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뜨는 강’ 권화운, 깊은 여운 남기는 복잡한 내면 연기 영양왕에 완벽 빙의

배우 권화운이 영양왕의 복잡한 심리를 깊은 통찰력으로 그려내며 여운

박보미 기자 | 기사입력 2021/04/20 [10:41]

‘달이 뜨는 강’ 권화운, 깊은 여운 남기는 복잡한 내면 연기 영양왕에 완벽 빙의

배우 권화운이 영양왕의 복잡한 심리를 깊은 통찰력으로 그려내며 여운

박보미 기자 | 입력 : 2021/04/20 [10:41]

 

[사건의내막/ 박보미 기자] = 배우 권화운이 영양왕의 복잡한 심리를 깊은 통찰력으로 그려내며 여운을 남겼다.

 

권화운은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연출 윤상호 극본 한지훈)에서 왕위를 위협한다는 불안감부터 믿었던 이들의 배신에 대한 분노까지 영양왕의 다채로운 감정을 섬세한 연기로 표현해 몰입도를 높였다.

 

이날 권화운은 평강 공주(김소현 분)가 자신의 모친 연왕후를 시해한 고원표의 아들 고건(이지훈 분)을 피신시켰다는 사실에 큰 충격에 빠진 영양왕을 그렸다.

 

예상치 못한 충격에 빠진 그는 평강 공주가 자신을 배반했다는 배신감과 그녀의 존재가 왕위를 위협하고 있다는 불안감 등 여러 감정이 뒤섞인 영양왕의 복잡한 내면을 디테일한 연기력으로 심도 있게 그려냈다.

 

평강 공주와의 의견 대립으로 인한 심리적 거리감이 좁혀지지 않자 눈물로 호소하는 그의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애처로움을 안겼다.

 

극 말미, 그는 다시 한 번 충격에 휩싸였다. 진비(왕빛나 분)가 신라와 내통한 것을 알게 된 것. 곁에 있는 사람마저 믿을 수 없게 된 배신감과 분노 그리고 불안과 초초함이 뒤섞인 권화운의 얼굴은 영양왕의 복잡한 심리를 고스란히 보여줬다.

 

이처럼 권화운은 국권과 왕위를 지켜내기 위해 외로운 길을 걷는 영양왕의 복잡한 심리와 내면을 예리하게 표현하며 한층 더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했다.

 

한편 권화운이 출연하는 KBS 2TV ‘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주 ‘평강’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온달’ 운명에 굴하지 않은 그들의 순애보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 영상캡처>

 

penfre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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