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올해 한-아세안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 뜻깊은 해"

"'사람 중심의 평화·번영 공동체' 만들어 갈 수 있을 것"

문홍철 기자 | 기사입력 2020/11/13 [09:37]

문재인 대통령, "올해 한-아세안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 뜻깊은 해"

"'사람 중심의 평화·번영 공동체' 만들어 갈 수 있을 것"

문홍철 기자 | 입력 : 2020/11/13 [09:37]

▲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12일) 화상으로 개최된 제21차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앞으로 나흘 동안 이어지는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의 첫 일정으로, 올해 회의 메인 주제는 ‘한-아세안 협력 점검 및 미래 협력 방향’ 입니다.  © <사진제공=청와대>



-"'신남방정책' 비전·성과, 모두에게 도움"

-코로나19 등 변화 반영, ‘신남방정책 플러스 전략’ 발표

 

-"한국, ‘아세안 포괄적 회복방안 프레임 워크’ 지지"

-아세안 정상들, ‘신남방정책 플러스 전략’ 환영·적극 협력

 

[사건의내막 / 문홍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12일) 화상으로 개최된 제21차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앞으로 나흘 동안 이어지는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의 첫 일정으로, 올해 회의 메인 주제는 ‘한-아세안 협력 점검 및 미래 협력 방향’ 입니다.

 

아세안 회원국으로는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10개국이 있다. 당초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베트남의 하노이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상황 하에서 대면회의가 여의치 않게 되었고, 의장국인 베트남의 결정으로 화상으로 개최됐다.

 

먼저 의장국인 베트남 응우옌 쑤언 푹 총리의 환영인사가 있었다. 푹 총리는 지난 1년여 동안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공동체의 힘으로 극복할 수 있었다며 "아세안과 한국은 앞으로 계속해서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평화와 안전, 그리고 역내에서의 공동번영 위한 노력을 계속해서 경주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지금 우리는 코로나에 맞서 국민의 건강과 경제를 지키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더욱 긴밀한 연대와 협력이 필요한 시기에 '한-아세안 정상회의'를 열게 되어 매우 다행"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세안은 코로나 초기, 한국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을 때 정상통화로 위로를 건네고, 방역물품을 나누며 진정한 우정을 전했다"면서 "한국도 아세안과 함께 서로 도움을 나누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으로 대통령은 "‘코로나 아세안 대응기금’과 ‘필수 의료물품 비축 제도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올해는 아세안과 한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신남방정책’의 비전과 성과가 아세안과 한국 모두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로 인한 환경 변화와 이에 따른 아세안 국가들의 새로운 수요를 반영한 ‘신남방정책 플러스 전략’ 7대 핵심 협력 분야를 소개했다.

 

여기에는 포스트 코로나 포괄적 보건의료 협력, 한국의 교육모델 공유 및 인적자원 개발 지원, 한류 활용 쌍방향 문화 교류 증진, 상호 호혜적이고 지속가능한 무역 투자 기반 구축, 상생형 농어촌 및 도시 인프라 개발 지원, 공동번영의 미래 산업 분야 협력, 비전통적 안보 분야 협력이 포함된다.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주도적으로 열어가며, ‘사람 중심의 평화·번영의 공동체’를 더 빠르게 현실로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한국은 오늘 공식 출범한 ‘아세안 포괄적 회복방안 프레임 워크’를 전적으로 지지한다"며 "아세안이 제시한 5대 핵심분야와 ‘신남방정책 플러스 전략’의 결합을 통해 아세안과 한국이 함께 위대한 번영을 누리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아세안 포괄적 경제회복방안 프레임워크'는 코로나 위기로부터의 출구전략으로, 빠른 경제 회복을 위한 아세안 차원의 공동대응 전략이다. 협력을 모색할 5대 핵심 분야로는 △보건 △인간안보 △역내시장 잠재력 및 경제통합 확대 △포용적 디지털 전환 △지속 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미래로의 진전이 있다.

 

아세안 정상들은 문재인 대통령이 아세안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신남방정책 플러스 전략’을 제안해 준 데 환영하면서, 이를 위해 적극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아세안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으며, 아세안 정상들은 변함없는 지지를 재확인했다.

