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용주, 부장검사 시절 카리스마 빛났다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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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1/10 [09:22]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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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주 의원은 이날 청문회에서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집요하게 질문을 통해 답을 받아 냈다.  <사진=국회방송 캡처>

 

지난 9일 박근혜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7차 청문회가 국회에서 열린 가운데, 이용주 국민의당 의원이 주목받고 있다.

 

검사 시절부터 갖고 있었던 카리스마는 청문회에서도 빛을 발휘했다. 이 의원은 이날 청문회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블랙리스트가 있는지, 없는지. 예스(YES), 노(NO) 어느 게 맞나”라고 집요하게 질문했다. 이에 조 장관은 일관되게 말을 돌리다가 “예술인들의 지원을 배제하는 명단은 있었던 것으로 판단이 되고 있다”고 답했다.

 

애초에 조 장관은 “위증으로 고발된 사안”, “그런 사례가 있었던”, “있는 것 같다” 등으로 확답을 내놓지 않고 있었다. 이미 ‘블랙리스트는 없다’라고 말해 위증으로 고발되면서 확답하지 않기로 마음을 먹고 청문회에 온 것으로 추측된다.

 

이날 청문회에서 목소리가 격양된 이 의원은 “블랙리스트가 존재한다, 안한다. 예스(YES), 노(NO) 어느 게 맞나”라고 다그쳤다. 그러자 조 장관은 “예술인들의 지원을 배제하는 명단은 있었던 것으로 판단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 의원은 “자 좋다. 그정도까진 내가 봐줄 수 있다”라고 질문을 마쳤다.

 

한편, 이 의원은 검사 출신으로 서울고검 부장검사까지 올랐던 인물이다. 그는 20대 총선에 여수시갑에 첫 출마해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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