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준, “민생을 위한 부동산 입법이 멈춰서는 안 된다”

“부동산 가격 안정이라는 ‘해결의 정치’를 위한 노력에 함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

문홍철 기자 | 기사입력 2020/07/29 [10:29]

박성준, “민생을 위한 부동산 입법이 멈춰서는 안 된다”

“부동산 가격 안정이라는 ‘해결의 정치’를 위한 노력에 함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

문홍철 기자 | 입력 : 2020/07/29 [10:29]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박성준. 2020.05.10.     ©<사진제공=뉴시스>

 

[사건의내막 / 문홍철 기자] =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8일 오후 현안 서면 브리핑에서 “민생을 위한 부동산 입법이 멈춰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박성준 원내대변인은 “어렵게 문을 연 7월 임시회가 미래통합당의 발목잡기에 동맥경화를 일으키고 있다”면서 “부동산 가격 안정이라는 민생의 중차대한 과제가 놓여있지만, 정작 제1야당은 부동산 문제와 관련한 상임위 일정은 나 몰라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 원내대변인은 “이쯤 되면 제1야당은 국정운영의 한 축이 아닌 훼방꾼의 모습에 가깝다”라면서 “법안심사라는 국회의 책무는 뒷전에 두고 장관과 장관 후보자를 상대로 정쟁과 궤변만 일삼는 것이 제1야당의 본연의 역할은 아닐 것”이라고 했다.

 

이어 박 원내대변인은 “해야 할 일 안 하고 또다시 허송세월 보내겠다는 통합당의 태업 정치에 국민들은 신물을 내고 있다”면서, “국정 현안에 대해 끊임없이 토론하고 상의하겠다”라고 말했던 주호영 원내대표의 국회 복귀 당시의 다짐이 국민을 상대로 한 거짓말이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날을 세웠다.

 

박 원내대변인은 “민생 해결의 최종 책임자는 행정부도, 사법부도 아닌 입법부다”면서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국회가 이끌어주지 않으면 소용없다”라며 “정부의 정책을 국민의 대의기관인 국회에서 다루는 것이 민주주의일 것”이라고 밝혔다.

 

박성준 원내대변인은 “통합당에게 요청한다”면서 “민생을 위한 부동산 입법 처리에 협조해주십시오”라며 “부동산 가격 안정이라는 ‘해결의 정치’를 위한 노력에 함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penfree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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