 

 

penfree1@hanmail.net

 

 

President Moon Jae-in, "Significant Year of the 10th Anniversary of Establishment of ASEAN-Korea Strategic Partnership"

 

-"It will be possible to create a'people-centered peace and prosperity community'"

 

 

-"The vision and achievements of the'New Southern Policy', helping everyone"

-Reflecting changes such as Corona 19, and announced the “New Southern Policy Plus Strategy”

 

-"Korea supports the'ASEAN Comprehensive Recovery Framework'"

-ASEAN leaders welcome and cooperate with the “New Southern Policy Plus Strategy”

 

[The story of the case / Reporter Moon Hong-cheol] = President Moon Jae-in attended the 21st ASEAN-Korea Summit held on video today (12th). As the first schedule of the ASEAN-related summit that will continue over the next four days, the main theme of this year's meeting is “Korea-ASEAN Cooperation Review and Future Directions”.

 

ASEAN member states include Brunei, Cambodia, Indonesia, Laos, Malaysia, Myanmar, Philippines, Singapore, Thailand and Vietnam. Initially, it was scheduled to be held in Hanoi, Vietnam, the ASEAN presidency this year, but the face-to-face meeting was not available under the corona 19 situation, and it was held on video at the decision of Vietnam, the chairman.

 

First, there was a welcoming greeting from the chairman of Vietnam, Prime Minister Nguyen Xuan Phuc. Prime Minister Phuc said that although there have been many difficulties over the past year, they have been overcome with the strength of the community. "ASEAN and Korea will continue to cooperate in the future." In particular, he promised to continue racing for peace, safety, and joint prosperity in the region.

 

President Moon Jae-in said, “Now we are making every effort to protect the health and economy of the people against the coronavirus.” “I will hold the'ASEAN-Korea Summit' at a time when closer solidarity and cooperation are needed. I'm very glad to have been there."

 

He said, "In the early days of the coronavirus, when the Korean people faced difficulties, they gave comfort in normal currency, shared quarantine supplies, and delivered true friendship," he said. "Korea also wants to share help with ASEAN."

 

In detail, the President added, "We will actively participate in the'Corona ASEAN Response Fund' and the'Essential Medical Supplies Storage System.'

 

"This year marks the 10th anniversary of the establishment of the'strategic partnership' between ASEAN and Korea."

 

In addition, President Moon Jae-in introduced seven key areas for cooperation with the “New Southern Policy Plus Strategy,” reflecting the environmental changes caused by Corona 19 and the new demands of ASEAN countries.

 

These include post-corona comprehensive health care cooperation, sharing educational models and supporting human resource development in Korea, promoting interactive cultural exchanges using the Korean Wave, establishing a mutually beneficial and sustainable trade investment base, supporting the development of mutually beneficial rural and urban infrastructure, and the future of shared prosperity. This includes cooperation in industry and non-traditional security.

 

In response, President Moon said, "We will be able to lead the'post-corona era' and make the'people-centered peace and prosperity community' a reality more quickly."

 

Along with this, "Korea fully supports the'ASEAN Comprehensive Recovery Framework," which was officially launched today. "By combining the five core areas proposed by ASEAN and the'New Southern Policy Plus Strategy', I hope to enjoy prosperity."

 

The'ASEAN Comprehensive Economic Recovery Plan Framework' is an exit strategy from the corona crisis, and is a joint response strategy at the ASEAN level for rapid economic recovery. The five key areas to seek cooperation are: △Health △Human security △Expand regional market potential and economic integration △Inclusive digital transformation △Progress toward a sustainable and resilient future.

 

ASEAN leaders welcomed President Moon Jae-in's proposal for a “New Southern Policy Plus Strategy” to strengthen cooperation with ASEAN, and said they are ready to actively cooperate for this.

 

Meanwhile, President Moon called on ASEAN's continued interest and support for the peace process on the Korean Peninsula, and ASEAN leaders reaffirmed their unwavering support.

 

 

penfree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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