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전기요금 인하, 이정현 대표 ‘1호 홈런’ 될까?
 
임대현 기자 기사입력  2016/08/11 [15:37] ⓒ 사건의내막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지난 9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전당대회에서 이정현 의원이 당대표로 선출됐다.<사진=김상문 기자>

 

청와대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신임 지도부의 오찬에서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 방안이 오갔다. 이에 대해 박 대통령은 “정부에서 좋은 방안이 없을까 검토를 해왔다”고 개편 가능성을 시사했다.

 

11일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는 “폭염이 계속 이어지다 보니 어르신, 환자들을 포함한 대부분의 가정이 에어컨을 훨씬 많이 사용하게 됐다”며 “요금이 올라 걱정들을 하게 된다”고 전기요금 누진제 완화를 제시했다.

 

박 대통령은 “지금 이상 고온 현상으로 모두가 힘들다”면서 “집에서 전기요금 때문에 냉방기를 마음 놓고 쓰지 못하는 상황이 안타깝다”고 화답했다.

 

다만, 박근혜 대통령은 “우리나라의 경우 에너지를 전적으로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면서 “누진제를 유지하지 않을 수 없는 사정”이라고 애매한 답을 내놓았다.

 

그러나 이 대표가 당대표로서 첫발을 내딛으며 제시한 민생현안인 만큼, 박 대통령이 긍정적으로 지시할 가능성이 크다. 이정현 대표는 친박계 의원 중에 ‘가장 충실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전기요금 완화’가 이 대표의 ‘1호 업적’이 될지 기대가 되는 이유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건의내막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주간베스트 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