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준, “미래통합당의 의사결정구조에 문제는 없습니까?”

“이제 방황을 멈추고, 일하고자 하는 의지를 회의장에서 치열한 논쟁으로 보여주십시오”

문홍철 기자 | 기사입력 2020/07/01 [09:18]

박성준, “미래통합당의 의사결정구조에 문제는 없습니까?”

“이제 방황을 멈추고, 일하고자 하는 의지를 회의장에서 치열한 논쟁으로 보여주십시오”

문홍철 기자 | 입력 : 2020/07/01 [09:18]

▲ 주호영 미래통원내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06.30.  © <사진제공=뉴시스>



[사건의내막 / 문홍철 기자] =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30일 오후 현안 브리핑에서 “미래통합당의 의사결정구조에 문제는 없습니까?”라고 밝혔다.

 

박성준 원내대변인은 “미래통합당이 어제 또 다시 보이콧을 선언했다”면서 “지난 5월 30일 제21대 국회 임기가 시작한 이후 미래통합당은 수차례 파업을 선언했다”라며 “국회의장단 선출 불참, 상임위원장 선출 파행, 상임위원 명단 제출 거부, 국회 의사일정 참여 거부 등 지난 한 달간 미래통합당의 직무 유기는 계속됐다”고 덧붙였다.

 

박 원내대변인은 “제21대 국회 원구성이 난항을 겪은 이유는 미래통합당의 협상자와 결정자가 달랐기 때문이다”라면서 “주호영 원내대표가 협상을 하면 뭐합니까. 원내대표는 협상을 책임지고 하는 자리입니다”라며 “번번이 미래통합당의 지도부는 합의안을 거부했다”며 “지난 협상과정을 보면 주 원내대표는 힘없는 협상자였다”고 꼬집었다.

 

이어 박 원내대변인은 “미래통합당의 의사결정구조에 문제가 없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면서 “주 원내대표 뒤에 숨어서 핸들링하면서 협상을 깨는 미래통합당의 의사결정 시스템은 합리적이지 않았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박 원내대변인은 “미래통합당 의원들에게도 요청합니다”라면서 “국회의사당 주변을 그만 배회하고 조속히 복귀해 주십시오. 많은 미래통합당의 초선의원들이 공부하고자, 일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제 방황을 멈추고, 일하고자 하는 의지를 회의장에서 치열한 논쟁으로 보여주십시오”라고 밝혔다.

 

박성준 원내대변인은 “어제 정부의 3차 추경안이 상임위 예비심사를 마치고 오늘 예결위에서 심사에 들어갔다”면서 “민생이 시급한 만큼 더불어민주당은 계속 일하는 자세로 가겠다”라며 “일하는 국회, 나아가 ‘일 잘하는 국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penfree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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