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대한통운 “일시적 배송지연, ‘파업’ 아니다”

임대현 기자 | 기사입력 2016/11/10 [14:23]

CJ 대한통운 “일시적 배송지연, ‘파업’ 아니다”

임대현 기자 | 입력 : 2016/11/10 [14:23]
▲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CJ대한통운이 파업으로 인해 배송이 지연된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캡처>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CJ대한통운이 파업으로 인해 배송이 지연된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최근 들어 비슷한 주장이 SNS에도 올라오면서 CJ대한통운 측이 해명에 나섰다.

 

한 네티즌이 쓴 글에서는 “CJ대한통운이 단가를 낮추면서 받다보니 물량이 늘어났고, 이에 따라 직원들이 파업을 하겠다고 나섰다”며 “CJ대한통운 택배가 늦게 와도 뭐라 하지 말아라”라고 설명했다.

 

택배 물류센터의 경우 하루 일용직 아르바이트(알바) 직원들이 주된 인력이다. 그러나 해당 글에서는 특정 지역 물류센터 알바들이 단체로 일을 그만둬 배송이 지연된다고 주장했다.

 

이외에도 트위터 등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CJ대한통운이 임금체불로 파업상태라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라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다.

 

▲ CJ대한통운 물류센터 <사진=CJ대한통운>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임금체불과 파업 등은 없었다”라고 밝혔다. 해당 글은 일부 네티즌이 배송지연에 따른 불만으로 유언비어를 만들어낸 것으로 추정된다.

 

관계자는 “지난주에 김장철과 과일 수확기가 맞물려 택배배송 지연이 있었다”라며 “게다가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 방한용품 배송도 급증해서 지연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는 인력을 추가 투입해서 정상화가 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고객들이 지연에 따른 불만을 최대한 해소하겠다”라고 덧붙였다.

3pl 업 16/11/11 [14:17] 수정 삭제
  사정은 모르겠으나.. 각 지역 집하지역에 차를 배차를 하지 않았다.. 그로인해 보내야 하는 물건을 몇일씩 방치하고 cj는 차를 안주고도 아무일도 없다는 듯..평온하다.. 나같이 중간에서 위탁받아 물건을 보내는 업체만 피해를 보고있다.. 그나마 터미널로 차라 도착한 상품만 배송지연이지... 보내지 못하는 물건은 출발도 못하는 실정이다... 집하차량을 배정을 못하면 그 내역또한 ,cj 배송내역에 떠야한다..그래야 고객도, 상품배송을 위탁한 업체도 할 말이 없다.. 그렇지 않기 때문에 중간에서 위탁받아 발송하는 업체는 고객에게도, 위탁한 업체에서도 뭐하라지 못할것이다.. 이것이야 말로 갑질아닌지.. 암튼 개인적인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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