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日방위백서에 독도 주장 강력 항의…“즉각 철회” 촉구

외교부 대변인 논평 “우리 주권 영향 못 미쳐…미래지향적 한일 관에 도움 안돼”

문홍철 기자 | 기사입력 2024/07/12 [16:48]

정부, 日방위백서에 독도 주장 강력 항의…“즉각 철회” 촉구

외교부 대변인 논평 “우리 주권 영향 못 미쳐…미래지향적 한일 관에 도움 안돼”

문홍철 기자 | 입력 : 2024/07/12 [16:48]

[사건의내막/문홍철 기자] = 정부는 일본 정부가 12일 발표한 방위백서에서 독도를 자국의 '고유 영토'라고 표현한 데 대해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논평을 통해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 외교부 누리집 접속 화면 갈무리  ©

 

이어 “정부는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일본 정부의 어떠한 주장도 우리 주권에 하등의 영향도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재차 분명히 한다”면서 “독도에 대한 일본의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일본 정부는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되풀이하는 것이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 구축에 어떠한 도움도 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자각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penfree1@hanmail.net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스타화보
‘마녀’ 노정의는 어쩌다 ‘마녀’가 됐나? 흑의 그림자 드리운 첫 스틸컷 공개!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