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진, “종로구청의 아시아나 KO 천막농성장 강제철거 규탄한다”

“정의당도 코로나를 빌미로 노동자에게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지 못하도록 정리해고와 맞서 싸워나가겠다”

문홍철 기자 | 기사입력 2020/05/19 [14:47]

유상진, “종로구청의 아시아나 KO 천막농성장 강제철거 규탄한다”

“정의당도 코로나를 빌미로 노동자에게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지 못하도록 정리해고와 맞서 싸워나가겠다”

문홍철 기자 | 입력 : 2020/05/19 [14:47]

▲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정의당 유상진 대변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사건의내막 / 문홍철 기자] = 유상진 정의당 대변인은 18일 브리핑에서 “종로구청의 아시아나 KO 천막농성장 강제철거 규탄한다”고 밝혔다.

 

유상진 대변인은 “종로구청이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이 되는 오늘(18일) 아시아나항공의 하청업체인 아시아나 KO 노동자들의 천막농성장을 강제로 철거했다”고 덧붙였다.

 

유 대변인은 “아시아나 KO는 아시아나 비행기의 기내청소 등을 담당하는 업체로 경영난을 빌미로 정리해고와 무급휴직을 강제해 이에 맞서 노조가 회사의 100% 소유권이 있는 금호아시아나 문화 재단이 위치한 종로에서 지난 15일부터 천막농성을 이어왔다”고 전했다.

 

이어 유 대변인은 “국가 기간산업에 대해 정부의 고용유지 지원 정책에도 불구하고 항공업계 하청업체 비정규직을 우선 해고하고 무급휴직을 강제하는 것은 가장 낮은 자리에 있는 노동자들에게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것이다”면서 “이러한 부당함을 알리고자 천막농성을 시작한 지 3일 밖에 되지 않았는데 굳이 종로구청이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무리하게 강제철거를 해야만 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날을 세웠다.

 

또한 유 대변인은 “종로구청이 노동자들의 억울한 심정을 봐서 충분한 협의가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기습적으로 3차 계고와 강제 집행을 추진한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는 바이다”고 밝혔다.

 

유상진 대변인은 “정부는 고용유지 지원금의 취지에 맞게 업계가 코로나-19를 빌미로 하는 경영상 해고와 무급휴직을 강제하는 것을 금지하도록 즉각 행정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며 “정의당도 코로나를 빌미로 노동자에게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지 못하도록 정리해고와 맞서 싸워나가겠다”고 전했다.

 

 

 

penfree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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