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진, “언론 길들이느라 뒷전으로 밀려버린 언론 개혁!”

“집권 여당의 입맛대로 언론을 길들이는 것이 언론 탄압이 아닌 무엇이란 말인가”

문홍철 기자 | 기사입력 2020/09/09 [11:22]

안혜진, “언론 길들이느라 뒷전으로 밀려버린 언론 개혁!”

“집권 여당의 입맛대로 언론을 길들이는 것이 언론 탄압이 아닌 무엇이란 말인가”

문홍철 기자 | 입력 : 2020/09/09 [11:22]

▲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기 미래전환 K-뉴딜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 참석한 윤영찬 디지털뉴딜분과위원회 간사가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2020.09.09.  © <사진제공=뉴시스>



[사건의내막 / 문홍철 기자] = 안혜진 국민의당 대변인은 9일 논평에서 “언론 길들이느라 뒷전으로 밀려버린 언론 개혁!”이라고 밝혔다.

 

안혜진 대변인은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소속 윤영찬 의원이 오늘(9일)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연설이 카카오 포털 사이트 메인화면에 반영되자 보좌관에게 카카오 관계자를 불러들이라는 지시를 내린 오만한 정치권력자의 언론을 통제하려는 모습을 두고 국민의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안 대변인은 “윤 의원은 포털 관련 규제를 다루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소속이며 '카카오'는 과방위의 피감기관이다”면서 “여당 편향적이라는 인식이 다소 지배적인 민간 포털 기업에까지 너무도 익숙하게 명령하는 태도로 야당 기사 배치에 노골적 불만을 드러내는 거대 여당 초선의원의 행동을 미루어보면, 윤 의원이 과거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으로서 어떤 식으로 언론을 장악했는지, 또한 국민을 얼마나 하찮게 여기는지 짐작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안 대변인은 “야당 시절에 가려졌던 더불어민주당의 민낯이 최근 속속들이 드러나 온 나라가 신적폐의 늪에 빠진 기분이다”라면서 “아마도 과거 정권에서 여당 의원이 윤 의원처럼 언론을 길들이려 불렀다면 입으로 정의 구현을 외치던 진보팔이 의원들이 나라를 발칵 뒤집어 놨을 것”이라고도 했다.

 

특히 안 대변인은 “언론 탄압의 의미조차 모른 척하는 구차한 변명이 더 가관이다”면서 “집권 여당의 입맛대로 언론을 길들이는 것이 언론 탄압이 아닌 무엇이란 말인가”라며 날을 세웠다.

 

이어 안 대변인은 “집권당 국회의원의 마음에 안 드는 기사가 메인에 올라오면 언론사를 호출하여 자기 의견을 전달할 자유가 있다는 주장은 도대체 무슨 말을 하려는 것인지 알수가 없다”면서 “사과하는 것이 그리도 어려운 일인가”라며 “오만하다는 국민의 질책이 쏟아지면 응당 잘못을 시인하고 겸손히 사과하는 것이 옳음에도 어찌 현 정권 비호 아래 있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변명의 귀재답게 뻔뻔함으로 일관하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며 “차라리 아베가 우리 국민에게 사죄하는 날을 기다리는 것이 더 희망적인 일인 듯하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한편 안 대변인은 “권불십년 화무십일홍이라 했건만 선거 때만 되면 국민의 종을 자처한 자들이 막상 당선이 되면 주변 모든 사람이 의원 자신을 위해 존재하는 것으로 착각하는 것도 큰 문제다”면서 “윤 의원은 과거 청와대에서 익힌 적폐를 실천하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국회 입성하여 5개월 남짓 되는 기간 동안 의원으로서 특권의식만 키웠는지 스스로를 반성하고 국민에게 반드시 사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혜진 대변인은 “그렇지 않으면, 적폐 청산 명분으로 위장된 신적폐 세력에 국민의 철퇴가 내려질 것”이라고 전했다.

 

 

penfree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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