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관, “코로나19 국민 귀국지원 및 기업인 예외입국, 경제인 대외 경제활동 적극 지원할것”

‘처음으로 국가가 있음을 느꼈다’, ‘대한민국 국민임이 참 다행스럽다’ 고국 땅을 밟은 재외국민들의 첫마디

문홍철 기자 | 기사입력 2020/05/25 [10:00]

윤재관, “코로나19 국민 귀국지원 및 기업인 예외입국, 경제인 대외 경제활동 적극 지원할것”

‘처음으로 국가가 있음을 느꼈다’, ‘대한민국 국민임이 참 다행스럽다’ 고국 땅을 밟은 재외국민들의 첫마디

문홍철 기자 | 입력 : 2020/05/25 [10:00]

▲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     ©<사진제공=청와대>

 

[사건의내막 / 문홍철 기자] =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24일 브리핑에서 “코로나19 관련 우리국민 귀국지원 및 기업인 예외입국 현황 관련”해 밝혔다.

 

윤재관 부대변인은 “다들 아침에 브리핑 공지를 하니 북한 관련된 이슈가 아닐까 싶어서 기대 섞인 전화들을 많이 하셨는데, 중요한 내용 꼭 말씀드려야 될 내용이 있어서 왔다”고 덧붙였다.

 

지난 우한에서의 우리 재외국민의 소위 말하는 귀국 작전에 대해서 국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고, 그때 최대 이슈 중에 하나였다. 그동안 저희 정부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세계 어디라도 그곳에 한국인이 있다면 우리국민의 안전한 귀국지원을 위해 외교적 역량을 총 동원했다.

 

지난 1월말 중국에서 시작된 우리국민에 대한 이 같은 귀국지원 작전은 아프리카에서 29개국, 중남미 20개국, 유럽 17개국, 중동 14개국, 아시아태평양지역 11개국, 아세안 8개국, 북미 및 동북아에서 각각 2개국에서 진행됐다.

 

그 결과 지난주 금요일인 5월 22일 기준으로 모두 103개 국가에서 우리 재외국민 3만 174명의 귀국지원을 완료했다.

 

3만 명이 넘는 재외국민의 귀국을 돕는 과정에서는 다양한 방식이 동원됐다. 대표적으로 는 우한에서 했던 것처럼 군용기를 포함의 정부가 직접 전세기를 투입하는 방식과 민간항공 증편을 위한 정부 차원의 교섭 등 전세기 투입 외 지원방식이었다. 일본과 페루는 두 방식 모두 이뤄졌다.

 

전세기를 임차한 사례는 모두 여섯 차례이다. 군용기를 포함한 숫자다. 중국, 일본, 이란, 페루, 이탈리아, 에티오피아 등에서 1,707명이 이와 같은 방식으로 귀국을 했다.

 

전세기 투입 외 지원방식을 통해서는 99개국 2만 8,467명이 우리나라로 무사히 돌아오실 수 있었다. 전례가 없었던 창의적인 방식까지 고안돼서 진행된 전세기 투입 외 지원방식에 대해서는 자세한 설명이 좀 필요할 것 같다.

 

첫 번째는 모든 국제 항공편이 중단되는 상황 속에서 해당국 정부와 교섭을 통해 임시 민간항공 운항을 성사시켜 20개국 1만 5,802명이 귀국했다.

 

둘째, 현지 우리 공관에서 항공권을 확보한 뒤 교민들에게 지원했고, 그렇게 해서 출국하신 분이 29개국 804명이다.

 

셋째, 해당국에 진단키트와 방역 물품을 보내거나 예외입국을 인정받은 기업인들의 입국 항공편과 연계해서 각각 9개국 2,106명, 3개국 537명의 귀국을 지원했다.

 

한편 우리 정부는 재외국민 귀국지원 과정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국제사회에 줄곧 강조했던 연대와 협력 정신을 실천하는 데도 앞장섰다.

 

우리나라가 주선해 마련한 임시 항공편에 23개국 439명의 외국인이 탑승할 수 있도록 조치해줬으며, 48개국에서 773명의 우리국민은 외국 정부가 마련한 항공기를 타고 무사히 귀국했다.

 

특히 우리 정부는 일본 국민의 자국으로의 귀국을 돕는 데도 적극 협력했다. 그동안 우리나라가 주도해 마련한 임시 항공편에 일본 국민이 탑승할 수 있도록 한 사례가 많았었는데, 총 13개국 250여 명에 이른다. 반대로 일본이 주선한 항공편에 우리국민이 탑승해 귀국한 사례는 13개국 100명이다.

 

문재인 정부는 재외국민 보호와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서 지난 3년간 심혈을 기울여왔다. 해외 체류 국민 보호 강화와 재외동포 지원 확대를 100대 국정과제로 선정하였고, 외교부 재외동포영사국을 실로 승격시켰으며, 역대 정부 최초로 청와대에 재외동포담당관실을 신설했다.

 

‘처음으로 국가가 있음을 느꼈다’, ‘대한민국 국민임이 참 다행스럽다’ 고국 땅을 밟은 재외국민들의 첫마디에 문재인 정부는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도 우리국민의 무사귀환에 총력을 다할 것이다.

 

코로나19 위기 속에 그곳에 우리국민이 있다면 정부는 주저하지 않고 창의적 해법을 찾겠다. 항상 국민 곁에 있겠다.

 

윤 부대변인은 “이상이 지난 1월 달부터 지금까지 약 4개월 가까이 진행되어 왔던 우리국민의 무사 귀환 작전과 관련된 실적 성과를 말씀드렸고요. 끝으로 간단하게 기업인 해외입국, 소위 말하는 우리 기업인들의 타국의 예외입국 사례 성과와 관련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 부대변인은 “5월 22일 현재 외국인 입국제한 조치 도입 국가 중 12개 국가에서 우리 기업인 6,742명이 입국 완료했다. 12개국에 대해서는 상대 국가의 관계 등으로 인해서 다 말씀드릴 수 없음을 양해 부탁드린다. 다만 언론 상에서 보도를 통해서 베트남, 중국, 우즈베키스탄, 폴란드, 헝가리, 쿠웨이트가 알려져 있다”고 전했다.

 

한중 간 기업인 교류를 정상화시키기 위해서 마련된 한중 신속통로는 소기의 성과를 현재 거두고 있다.

 

5월 1일부터 시행된 이래 우리 기업인의 중국 입국은 5월 15일 현재 467명이었고, 1주일이 지난 지난주 금요일인 22일에는 1,244명으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베트남의 경우는 지난 4월 우리 기업인 143개사 340명이 입국했었는데요. 이들 기업 가운데 82%인 127개사가 중소중견기업이었다. 베트남에 투자한 중소중견기업에 큰 힘이 됐다.

 

윤재관 부대변인은 “앞으로 정부는 기업인의 이동제한 완화를 위한 외교적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함으로써 우리 경제인의 대외 경제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penfree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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