 더해 높은 시민의식까지 결합됐을 때, 비로소 코로나 위기극복의 청신호가 비칠 것이다”고 기대했다.

 

특히 박 원내대변인은 “정치권에서 코로나 19보다 더 무서운 것은 정쟁과 비난의 바이러스다”면서 “지금은 비난과 책임 전가보다 따뜻한 위로와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과 격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찬대 원내대변인은 “오늘 황 대표는 대구를 방문하는 일정이 있다”면서 “혹여라도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가 아닌 코로나 19를 정쟁의 소재로 활용하는 일만큼은 절대로 없기를 바란다”라며 “불필요한 갈등과 분열은 코로나 19가 잠잠해진 이후에도, 우리 사회에 깊은 상처로 남게 될 것이다”며 “미래통합당이 꿈꾸는 미래가 갈등과 분열이 아닌 통합과 치유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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