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빌트인 가전시장에 뛰어들다!

취재/김현일 기자 | 기사입력 2015/05/11 [12:55]

삼성전자 빌트인 가전시장에 뛰어들다!

취재/김현일 기자 | 입력 : 2015/05/11 [12:55]

▲ 삼성전자가 ‘주방 가전 패키지’를 내놓고 빌트인(Built-in) 가전시장 공략에 나서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은 윤부근 삼성전자 사장.     ©

 
한 단계 진화된 ‘셰프컬렉션 빌트인’ 출시…최고급 빌트인 출사표
윤부근 사장 “올해는 빌트인 확대 원년…2018년까지 2배 이상 키울 것”

 
삼성전자가 ‘주방가전 패키지’를 내놓고 빌트인(Built-in) 가전시장 공략에 나서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삼성전자는 5월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2015 삼성 셰프컬렉션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프리미엄 생활가전 라인업을 소개했다.
냉장고·인덕션 전기레인지·전기오븐·식기세척기 등 다양한 신제품으로 구성된 ‘셰프컬렉션 빌트인’을 출시하며 ‘셰프컬렉션 풀 라인업’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빌트인 가전제품이 유럽 등 선진시장에서 대중화됐고 국내 소비자의 요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점을 주목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를 국내 빌트인 사업 확대의 원년으로 삼아 오는 2018년까지 국내 빌트인 가전 시장을 두 배 이상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 같은 추세에 맞춰 세계 최정상 셰프들의 요리 노하우를 삼성의 기술로 구현한 슈퍼 프리미엄 ‘셰프컬렉션 빌트인’을 내놓았다. 삼성전자는 올해를 국내 빌트인 사업 확대의 원년으로 삼아 2018년까지 국내 빌트인 가전 시장을 두 배 이상으로 키울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2015 삼성 셰프컬렉션 미디어데이’에서 한 단계 진화한 빌트인 제품들을 선보였다.
상냉장 하냉동 2도어 냉장고, ‘버츄얼 플레임’을 적용한 인덕션 전기레인지, ‘고메 베이퍼’ 기술로 음식의 맛과 식감을 살려주는 전기오븐, ‘워터월’ 세척방식을 채용한 식기세척기 등이다.
주방가구 속에 가려졌던 기존 빌트인 디자인과 달리 ‘셰프컬렉션 빌트인’은 제품 자체를 전면에 내세우는 신개념 디자인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윤부근 삼성전자 사장은 “셰프컬렉션 빌트인은 시장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한 단계 진화한 빌트인 솔루션”이라며 “삼성전자는 올해를 국내 빌트인 확대의 원년으로 삼아 2018년까지 국내 빌트인 가전 시장을 두 배 이상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또한 “현실로 다가오는 IoT와 퓨처홈에 대한 기대 속에 홈의 역할은 확장되고 변화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소비자를 세심히 배려한 다양한 혁신 제품으로 일상생활의 질을 더욱 향상시키고 품격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클럽 드 셰프’ 멤버인 미슐렝 스타 셰프 다니엘 블뤼와 크리스토퍼 코스토프가 참석했다. 예술과 쿠킹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연연출가 박칼린도 특별 출연했다.
penfr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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