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2017년 성공전략’ 집중조명

조성진 “흔들림 없는 1등 LG”…올해 재도약 노린다

임대현 기자 | 기사입력 2017/01/22 [01:23]

LG전자, ‘2017년 성공전략’ 집중조명

조성진 “흔들림 없는 1등 LG”…올해 재도약 노린다

임대현 기자 | 입력 : 2017/01/22 [01:23]

 

LG전자는 지난해 약 55조 원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집게 됐다. 잠정실적에 따르면 영업이익이 12.2% 증가해, 호성적을 기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만, 지난해 4분기에 예상과 달리 영업적자를 기록한 것은 아쉬웠다. 절치부심한 LG전자는 2017년을 맞이하며 성공을 다짐하고 있다. 지난해 어지러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LG전자는 인사이동을 단행했다. 조성진 LG전자 부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흔들림 없는 1LG”를 강조했다. 그가 바란 대로 올해 LG전자가 재도약할지 이목이 쏠린다. <편집자 주>


 

2016년 잠정집계 매출액 55, 영업이익 12% 증가

지난해 혼란한 시장 상황 속 대규모 승진인사 단행

 

LG 미래 먹거리? 사물인터넷·빅데이터·인공지능 등

스마트폰 사업 절치부심…오는 2G6 내놓는다

 

▲ LG전자 초경량 프리미엄 노트북 ‘그램15’는 국내 시장에서 최강자로 군림했다.     <사진=LG전자>

 

[사건의내막=임대현 기자] LG전자는 2016년 연간 및 4분기 잠정실적을 지난 16일 발표했다.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553711억 원, 영업이익 13377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2%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12.2%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이 늘어났지만, 아쉬운 점도 있었다. 지난해 4분기에는 연결기준 매출 147819억 원, 영업적자 353억 원을 기록했다.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했다.

 

LG전자가 이번에 공개한 잠정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라 추정한 전체 매출액과 영업이익 예상치다.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및 사업본부별 구체적인 실적 등은 1월 말 예정된 실적설명회 당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에 발표한 잠정실적으로만 평가한다면, LG전자의 2016년은 나쁘지 않은 한해였다. 그러나 스마트폰 사업에서 부진했던 것과 4분기 영업손실이 예상 밖의 결과였던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당초 지난해 4분기 시장 전망치는 매출액 142212억 원, 영업이익 1110억 원이었다. LG전자는 예상치보다 4분기 매출이 5000억 원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000억 원 이상 손실을 보면서 적자로 전환했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4분기에 블랙프라이데이가 겹치면서 기업 간 출혈경쟁이 치열해 이익을 충분히 내지 못한 것으로 추정한다.

 

지난해 4분기는 특히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국내 대기업들이 잔뜩 웅크린 채 눈에 띄는 움직임을 피하던 시기였다. 그러나 LG전자는 상대적으로 국정농단 사태에 인과관계가 적어 대기업들 중 유일하게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실시하기도 했다.

 

지난해 12LG전자는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에 대응하고 위기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신속한 의사결정 및 강한 추진력 발휘가 가능한 1CEO(최고경영책임자) 체제로 전환했다. H&A사업본부장을 맡고 있던 조성진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해 CEO를 맡게 됐다.

 

LG전자는 2005(60) 이후 최대 규모의 승진 인사를 통해 젊고 유연한 조직으로의 변화를 추진했다. LG전자는 임원 인사에서 철저한 성과주의를 기반으로 단기적인 성과뿐 아니라 본원적인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인재를 선발했다면서 조직에 새로운 변화를 불어넣기 위해 혁신과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실력 있는 인재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 LG전자는 지난해 임원인사를 통해 조성진 부회장을 중심으로 한 1인 CEO 체제로 전환했다.  <사진=LG전자>

 

조성진 “1LG”

LG전자의 2017년을 책임질 조성진 부회장은 지난 12어떠한 위기에도 흔들림 없는 ‘1LG’로 도약하자며 신년사를 밝혔다. 조 부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최근 글로벌 저성장 기조와 보호무역 중심의 경제 질서 재편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제품·시장·품질 등에 대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고객이 선망하는 진정한 ‘1LG’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부회장은 ‘1LG’를 위해 ▲수익성에 기반한 성장 ▲경영의 큰 축으로서 품질안전▲이기는 조직문화 내재화 및 스마트워킹 문화 정착 등 3가지 중점 추진 과제를 공유했다.

