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경제 예측가이자 ‘해리 덴트’의 경고

“22년 후 한국이 일본처럼 된다!”

김보미 기자 | 기사입력 2015/08/28 [17:53]

세계적인 경제 예측가이자 ‘해리 덴트’의 경고

“22년 후 한국이 일본처럼 된다!”

김보미 기자 | 입력 : 2015/08/28 [17:53]

한국의 호황과 불황, 부동산 주기는 일본을 22년 뒤처져 따라가는 경향

“한국은 2018년 이후 인구 절벽 아래로 떨어지는 마지막 선진국 될 것”

“한국의 가장 위험한 시기는 지금부터 2016년까지, 2018년과 2019년”

“일본을 22년 후행하는 한국에서 가장 먼저 타격을 입는 것은 부동산”

지금은 필수적이지 않은 부동산, 괜찮은 가격으로 매각할 마지막 기회

 

해마다 연말이면 경제를 좀 안다는 전문가나 연구기관에서는 다음 해 경제 전망을 앞다투어 내놓는다. 벌써 몇 년째인지 모르겠으나, 한국경제뿐만 아니라 세계경제는 늘 먹구름이 드리워져 있었고, 실제로 그러했다.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에서 그 어렵다는 경제를 전망하는 이 똑똑한 사람들이 왜 경제를 회복시키지는 못하는 것일까. 과연 경제 성장을 막는 악질이 누구인지 이제는 밝혀내야 할 때다. 용의선상에는 다양한 이들이 올라왔지만 세계적인 경제 예측가 해리 덴트는 그중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인구’를 지목했다. 즉, 인구가 감소하면서 돈을 쓸 인구도 없고, 돈을 빌리는 인구도 없고, 돈을 투자하는 인구가 없기 때문에 경제가 성장하지 못한다는 것. 세계까지 안 가더라도 당장 삼포세대(연애·결혼·출산을 포기한 세대)가 즐비한 우리 현실만 보더라도 ‘인구’는 유력한 용의자가 틀림없다. 세계 곳곳에서 베이붐 세대들의 은퇴가 본격화되면서 다음 세대의 소비 주역이 나타날 때까지 경제는 아찔한 상황에 놓이게 되는데, 이를 ‘인구 절벽’이라 명명했다. 해리 덴트는 그 불가피한 불황은 “2018년부터 시작된다”고 경고하면서 이러한 위기 속에서 어떻게 살아남아야 할지를 자세히 알려준다. 그 내용을 간추려 소개한다.


 

▲ 해리 덴트는 “일본을 22년 후행하는 한국에서 가장 먼저 타격을 입는 것은 부동산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진은 한강변 고층 아파트.     © 사건의내막


