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도봉구 미용실화재, 방화 가능성 수사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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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1/10 [11:06]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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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5시12분께 서울 도봉구 한 건물 1층의 미용실에서 불이 났다.   <사진=KBS 뉴스 캡처>

 

서울 도봉구의 한 미용실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1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5시12분께 서울 도봉구 한 건물 1층의 미용실에서 불이 났다. 이 사고로 미용실 주인 등 2명이 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오후 5시22분께 불을 모두 껐으나, 주인 박모(53·여)씨와 신원을 알 수 없는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미용실 안에서는 18ℓ짜리 시너 통이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누군가가 뿌린 시너로 발생한 유증기에 불이 붙으며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경위를 확인하기 위해 시신의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정확한 발화원인과 사망경위를 판단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 사망 경위를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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