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마이클, 전설의 죽음으로 본 유체이탈 사망설

이동림 기자 | 기사입력 2016/12/26 [11:05]

조지 마이클, 전설의 죽음으로 본 유체이탈 사망설

이동림 기자 | 입력 : 2016/12/26 [11:05]

 

▲ 영국 팝가수 조지 마이클이 53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사진=조지 마이클 SNS>

 

26일 별세한 영국의 팝스타 조지 마이클(53)의 사망원인에 대해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마이클의 대변인은 “그가 집에서 편안하게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현지 경찰은 이날 밤 10시42분 구급차가 마이클의 집에 도착했으며, 그의 사망에 특별한 혐의점은 없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지난 2011년 폐렴으로 위독해져 수술을 받은 적이 있다.

 

이와 관련, 1990년대 시작되는 연인들을 위하여’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가수 이원진씨의 유체이탈 사망설이 재조명되고 있다. 그는 1997년 3월 14일 미국 LA에서 사망했다. 2집 앨범 녹음차 미국에 갔다가 숙소에서 숨진채로 발견되었는데, 갑작스럽게 일어난 일이라 범죄집단에 연루되어 있었다거나, 음반계약에 관련하여 금전적인 문제가 있었다는 등의 루머가 돌기도 했다.

 

사망원인에 대해 논란끝에 미국수사기관의 주도하에부검이 실시된 결과, 평소 요가와 명상에 심취해 있던 그가 사망당일에도 숙소에서 이를 하다 무의식상태에 빠지게 됐는데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구토를 했고 이 토사물이 기도를 막아 질식사했다는 결과가 나옴으로써 위의 소문들은 해프닝으로 끝나게 됐다.

 

한편, 1963년생인 조지 마이클은 남성 듀오 ‘왬(Wham)’ 출신의 가수로 ‘라스트 크리스마스’ ‘케어리스 위스퍼’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 받았다. 솔로로 전향한 뒤에는 ‘페이스(Faith)’를 비롯해 빌보드 싱글차트 1위 곡을 4개나 내면서 슈퍼스타로 인정받았다. 1983년 데뷔 이후 1억장 이상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한 조지 마이클은 빌보드가 선정한 역대 최고의 아티스트 100명에도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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