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손목 위 전쟁’, 기어S3 vs 애플워치2

임대현 기자 | 기사입력 2016/08/30 [15:36]

9월 ‘손목 위 전쟁’, 기어S3 vs 애플워치2

임대현 기자 | 입력 : 2016/08/30 [15:36]
▲ 삼성전자 스마트워치 '기어 S2' 클래식   <사진=삼성전자 홈페이지 캡처>

 

삼성전자와 애플이 9월 피 튀기는 ‘시계전쟁’을 예고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과 애플은 각각 다음달 차세대 스마트워치 ‘기어S3’와 ‘애플워치2’를 공개한다.

 

먼저 삼성전자는 다음달 2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IFA 2016)에서 ‘기어S3’를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기어S3’는 전작처럼 원형 디스플레이에 베젤(테두리)을 돌리는 방식으로 구동되며, 삼성전자가 독자 개발한 타이젠 3.0 운영체제(OS)가 탑재된다.

 

또 전작에서는 근거리무선통신(NFC) 방식만을 지원했던 모바일 간편결제 ‘삼성페이’가 ‘기어S3’에서는 마그네틱 보안전송(MST) 방식도 지원해 스마트폰과 비슷한 수준의 간편결제 기능을 구현할 것으로 알려졌다.

 

▲ 애플 스마트워치 '애플워치1'  <사진=애플 홈페이지 캡처>

 

이어 애플도 오는 9일7일로 예상되는 ‘아이폰7’ 공개 행사에서 ‘애플워치2’를 공개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애플워치2’는 방수 기능을 강화한 모델과 GPS와 기압계를 탑재한 모델 등 두 가지로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전작에서 지적된 짧은 배터리 지속 시간과 두꺼운 하드웨어 등이 개선되며 롱텀에볼루션(LTE) 통신을 활용한 자체 통화 기능은 탑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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