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in 포토] 박지원, 국민의당 당권도전

김상문 기자 | 기사입력 2017/01/02 [10:50]

[사건in 포토] 박지원, 국민의당 당권도전

김상문 기자 | 입력 : 2017/01/02 [10:50]
▲ 박지원 국민의당 전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2일 오전 국회에서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김상문 기자>

 

박지원 국민의당 전 원내대표가 2일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전 원내대표는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기는 당 대표가 되겠다. 국민의당 후보가 반드시 대통령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당권 도전의 뜻을 밝혔다.

 

▲ 박지원 국민의당 전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2일 오전 국회에서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김상문 기자>

 

그는 “우리 앞에는 조기대선과 개헌, 다당제 등 큰 삼각파도가 몰려오고 있다. 제왕적 대통령제 청산, 경제민주화와 공정성장,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반드시 개헌을 해야 하고, 정권창출도 해내야 한다”며 “이런 때일수록 큰 정치력으로 큰 판을 만들어 미래를 주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 박지원 국민의당 전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2일 오전 국회에서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김상문 기자>

 

대선전략에 대해 박지원 전 원내대표는 “안철수·천정배 전 공동대표를 대선 후보로 우뚝 세우고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와 정운찬 전 국무총리 등 뜻을 같이하는 모든 분을 모셔 대선 드림팀을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 박지원 국민의당 전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2일 오전 국회에서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김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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