[사건의 내막=김보미 기자]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경제 예측 전문가인 해리 덴트는 1990년대에 부상하여 2000년대에 확대되는 새로운 번영의 시대와 주식시장의 활성화, 미국의 경제 부흥을 예측했고, 그 예측은 늘 현실로 이루어졌다. 이런 그가 최근 펴낸 <2018 인구 절벽이 온다>(청림출판)는 책을 통해 “한국의 가장 위험한 시기는 지금부터 2016년까지 그리고 2018년과 2019년”이라고 주장한다. 그는 그 이유로 인구구조의 변화로 인한 세계경제의 디플레이션을 꼽았다. “전 세계 경제학자들은 역사상 가장 인구수가 많은 세대가 소비 정점에 도달했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지고 그 대규모 인구 집단에 뒤이어 규모가 좀 더 작은 세대가 등장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아직도 깊이 고민하려 하지 않는다. 우리는 일본은 물론 유럽 대부분의 국가와 북미 국가들, 심지어 중국까지 생산인구가 줄어들고 인구 증가세가 감소할 때 어떤 일이 벌어질지 심각하게 생각해봐야 한다. 생산인구에 편입되는 사람들보다 퇴직해서 생산인구에서 벗어나는 사람들이 더 많으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이는 경제 성장세와 상업용 부동산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집을 구매할 청장년층보다 사망자가 더 많아 시장에 매물로 나오는 집이 늘어나면 어떻게 될까? 이런 일은 현대 역사상 전무한 일인 만큼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엄청날 것이다.” 해리 덴트는 오랫동안 인구구조에 근거해 경제를 전망해왔다. 그는 사람들이 나이가 들어가면서 자연스럽게 하게 되는 일들이 경제 추세를 이해하는 궁극적인 도구라고 주장한다. 예를 들어 그는 사람들이 언제 감자칩을 가장 많이 소비하게 되는지 정확하게 말할 수 있다. 그는 또 한 세대의 소비가 정점에 도달하면서 우리 경제가 왜 상승했다 하강하게 되는지, 세계 곳곳에서 베이비붐 세대들의 은퇴가 빨라지면서 인구 절벽이 왜 다가올 수밖에 없는지 설명할 수 있다. 해리 덴트는 대부분의 경제학자들이 미국의 추락을 예상했던 1990년대에 베이비붐 세대의 소비가 최대로 늘어나며 경제가 호황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또 경제학자들이 일본이 미국 경제를 앞설 것이라고 전망하던 1990년대에 일본의 몰락을 예견했다. 인구 절벽이란 한 세대의 소비가 정점을 치고 감소해 다음 세대가 소비의 주역으로 출현할 때까지 경제가 둔화되는 것을 말한다. 인구 절벽이 진행됨에 따라 2020년쯤에는 유의미한 변화들이 나타날 것이다. 또한 이 시기는 거대한 베이비붐 세대가 노년기로 진입하는 시기와도 맞닿아 있다. 지금 세계는 유럽에서 흑사병이 휩쓴 이후 처음으로 앞 세대보다 인구 규모가 작은 세대가 뒤따르는 상황에 직면했다. 이는 다음 세대 때 소비자와 대출자, 투자자가 모두 줄어든다는 것을 의미한다. 19세기 사회학자인 오귀스트 콩트의 말처럼 ‘인구 변동은 운명이다’. 인정하든 인정하지 않든 우리는 지금 인구 절벽을 향해 위태롭게 달려가고 있다. 그 가운데서 한국은 2018년 이후 인구 절벽 아래로 떨어지는 마지막 선진국이 될 것이다. 해리 덴트는 이제 미국의 인구구조적 기반도 미국 경제에 비우호적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런 인구의 역습이 주요 국가들에 타격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인플레이션은 인구 규모가 큰 젊은 세대가 새로 노동인구에 편입되면서 올라가고 대규모 인구 집단이 은퇴하면서 집을 줄이고 소비를 줄일 때 떨어진다. 베이비붐 세대의 대규모 은퇴는 인플레이션만 후퇴시키지 않을 것이다. 