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사랑한 스파이' 이주우 장재호, 코믹과 스릴 오가는 ‘꿀잼’ 치트키 맹활약

두 사람의 비밀스러운 접선을 목격해 앞으로 펼쳐질 첩보전을 더욱 궁금

박보미 기자 | 기사입력 2020/11/16 [11:54]

'나를 사랑한 스파이' 이주우 장재호, 코믹과 스릴 오가는 ‘꿀잼’ 치트키 맹활약

두 사람의 비밀스러운 접선을 목격해 앞으로 펼쳐질 첩보전을 더욱 궁금

박보미 기자 | 입력 : 2020/11/16 [11:54]

 

[사건의내막 / 박보미 기자] = ‘나를 사랑한 스파이’ 이주우, 장재호가 코믹과 스릴을 오가는 ‘꿀잼’ 치트키 활약을 펼치고 있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나를 사랑한 스파이’(연출 이재진, 극본 이지민, 제작 글앤그림)는 전지훈(문정혁 분)과 강아름(유인나 분)이 산업스파이 데릭 현(임주환 분)의 실체에 한발 다가서며 쫄깃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여기에 각각 데릭 현, 피터(전승빈 분)를 미행하던 강아름과 전지훈이 두 사람의 비밀스러운 접선을 목격해 앞으로 펼쳐질 첩보전을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세 사람의 쫓고 쫓기는 첩보전이 본격화된 가운데, 이들과 긴밀하게 얽혀있으면서도 극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는 김동란(이주우 분), 김동택(장재호 분)의 활약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DDK 그룹의 상속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김동란, 김동택은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대는 현실 남매 케미스트리로 흥미를 유발했다. 유치한 몸싸움도 마다하지 않는 두 사람의 활약은 쫄깃한 긴장감 속 뜻밖의 웃음을 안기기도. 무엇보다 산업스파이 비밀조직 ‘헬메스’와 커넥션이 있는 김동택은 소피(윤소희 분)의 죽음과도 관련이 있을지 모르는 상황. 김동란 또한 강아름과 연결되어 있다. 강아름이 남편 데릭 현의 수상한 행보를 의심하기 시작한 가운데, 이들이 어떤 변수로 작용할 것인지도 궁금증을 더한다. 이에 김동란과 김동택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신스틸러’ 이주우, 장재호에게도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무능한 오빠 김동택을 몰아내기 위해 전력 질주 중인 DDK 그룹의 차녀 ‘김동란’은 이주우의 열연으로 흥미로운 캐릭터로 탄생했다. 오만하면서도 지적인 재벌 2세의 면모로 카리스마를 발산하다가도, 의외의 허당미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장재호 역시 동생 김동란에게 밀려 헬메스를 이용하고 있는 DDK 그룹의 장남 ‘김동택’을 능청스럽게 소화하며 극적 재미를 더했다. 매번 김동란에게 당하면서도 허세를 부리는 김동택. 하지만 때때로 거침없이 감정을 드러내는 서늘한 존재감은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코믹과 스릴을 넘나드는 두 사람의 연기 시너지는 ‘캐릭터 맛집’다운 드라마의 매력을 배가시키고 있다.

 

이주우는 “김동란의 매력은 시크함 속에 묻어 나오는 은근한 허당미다. 승부욕이 강한 캐릭터라 남의 시선에 신경 안 쓰고 달려드는 모습이 그녀만의 귀여운 매력이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스파이인 걸 숨기려는 자, 그걸 캐내려는 자, 스파이를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그 모든 걸 뒤에서 지켜보면서 본인의 목적을 위해 공조하는 자까지. 전혀 얽히지 않을 것 같은 네 명이 속고 속이는 관계가 되는 과정을 집중해서 보시면 재미가 배가 될 거다. 김동란이 김동택을 몰아내기 위해 어떤 ‘공조’를 하는지 지켜봐 달라”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장재호는 “김동택은 철없는 사고뭉치 같지만, 그 내면엔 아버지에게 버림받는 걸 두려워하는 불안감이 숨겨져 있다. 데릭 현에게 화내는 모습도 어쩌면 그런 불안감을 표출하는 방식이 아닐까 싶어 연민을 가지고 접근했다. 워낙 가진 게 많은 안하무인 성격이다 보니 그만이 할 수 있는 표현 방식이 가장 큰 매력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강아름과 김동란의 입장에서 김동택과 데릭 현의 수상한 관계를 파헤쳐 나가는 모습이 재밌다. 김동택과 데릭 현, 김동란과 강아름의 관계가 자연스럽게 하나의 스토리로 이어지는 과정이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다”라고 귀띔해 기대를 끌어올렸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나를 사랑한 스파이’ 8회는 오는 19일(목) 밤 9시 20분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글앤그림 / MBC ‘나를 사랑한 스파이’ 방송 캡처>

 

penfree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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