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규환, “‘정의’와 ‘공정’은 기억에서 잊히지 않는다”

“추 장관은 3년 전의 일이라 기억나지 않을지 모르지만, 잊지 마시라”

문홍철 기자 | 기사입력 2020/10/13 [10:56]

황규환, “‘정의’와 ‘공정’은 기억에서 잊히지 않는다”

“추 장관은 3년 전의 일이라 기억나지 않을지 모르지만, 잊지 마시라”

문홍철 기자 | 입력 : 2020/10/13 [10:56]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정부법무공단, 이민정책연구원 국정감사에서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0.12.   © <사진제공=뉴시스>



 

[사건의내막 / 문홍철 기자] = 황규환 국민의힘 부대변인은 12일 논평에서 “‘정의’와 ‘공정’은 기억에서 잊히지 않는다”고 밝혔다.

 

대정부 질문 자리에서 “지시한 적 없다”는 추미애 장관의 발언을 국민들은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면서, 그랬던 추 장관이 검찰수사과정에서 SNS를 통해 지원장교의 연락처를 전달한 내용이 드러나자 이번에는 ‘모르쇠 전략’을 들고 나왔다고 황규환 부대변인은 덧붙였다.

 

27번이나 그토록 단호하게 “지시한 적 없었다”던 일이, 이제와 ‘기억의 실수’로 치부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라면서,황 부대변인은 “국무위원으로서 국민을 향해 이야기하는 대정부질문 자리에서 확실하지 않은 기억에 의존해 단정 지었다면 발언의 무게를 간과한 ‘무책임’이다”라며 “그때는 아니었다던 일이 이제와 기억의 실수라면 그때그때 달라지는 변명에 불과하다”고 꼬집었다.

 

여기에 여당의원은 입법부의 존재이유도 망각한 채 국무위원의 변호인을 자처하며, “나도 3년 전 통화가 기억이 나질 않는다”며 거들고 나섰다.

 

국정감사장에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국무위원과 증인들의 무성의한 답변에 의원들이 지적을 하는 경우는 봤어도, 이를 옹호하는 모습은 난생 처음이다고 황 부대변인은 밝혔다.

 

‘대위 연락처 전달은 했지만 지시는 아니다’

‘포렌식을 통해 이런 문자가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기억하지는 못 한다’

 

이에 대해 황 부대변인은 “국민들이 그동안 국정감사를 통해 숱하게 보아왔던, ‘오늘만 넘기면 된다’는 식의 모범답안들이다”면서“하지만 늘 그렇듯 오늘만 넘긴다고 사라지는 진실은 없다”고 지적했다.

 

한편 황 부대변인은 “오늘도 국방부의 거짓해명 정황이 보도되었고, 처음 제보를 한 당직사병은 추 장관 등을 명예훼손으로 검찰에 고발했다”면서 “검찰의 무혐의 처분에도 아직 국민들이 납득할만한 진실규명은 이뤄지지 않았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황규환 부대변인은 “추 장관은 3년 전의 일이라 기억나지 않을지 모르지만, 잊지 마시라”면서 “‘공정’과 ‘정의’의 가치는 아무리 시간이 지난다고 잊히거나 희미해지지 않는다”고 전했다.

 

penfree1@hanmail.net

 

 

Hwang Kyu-Hwan, ““Justice” and “Process” are not forgotten in memory

“Minister Chu may not remember it because it was three years ago, but don’t forget it.”

 

[The story of the case / Reporter Moon Hong-cherl] = In a commentary on the 12th, Hwang Kyu-hwan, deputy spokesman for the People's Strength, said, "Justice and fairness are not forgotten in memory."

 

At the question of the government inquiries, the public clearly remembered the remarks of Minister Chu Mi-ae, saying, “I have never ordered”. He said he came out with his vice versa, added Hwang Gyu-hwan.

 

“What is the reason why the 27 times so firmly “I have never been instructed” to be regarded as a “memory mistake”. If it was decided based on unrecognized memories, it was'irresponsibility' that overlooked the weight of the remarks,” he said. “If something that was not then is a mistake in memory now, it is just an excuse that changes from time to time.”

 

Here, the ruling party legislator, forgetting the reason for the existence of the legislature, asserted himself as a lawyer for the State Council, and helped out, saying, "I can't remember the call three years ago."

 

Deputy spokesman Hwang said, “It is the first time in my life to defend it, even though lawmakers have pointed out the voiceless responses of the State Council members and witnesses that “I can't remember” at the National Audit Office.

 

‘I gave the captain's contact information, but not instructed.’

‘I knew through forensics that there was such a character, but I can’t remember it’

 

Deputy spokesman Hwang pointed out, "These are the model answers that the people have seen many times through state administration audits, such as'you just need to pass it over today'. As usual, however, there is no truth that disappears just by passing it over today."

 

Meanwhile, deputy spokesman Hwang said, "The situation of false explanation of the Ministry of Defense was reported today, and the officer on duty who made the first report accused the prosecutor of defamation of Minister Chu and others." “I didn't” raised the voice of criticism.

 

Deputy spokeswoman Hwang Gyu-hwan said, “You may not remember it because it was three years ago, but don’t forget it.”

 

 

penfree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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