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고생한 전 직원에 대박 ‘추석 선물’ 쏜다

재래시장 상품권 포함 110만원 지급 “복 터졌네”

이동림 기자 | 기사입력 2015/09/16 [15:15]

현대차, 고생한 전 직원에 대박 ‘추석 선물’ 쏜다

재래시장 상품권 포함 110만원 지급 “복 터졌네”

이동림 기자 | 입력 : 2015/09/16 [15:15]

 

▲ 현대기아차, 전 직원에 ‘추석 선물’ 110만원 지급.     © 사건의내막

 

[사건의내막=이동림 기자] 현대기아차가 이번 추석 때 전 직원들에게 110만원 상당의 추석 선물을 지급한다. 16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추석 연휴를 맞아 전체 직원에게 귀향비 80만 원과 함께 재래시장 상품권 등을 나눠준다.

 

이렇게 되면 현대차의 경우 전 직원이 110만 원, 대리 이하는 통상 임금의 50%를 받게 돼 최대 210만 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현대차는 또 5만원 상당의 유류비와 25만원 상당의 사이버머니 또는 재래시장 상품권을 제공한다.

 

기아차는 유류 상품권과 재래시장 상품권 각각 10만원권, 15만원 상당의 사이버머니를 별도로 나눠준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전 직원이 명절 귀향비와 상품권을 합쳐 110만원을, 기아차는 105만원을 받게 된다. 대리 이하 직원은 통상 임금의 50%를 받아 최대 210만원을 귀향길에 가져갈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생한 직원들을 위해 귀향 선물을 주기로 한 것이고, 그동안 명절에 비슷한 수준으로 지급해 왔다고 설명했다. 현대기아차는 추석 연휴로 26~30일까지 5일을 쉰다.

 

한국GM은 귀성여비 70만 원과 15만 원 상당의 복지 포인트가 지급된다. 르노삼성과 쌍용차도 26일부터 5일 동안 쉬는데, 상여금은 르노삼성이 기본급의 100%, 쌍용차는 기본급과 수당을 합한 금액의 50%가 지급된다.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3대 조선사도 26일부터 닷새 동안 휴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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