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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연이은 회항 사태 왜?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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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1/06 [16:45]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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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나항공이 최근 회항 사례가 빈번하게 일어나며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최근 회항 사례가 빈번하게 일어나며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5일에는 인천에서 출발해 필리핀 클라크로 가던 비행기가 이륙 2시간 만에 제주공항으로 회항하는 사태까지 일어났다.

 

6일 항공사에 따르면 5일 오후 8시 50분쯤 인천에서 출발해 필리핀 클라크로 가던 아시아나 OZ707편이 화물칸에서 연기 감지 경보가 울렸다. 이 여객기는 이륙 2시간 만인 오후 10시 48분쯤 제주공항으로 회항, 비상 착륙했다.

 

승객 160여 명은 대체 편이 투입되는 시간을 기다리느라 5시간 동안 제주공항에서 밤을 새우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

 

해당 항공기 기종은 에어버스(A321)로, 지난해 10월5일에도 같은 기종의 아시아나 여객기가 같은 장치 오류로 제주공항에 비상 착륙한 바 있다.

 

당시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필리핀 클라크로 향하던 해당 여객기가 연기 감지 경보가 울리자 상공에서 소화 조치까지 했다.

 

지난해 9월27일에도 승객 358명을 태우고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출발해 인천으로 향하던 에어버스(A380) 여객기도 화물칸의 연기 경보장치 오류로 이륙 3시간 만에 LA로 되돌아갔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아시아나항공을 포함해 국내 항공기가 보유한 에어버스 기종 항공기의 경보장치 시스템을 일제 점검했다. 국토부는 경보장치 정비 주기를 기존 2년에서 단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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