그것은 대규모 부채 축소를 야기해 실질적으로 디플레이션을 초래해 앞으로 세계 경제를 약화시킬 것이다. 22년 후 한국이 일본 된다! “일본 경제는 정부가 최근 수년간 펼친 부양책으로 1930년대 미국처럼 가라앉지는 않았다. 일본에서 ‘총생산’이라 불리는 민간 부문은 1990년부터 2011년까지 실질적으로 4퍼센트 위축됐다. 일본의 민간 부문이 미니 침체에 빠졌다는 증거다. 결과적으로 1990년 이후 일본의 성장은 정부의 부양책과 재정적자 확대에 의존해 이뤄졌다. 이는 궁극적으로 정부가 경제 현실을 부정하고 있다는 뜻이며 경제가 혼수상태에 빠져 생명유지 장치에 의존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상황이 좋게 끝날 수 없다. 일본은 글로벌 경제가 지금부터 2019년 사이에 하강하는 동안 충격을 경험할 것이다. 더 중요한 것은 2020년 이후 인구구조적 추이가 또다시 급격하게 떨어지기 시작하고 이때부터 글로벌 경제가 안정적인 성장세로 돌아서 금리가 올라가면 필경 쇼크에 빠질 것이란 점이다. 금리가 현재의 1퍼센트 수준에서 역사적 평균 수준인 6퍼센트로 회귀했을 때 일본은 과연 어떻게 막대한 부채에 대해 이자를 지불할 것인가?” 가장 먼저 인구 절벽을 맞이한 일본의 경우, 소비가 많은 장년층 인구가 줄면서 소비가 위축되어 디플레이션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로 경제 혼수상태에 빠져 있다. 양적 완화로 숨을 잇고 있지만 얼마나 유지될지 전 세계가 숨죽이며 지켜보고 있는 추세다. 대규모 소비집단의 감소가 지출 감소로 이어지고, 수요의 부족과 물가 하락을 초래해 생산을 감소시키며 실업률을 상승시키는 디플레이션의 초래는 조만간 우리나라가 맞이할 현실이기도 하다. 해리 덴트는 한국이 이 시기에 대규모 인구 집단이 소비 정점을 맞는 마지막 국가가 될 것이라고 예측한다. 이는 한국에 유리하다. 일본처럼 앞서 소비 정점을 맞은 다른 국가에서 교훈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일본에서 출산인구가 가장 많았던 해는 1949년이었다. 한국은 1971년이었다. 이는 한국의 베이비붐 세대가 일본보다 22년 뒤에 소비 정점에 도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의 호황과 불황, 부동산, 사업화 주기는 일본을 22년 뒤처져 따라가는 경향이 있고 실제로 그래왔다. 2018년은 한국에서 출생인구가 정점을 이룬 1971년에서 정확히 47년 뒤다. 2020년 이후 소비 추이는 수십 년간 내려가기만 할 것이다. 한국은 일본과 달리 에코붐 세대(echo boom genera tion·1976년부터 2007년 사이에 출생한 사람들)가 없다. 일본의 소비 흐름은 1990년에 처음으로 급격히 내려갔다 반등한 뒤 1997년부터 장기 하락세로 접어든다. 그러다 에코붐 세대 덕분에 2003년부터 2020년까지 완만하게 반등하고 이후엔 더 깊은 인구 절벽의 아래로 떨어진다. 앞서 말했듯이 한국은 2018년 이후 인구 절벽 아래로 떨어지는 마지막 선진국이 될 것이다. 그 후 수십 년간 소비 흐름의 하락세가 중단 없이 이어질 것이다. 이어 일본이 2020년 이후에 두 번째 인구 절벽을 맞는다. 싱가포르와 대만은 한국보다 먼저 인구 절벽에서 떨어진다. 동아시아의 인구구조적 추이는 앞으로 더 나빠질 수 없을 만큼 악화되어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생산 인구가 줄어들어 노동력이 감소하고 소비 인구가 줄어들어 경기가 침체되는 상황에서 경제를 성장시킬 수 있을까? 해리 덴트는 일본과 미국의 인구구조와 소비흐름 변화를 중심으로 주식시장, 부동산시장, 상품시장의 영향을 분석하고 있으며, 인구통계학과 기술 트렌드, 금융의 역사를 통해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예측하는 등 좀 더 폭넓고 체계적이며 거시적인 시각을 제시한다. 