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리포트
중소기업
국내 최대 밸브제조업체인 삼진정밀
‘35개국 수출’ 산업용 밸브의 챔피언…“2018년 글로벌 톱10 예약”
성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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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8/21 [15:20]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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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례없는 세계 불황으로 평생 끄떡없을 것 같던 대기업들이 휘청거리고 있다. 수출 위주로 성장해온 한국 경제로서는 대기업의 불황이 불안하기만 하다. 이런 때 자신만의 경영철학으로 묵묵히 성장해온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로 신뢰를 쌓고 있다. 동시에 학계에서도 한국경제의 ‘저성장 고착화’현상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대기업 위주의 성장은 멈춰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는 상황이다. 세계 어디에 내놔도 차별성과 경쟁력을 내밀 수 있는 기업을 키워야한다는 것이다. 이에 본지는 비록 외연을 크지 않아도 조용히 차별화된 기술로 성장해온 국내 중소기업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수자원 관리시스템·물 재이용 시스템 개발 ‘집중’

100% 정규직 2013년 ‘취업하고 싶은 기업’선정

 

▲ 세계 35개국에 수출하는 국내 수처리 및 상하수도 밸브 분야 1위 기업 삼진정밀  <사진=공식 홈페이지 캡처>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자원 위기, 물 부족 등이 미래 위협 요인으로 부각되면서 ‘환경산업’이 블루오션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지난해 말 신기후체제 출범으로 인해 환경산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우리나라 정부는 환경산업연구단지 및 물산업클러스터 조성 등을 통한 환경산업의 육성 및 해외진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중 수(水)처리용 밸브 제조업체인 삼진정밀이 주목 받고 있다. 밸브 관련 특허 200여개를 보유하고 현재 북미, 동남아시아 등 세계 35개국에 수출하는 국내 수처리 및 상하수도 밸브 분야 1위 기업인 삼진정밀을 소개한다.

    

작지만 강한 밸브 전문 업체

‘점프 앤드 런’ 작지만 강한 밸브 전문 업체 삼진정밀이 올해 설정한 슬로건이다. 이미 국내 최고의 밸브 기업이지만, 도전과 혁신의 고삐를 더욱 조여 2018년까지 ‘글로벌 톱10’으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이다. 

 

대전 산업단지 내에 있는 삼진정밀은 산업용 밸브 업계의 챔피언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상하수도 밸브 시장 점유율 전국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알짜 회사다.

 

삼진정밀은 제수밸브, 게이트밸브, 버터플라이밸브, 볼밸브, 체크밸브, 공기밸브 등 다양한 밸브를 생산하고 있다. 수처리 공정 엔지니어링, 수처리 패키지 시스템, 독립형 마을 정수장치, 홈 조인트 및 피팅 등도 공급하고 있다.

 

1991년 임대 공장에서 자본금 1500만 원과 직원 2명으로 시작한 삼진정밀은 사업 초기 상하수도용 밸브에서 시작해 지금은 오일·가스·화학용 특수 밸브 제조까지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영역을 넓혔다.

 

삼진정밀은 무한경쟁시대에 살아남으려면 끊임없는 연구개발밖에 없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 밸브 관련 특허와 기술인증만 무려 200여 개에 이른다. 특허 보유 수로 따지면 국내 기계 제조 중소기업 전체를 놓고 봐도 1, 2위를 다투는 수준이다.

 

삼진정밀은 좁은 국내 시장에 안주하지 않고 수출에도 눈을 돌리고 있다. 회사는 5년 전부터 특수 밸브와 제어기술을 본격적으로 수출하기 시작했다. 현재는 해외 35개국에 밸브를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 1월에는 최경환 새누리당 의원이 삼진정밀을 찾아와 근로자를 격려하기도 했다. 삼진정밀 모든 직원이 정규직인 것에 대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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