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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업계 괴롭혔던 ‘셧다운제’ 폐지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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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7/18 [11:00]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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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체육관광부가 ‘셧다운제’ 폐지에 나선다. 이를 통해 게임 업계를 살리자는 취지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셧다운제’ 폐지에 나선다. 이를 통해 게임 업계를 살리자는 취지다.

 

18일 문화부는 18일 게임문화 진흥계획을 발표하며 강제적 ‘셧다운제’를 폐지한다고 밝혔다. ‘셧다운제’는 이제 부모가 정하는 시간에 맞춰 진행된다. 이미 관련 부처인 여성가족부와 폐지에 합의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부가 밝힌 계획은 크게 4가지로 ▲‘모두의 게임문화’ 공감대 형성 ▲게임의 활용가치 발굴 및 확장 ▲게임문화 기반 확충 ▲ 협력형 과몰입 대응 체계 구축으로 나뉜다.

 

이를 두고 전문가들은 “국내 게임 업계가 몰락하자 나온 뒤늦은 조치”라는 회의적인 시각을 내비쳤다. 한 게임 업계 종사자는 “오버워치와 리그오브레전드 등 해외 게임이 국내 시장을 잠식했다”면서 “포켓몬 GO 등이 인기를 끌지만, 국내는 각종 규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라고 전했다.

 

계획을 발표한 문화부는 “최근 인기인 게임 ‘포켓몬 GO’처럼 새로운 기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자는 취지”라며 “게임의 긍정적인 가치를 이어갈 수 있는 다각도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게임을 단순히 과몰입 대상이나 질병으로만 보는 시각으로는 현재 게임산업의 동력을 확보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와도 게임 중독을 질병으로 보는 것에 협의를 거칠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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