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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주 의원, 선배보다 국민이 더 무서운 법
 
이동림 기자 기사입력  2017/01/10 [14:04] ⓒ 사건의내막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국민의당 이용주 의원 (오른쪽)과 문화체육관광부 조윤선 장관. <사진=국회방송 캡처>

 

"예술인들의 지원을 배제하는 그런 (블랙리스트)명단은 있었던 것으로 판단이 되고 있다."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무려 18번의 질문 끝에 이 대답을 이끌어낸 국민의당 이용주 의원이 조 장관의 대학 3년 후배로 알려졌다. 

 

10일 이용주 의원은 YTN과의 인터뷰에서 '누가 선배고 누가 후배냐'는 질문에 "조 장관이 저보다 사법연수원으로 1년 선배다. 대학으로는 조 장관이 저보다 3년 선배다. 저는 법대를 나왔고, 조 장관은 외교학과지만 같은 서울대를 나와 서울대 선후배 관계인 것은 맞다"고 말했다.

 

이어 "평상시에도 알고 있던 분이고 장관으로서도 잘 알고 있다. 어제 그와 같은 질의가 있은 이후에도 서로 간에 이해를 하고 있는 사실 그대로 밝히는 게 장관으로서 좀 더 낫지 않겠느냐. 국민에 대해 좋은 것이 아니겠느냐"며 서로 위로의 말을 던졌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청문회장에선 선후배도 없다더니", "조 장관이 한숨 쉰 데는 이유가 있는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 의원은 서울대 법대 87학번으로 같은 대학교 조윤선(사회과학대학 외교학과) 3년 아래 후배다. 이 의원은 1992년 제34회 사법시험에서 합격한 반면 조 장관은 1년 앞선 1991년 제33회 사법시험에서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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