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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임시공휴일 검토 가능성 있나?
 
임대현 기자 기사입력  2017/01/10 [13:52] ⓒ 사건의내막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세종시 고용노동부 청사 앞. <사진=임대현 기자>

 

지난해 5월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 내수소비 촉진효과를 유도했던 정부가 올해도 최장 9일 휴가기간을 만들어낼지 관심이 쏠린다.

 

복수언론에 따르면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난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수경기 부양을 위해 노동절·석가탄신일·어린이날 등의 휴일이 모여 있는 5월 첫째 주에 최장 9일의 ‘황금연휴’를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5월3일은 석가탄신일, 5일은 어린이날로 모두 공휴일이다. 1일은 근로자의 날로 대부분 기업이 휴일로 지정하고 있다. 2일과 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 4월29일부터 5월7일까지 최장 9일의 연휴가 가능해진다.

 

그러나 10일 정책브리핑 ‘브리핑룸’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5월 첫째 주 최장 9일 황금연휴 검토’ 내용과 관련, “휴일이 이어지도록 하면 소비 진작 등을 위해 좋을 것이라는 취지로 언급한 것”이라며 검토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기권 장관 역시 “2일과 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 위해서는 행정자치부 등 관계 부처의 동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임시공휴일은 관련 부처가 지정을 요청하면 국무회의와 대통령 재가를 거쳐 지정할 수 있어 논의가 필요하다.

 

그러나 정부는 지난해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내수소비 촉진효과를 본 것으로 파악하고 있어, 올해도 임시공휴일 지정이 가능할 수도 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당시 임시공휴일 지정 효과로 소비지출이 약 2조원 증가하고 이로 인한 생산은 약 3조9000억 원 유발된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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