더불어 임박한 글로벌 경제 대붕괴 때 주목해야 할 투자 가능한 지역이라든가 업종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며 독자들이 불가피한 불황 속에서 어떻게 살아남아야 할지를 알려준다. 지금은 부동산 매각의 마지막 기회 “일본에서 주택 가격이 좀처럼 오르지 않는 이유는 나이 든 세대가 살던 집이 주택시장에 매물로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의 젊은 세대는 그들의 부모 세대와 같은 수준의 임금과 평생 고용, 복지 혜택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일본 남자들은 성과 결혼에도 흥미를 잃어가고 있다. 그들은 가족을 부양할 만한 경제적 능력이 없다. 결혼을 하지 않으면 집을 사거나 집을 넓혀갈 가능성이 낮다. 이는 부동산시장에 실질적인 타격이 된다. 이런 현상은 점점 더 심해지고 있다. 모든 선진국 젊은이들은 부모 세대가 썼던 비용을 넘겨받아야 하고 대규모 부채를 떠안아야 하며 장기간 규모가 축소될 복지제도에 직면하게 된다. 또 평균적으로 매력이 떨어지는 일자리와 임금 수준을 감내해야 한다. 청년 실업률은 거의 모든 지역, 특히 남유럽에서 훨씬 더 높이 올라갈 것이다. 일본에서 일어난 일이 향후 10년간 또는 좀 더 장기간에 걸쳐 모든 고령화되는 선진국에서 일어날 것이다.” 일본을 22년 후행하는 한국에서 가장 먼저 타격을 입는 것은 부동산이 될 것이다. 덴트는 전 세계의 부동산시장이 전반적인 소비 정점에 5년가량 앞서 고점을 치고 꺾이기 시작한다고 주장한다. 이는 일본과 한국의 경우 출생인구가 가장 많았던 해에서 42년 뒤에 부동산시장이 고점에 도달한다는 의미다. 일본의 부동산 시장은 1991년에 고점을 쳤다. 이후 극심한 버블 붕괴로 일본 경제는 1992년까지 첫 번째 하강을 맞았다. 한국은 출생인구가 가장 많았던 1971년에서 42년 뒤인 2013년에 부동산시장이 이미 정점을 쳤다. 글로벌 자산시장이 붕괴하지 않는다 해도 한국의 부동산시장은 인구 추세에 의해 필연적으로 성장이 둔화되다 가격까지 하락하는 상황에 처하게 될 것이다. 지금은 주거용이든 투자용이든 사업용이든 필수적이지 않은 부동산을 괜찮은 가격으로 매각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임이 자명하다. 한국의 부동산시장이 1991년 이후 일본처럼 장기 하락세를 지속하면서 23년간 이어지는 침체 속에서 결코 희생의 징후를 보이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금융위기와 더불어 인구구조의 변화라는 시대적 흐름을 맞이한 우리는 이제 인플레이션이 아니라 디플레이션을 준비해야 할 것이다. 중국발 재앙이 온다 “지금 시점에서 드는 의문은 중국이 글로벌 경기 둔화에 맞서 지난 10년간 과잉 공급돼 더 이상 필요하지도 않는 건물과 인프라, 공장 등을 더 건설할 것인가 하는 점이다. 나는 중국의 주식시장에 그 답이 있다고 본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중국은 인도를 포함해 다른 어떤 국가보다도 빠르게 성장했다. 하지만 중국의 주식시장은 최악의 수익률을 보였다. 이유는 과잉 건설로 경제 규모는 늘어날 수 있지만 과잉 설비로 비용이 올라가면 이익은 늘어날 수 없기 때문이다. 주식시장은 이익의 규모를 중시하지만 중국 정부의 초점은 어떤 수단을 써서라도 성장과 일자리를 유지시켜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데 맞춰져 있다. 한마디로 중국 경제는 엉망이다! 중국 경제가 경착륙할 때 가장 크게 타격을 받을 국가는 한국·대만·싱가포르·일본·호주·칠레 등이다. 상품을 수출해 중국 제조업을 뒷받침해오던 아시아와 남미, 아프리카의 많은 신흥국들도 중국의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다. 이들 국가는 이미 주요 수출품인 원자재 가격이 하락해 고전하고 있다.” 