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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식품, 中 시장 본격화…뿌뿌까오와 계약 체결
이동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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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7/21 [11:16]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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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호식품 메이시신천지 내부. <사진=모두별커뮤니케이션즈>

 

천호식품은 중국 중서부 대표 유통그룹 뿌뿌까오(BBG)와 정식 계약을 체결하고, 후난성 창사시의 초대형 복합쇼핑몰 ‘메이시신천지’의 한국관을 독점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천호식품의 중국 현지법인 ‘차이코원’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본격적인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천호식품은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 등 뿌뿌까오의 대형 유통망을 중국시장 공략의 발판으로 삼는 동시에, 메이시신천지 한국관 독점 운영을 통해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기업들의 유통 전진기지 역할을 할 계획이다.

 

뿌뿌까오는 백화점, 대형마트 등 유통사업을 주축으로 외식, 엔터테인먼트, 전기전자, 부동산 사업 부문을 운영하고 있는 연 6조 규모의 중국 대표 유통 그룹이다. 뿐만 아니라 중국 중남부 지역 유통업계 최대의 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메이시신천지는 뿌뿌까오 그룹이 50여억 위안(한화 약 8953억 원)을 투자해 만든 것으로, 한국관을 비롯해 명품관부터 글로벌 SPA브랜드까지 갖춘 대형쇼핑몰과 비행체험관, 아이스링크, 아이맥스영화관 등의 첨단 테마파크, 호텔 등으로 구성된 초대형 복합쇼핑몰이다. 지상 3층~지하1층의 총 700,000㎡(약 21만평) 규모로 우리나라 코엑스몰의 약 5배에 달하는 면적을 자랑한다.

 

지난 6월 25일 오픈해 이틀간 150만 여명의 방문객이 몰리는 등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메이시신천지가 위치한 후난성 창사시는 포브스가 선정한 중국 중부 최고의 상업도시. 새로운 트렌드에 민감하며, 여가생활을 즐기려는 소비자들이 많아 중국 내에서도 손꼽히는 소비도시다.

 

오는 12월 문을 열 예정인 메이시신천지 한국관 ‘HAN6(Hanliu: 한류)’는 천호식품의 건강식품 등 한류 헬스를 비롯해 한류 뷰티, 한류 패션, 한류 푸드, 한류 키즈, 한류 콘텐츠 등 6개의 테마로 구성된다. 중국인들에게 인기 높은 한류 화장품 판매는 물론, 명동∙ 삼청동 같은 주요 패션, 먹거리 관광지를 그대로 재현하고 키즈파크, 여행사 등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와 콘텐츠가 대거 선보이게 된다.

 

김지안 천호식품 대표는 “천호식품은 뿌뿌까오와의 정식 계약 체결을 통해 본격적인 중국 시장 공략은 물론, 메이시신천지 한국관 독점 운영으로 헬스, 뷰티, 패션 등 한류 콘텐츠의 수출 전초기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중국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후발 기업들의 전진기지로서 이들을 위한 판로개척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천호식품은 메이시신천지 한국관 입점사 유치에 나서 50% 이상의 계약을 성사시켰으며, 향후 추가되는 입점 브랜드에 대해서도 행정, 법률 서비스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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