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준, “더불어민주당이 ‘온택트 의정활동’에 앞장서겠다”

“국회도 코로나 19 확산세가 확실히 꺾일 때까지 다수가 직접 대면하는 오프라인 방식의 회의는 지양해야 할 것”

문홍철 기자 | 기사입력 2020/09/10 [14:27]

박성준, “더불어민주당이 ‘온택트 의정활동’에 앞장서겠다”

“국회도 코로나 19 확산세가 확실히 꺾일 때까지 다수가 직접 대면하는 오프라인 방식의 회의는 지양해야 할 것”

문홍철 기자 | 입력 : 2020/09/10 [14:27]

▲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할 '제4차 전국대의원대회'가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열렸다. 이날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에 당선된 염태영·신동근·양향자·김종민·노웅래(왼쪽부터) 의원이 꽃다발을 받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열린 제4차전국대의원대회는 온택트(온라인을 통한 비대면)방식으로 유튜브 채널 '씀TV'를 통해 실시간 방영됐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제공) 2020.08.29.   © <사진제공=뉴시스>



[사건의내막 / 문홍철 기자] =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0일 오전 현안 서면 브리핑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온택트 의정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성준 원내대변인은 “‘온택트(온라인+언택트)’전당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새로운 역사를 쓴 더불어민주당이 오늘 첫 온택트 의원총회를 개최한다”면서 “민주당은 지난 광화문 집회 이후 코로나19 재확산이 본격화되자 방역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 발맞춰 재택근무, 화상회의 등 혁신적인 디지털 의정 활동 플랫폼을 구축했다”라며 “그리고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상황에서 민주당 의원 176명이 한 공간에 모이는 것이 어렵다는 점을 절감했다”며 “따라서 기존의 방식의 의원총회를 탈피한 온택트 의원총회를 통해 민주당 의원들의 총의를 모으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 원내대변인은 “우리당은 어제(9일) 화상회의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온라인 회의장 접속 시스템의 사전 점검을 마쳤고, 의원들의 자유토론을 위한 발언 신청 접수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박성준 원내대변인은 “우리는 다중이 모이는 행사가 코로나19 집단감염의 주요 원인으로서 공동체를 위험에 빠트릴 수 있게 한다는 점을 지난 광화문 집회를 통해 실감했다”면서 “따라서 국회도 코로나 19 확산세가 확실히 꺾일 때까지 다수가 직접 대면하는 오프라인 방식의 회의는 지양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온택트 의원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화상회의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새로운 의정활동 방식으로 원활하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penfree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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