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대한민국이 꽃길로 바뀌길”

임대현 기자 | 기사입력 2016/12/30 [11:21]

유재석 “대한민국이 꽃길로 바뀌길”

임대현 기자 | 입력 : 2016/12/30 [11:21]
▲ ‘MBC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유재석이 ‘무한도전’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소회를 풀고 현 시국에 대한 안타까움도 드러냈다.     <사진=MBC 방송연예대상 캡처>

 

‘MBC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유재석이 ‘무한도전’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소회를 풀고 현 시국에 대한 안타까움도 드러냈다.

 

방송인 유재석은 지난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김성주, 전현무, 이성경의 진행으로 열린 ‘2016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 유재석 개인적으론 통산 13번째 대상이다.

 

유재석은 “무한도전은 매년 그랬지만 크고 작은 논란과 응원을 받았다. 저희의 한 축을 떼려야 뗄 수 없는 정형돈이 하차를 하게 됐다. 정형돈이 어디서든 본인이 행복하게 방송을 했으면 좋겠다. 노홍철과 길 등도 시청자가 원할 때 다 같이 방송을 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는 “무한도전을 통해 많은 걸 보고 배운다. 역사를 통해서, 나라가 힘들 때 이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라는 걸 다시 한 번 깨닫게 됐다. 소수의 몇몇 사람이 꽃길을 걷는 게 아니라 내년엔 대한민국이 꽃길로 바뀌어서 모든 국민들이 꽃길을 걷는 그런 날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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