앞으로 다가올 더 심각한 글로벌 금융위기의 가장 큰 원인이자 향후 한국에 가장 큰 타격을 입힐 요인은 세계 경제의 엔진이라 불리는 중국이다. 한국은 최고 강점이 최대 아킬레스건이 될 수도 있다. 한국은 수출이 GDP의 50퍼센트에 달해 독일은 물론 중국을 비롯한 거의 모든 수출강국 중에서 가장 높다. 한국의 인구구조적 추이가 2018년까지는 우호적인 흐름을 보인다 해도 수출 의존도가 높은 만큼 다음번 글로벌 경기 하강이 닥치면 심하게 타격을 받을 것이다. 특히 중국에서 버블이 터지고 중국 경기가 둔화하면 큰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한국은 중국에 대한 수출이 전체 GDP의 20퍼센트에 달한다. 우리는 2000년부터 정보기술 버블, 자산시장 버블 등이 차례로 터지는 것을 목격했다. 단언컨대 중국은 현대 역사상 가장 심각한 버블이다. 중국에서 버블이 터지는 것은 시간문제일 뿐이다. 중국 부동산 가격이 사상 유례없이 높은 수준으로 뛰어올랐고 중국의 그림자 은행은 미국의 2007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같은 상태로 주요 기업들의 채무 불이행이 시작되면서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중국에서 버블이 터지면 마치 거대한 코끼리가 넘어지는 듯할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어떤 위기가 시작되든 중국의 버블 붕괴가 그 위기를 더욱 심화시킬 것이다. 한국은 인구구조적 소비 흐름이 정점에 머무르고 있다는 점과 선진국 중에서는 아직 인구구조가 견고하다는 점만이 위기 때 기댈 수 있는 유일한 버팀목이 될 것이다. 최악의 경기 하강 시기 온다 베이비붐 세대가 고점에 도달하면서 앞으로 몇 년 이내에 전 세계 주요 국가들이 일본을 따라 식물경제에 빠질 것이다. 빠르게 고령화하는 선진국들은 정상화하지 못할 것이고 지금보다 더 큰 규모의 부양책을 쓴다 해도 경제 상태는 비틀거리는 수준에서 유지될 것이다. 우리는 마침내 글로벌 부채 위기가 터져 역사상 최대 규모의 부채 버블이 구조조정되고 인구구조 추이가 다시 올라가는 2020년 초부터 시작될 차기 호황기의 기초를 닦는 모습을 목격하게 될 것이다. 해리 덴트는 앞으로 닥칠 위기가 이익을 취할 수 있는 일생일대의 기회라는 사실을 깨닫고 위기 속에서 투자와 사업, 가족을 보호할 수 있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덴트는 논쟁을 불러일으키는 자신의 전망들이 어떤 의미와 근거를 갖는지 설명한다. 또 은퇴 계획과 건강관리, 부동산, 교육, 투자, 기업 전략에 대해 조언한다. “기업은 지금 조직을 줄여 군더더기를 제거해야 한다. 확실히 지배적인 사업자로 활동할 수 있는 분야를 찾아 집중하고 나머지는 팔거나 폐쇄하라. 그렇게 하지 않으면 경제 흐름이 좀 더 고통스럽고 좀 더 이익이 남지 않는 방향으로 그러한 구조조정을 강제할 것이다.” “투자자들은 증시가 고점에 도달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빨리 빠져나와야 한다. 주가가 충분히 하락했다고 판단했을 때에야 다시 증시로 돌아갈 것을 권한다.” “개인은 부동산 버블이 시작됐던 2000년 초로 돌아갈 때까지 주택 구매를 미뤄야 한다.” “정부는 경기 부양책을 중단해야 한다. 부양책은 더 많은 버블을 초래해 중산층을 위축시켰다. 정부가 해야 할 일은 1983~2008년까지 유례없는 부채 버블의 후유증을 치료하고 구조조정을 지원하는 것이다.” 해리 덴트는 인구구조 자료를 이해한다면 경쟁우위를 갖게 되는 것이며 이는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설명한다. 그의 제안을 따르면 경제 상승기와 하강기를 판단할 수 있고 앞으로 닥쳐올 도전적인 시기에 살아남아 번성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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