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동호, “지금은 추미애 장관이 나설 찬스가 아니다”

“추미애 장관, 제발 국민들 앞에 겸손한 모습을 보여라”

문홍철 기자 | 기사입력 2020/03/06 [10:49]

손동호, “지금은 추미애 장관이 나설 찬스가 아니다”

“추미애 장관, 제발 국민들 앞에 겸손한 모습을 보여라”

문홍철 기자 | 입력 : 2020/03/06 [10:49]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76회국회(임시회) 제6차 본회의 '교육, 사회, 문회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김광수 민생당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 <사진제공=뉴시스>



[사건의내막 / 문홍철 기자] = 손동호 민생당 대변인은 5일 논평에서 “지금은 추미애 장관이 나설 찬스가 아니다”고 밝혔다.

 

손동호 대변인은 “코로나19로 많은 국민들이 생명을 잃어가고 있고, 확진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면서 “방역당국자들, 의료진들은 심신이 지쳐있으며, 국민들은 마스크 때문에 지쳐있다”고 덧붙였다.

 

이때, 손 대변인은 “왜 갑자기 추미애 장관이 완장 찬 모습으로 등장하는가?”라면서 “수사로 전염병도 잡고 방역에 도움만 된다면 신천지든 무엇이든 얼마든지 수사를 해라”라며 “반대하지 않겠으나, 방역당국의 의견을 참고하여 검찰에 맡기면 될 일이다”고 꼬집었다.

 

손 대변인은 “어제(4일) 국회에서 추 장관의 팔짱 낀 오만스러운 눈초리의 답변 태도는 국민들에게 마치 일본군 순사가 완장 찬 모습으로 연상되었음을 명심했으면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손 대변인은 ‘그만 하시죠’ 같은 답변 태도 “그만 하시죠”!! 그러면서 지금 당장 국민들은 추미애 뉴스가 아니라 마스크 공급 뉴스에 목말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동호 대변인은 “지금은 국민들 모두가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힘을 모아도 부족할 판이다”면서 “추미애 장관, 제발 국민들 앞에 겸손한 모습을 보여라”고 충고를 날렸다.

 

 

penfree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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