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준, “이제는 미래통합당의 가출 정치를 끝내야 할 때”

“위기에 직면한 국민의 삶을 챙기는 것이 정치인의 의무이다”

문홍철 기자 | 기사입력 2020/06/24 [10:20]

박성준, “이제는 미래통합당의 가출 정치를 끝내야 할 때”

“위기에 직면한 국민의 삶을 챙기는 것이 정치인의 의무이다”

문홍철 기자 | 입력 : 2020/06/24 [10:20]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박성준 . 2020.05.10.     ©<사진제공=뉴시스>

 

[사건의내막  / 문홍철 기자] =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3일 오후 현안 서면 브리핑에서 “이제는 가출 정치를 끝내야 할 때입니다”고 밝혔다. 

 

박성준 원내대변인은 “지난 4일 정부는 35조 3천억 원 규모의 3차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했지만 미래통합당의 ‘가출 정치’로 심사를 시작조차 못 하고 있다”면서 “이번 추경안이 지연되면 100만 소상공인과 40만 명의 실업자, 114만 명의 특수고용직과 프리랜서에 대한 지원도 어렵게 된다”고 덧붙였다.

 

박 원내대변인은 “미래통합당의 가출이 오래될수록 국민의 속도 까맣게 타들어 간다”면서 “지금의 상황은 전시에 준하는 비상상황이다”라며 “더 이상 국회 정상화에 머뭇거릴 여유가 없다”고 날을 세웠다.

 

이어 박 원내대변인은 “주호영 원내대표는 공당의 원내대표로서 경제위기와 안보위기를 절감하고 국리민복을 챙겨야 한다”면서 “위기에 직면한 국민의 삶을 챙기는 것이 정치인의 의무이다”며 “이제는 가출 정치를 끝내야 할 때이다”고 지적했다.

 

또한 박 원내대변인은 “미래통합당에 요청한다”라면서 “더 늦기 전에 추경안 통과에 협조해 주십시오”라고 하면서 “이번 추경안은 7월에 집행을 목표로 하는 맞춤형 추경안이다”면서 “추경안이 6월 안에 통과되지 못하면 민생에 ‘동맥경화’가 올 것이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언제든 미래통합당이 돌아오기를 기다리겠지만, 이번 주 안에는 반드시 원 구성을 마치고 추경안을 통과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penfree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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