 

그는 수익성에 기반한 성장을 위해 “B2C 사업은 제품, 품질, 생산지 등 사업의 기존 경쟁력을 개선하고 프리미엄 브랜드 육성과 시장 선도 상품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자“B2B 사업은 철저하게 고객 밀착형 사업 방식을 내재화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지속 발굴해 성장을 가속화하자고 당부했다.

 

조성진 부회장은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스마트 사업은 기존의 사업들과 연결해 로봇과 같은 새로운 비즈니스 패러다임으로 진화시켜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고객과의 가장 기본적이고도 중요한 약속인 품질안전을 경영의 큰 축으로 삼겠다품질에 대한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고객의 기대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는 것을 우리 스스로 절대 용납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쟁하면 반드시 이기고 1등이 되겠다는 이기는 조직문화를 내재화하고, 스마트하게 일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자고 덧붙였다. 조 부회장은 아울러 우리 임직원의 집념과 열정은 세계 최고라고 자부한다정도경영을 철저히 실천해 영속적으로 발전하고 사회로부터 존경받는 기업이 되자고 말했다.

 

지난 17일 조성진 부회장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CEO 취임 후 처음으로 기자간담회를 갖고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CEO를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1DNALG전자 전 사업에 이식해 LG 브랜드를 고객이 선망하는 진정한 일등 브랜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조 부회장은 가전 분야에서 얻은 경험과 노하우, ‘제조회사의 핵심 경쟁력=품질이라는 경영철학을 기반으로 품질을 경영의 큰 축으로 삼아 일등 품질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조 부회장은 양적 성장에 집착하지 않고 수익성을 전제로 한 성장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B2C 분야에서는 사업구조 고도화, 프리미엄 브랜드 강화를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수익을 낼 수 있는 체력을 만들고 ▲B2B 분야에서는 고객 밀착형 사업 방식으로 성장을 가속화하면서 적극적인 투자를 기반으로 성장 속도를 높여 시장 기회를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

 

조 부회장은 또 집념, 열정, 몰입을 통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반드시 이기는 과정을 통해 일등 체질을 내재화하고, 효율·스피드·강한 실행력 중심으로 일하는 문화를 스마트하게 변모시킬 계획이다. 조 부회장은 신년사를 통해서도 시간의 투입량이 아니라 효율, 스피드, 실행력으로 일을 완성한다는 생각으로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주문했다.

 

생활가전 사업은 고객의 생활 패턴에 맞춰 주방공간, 생활공간으로 나눠 고수익을 유지하기 위해 융복합과 프리미엄에 집중한다. LG전자는 가전 분야 B2B 영역의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 B2C 영역의 오븐, 청소기, 정수기, 에어 케어 등에는 자원을 적극 투입하기로 했다. 소형가전도 프리미엄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디자인, 성능 등을 차별화한다.

 

TV 사업의 경우 차원이 다른 LG 올레드 TV 출시를 확대해 글로벌 프리미엄 TV 시장을 지속 선도하는 기조가 유지된다. 사이니지 또한 성장 기반을 지속 확대한다. 모바일 사업은 기본 성능, 품질 혁신 등 제품 경쟁력 확보를 최우선으로 해 수익 창출을 위한 사업구조를 만들면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재도약하기 위한 기반 다지기에 집중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자동차부품 사업의 성장 가속화를 위해 IVI(In-Vehicle Infotainment), 전기차 부품, 리어램프,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등에 자원을 지속 투입하고 품질, 수익성 중심의 사업구조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거래처의 전략 수립 단계부터 참여해 전략적 파트너십의 성공 체험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LG전자는 태양전지가 판가하락으로 당분간 어려운 환경이 예상되지만 고출력 제품에 집중해 수익과 성장을 동시에 추진해 온 최근의 전략을 이어간다. ESS(Energy Storage System)EMS(Energy Management System)도 적극 육성한다.

 

LG전자는 로봇 사업을 미래사업의 한 축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지난해까지 여러 조직으로 분산돼 있던 사물인터넷(IoT) 역량을 통합해 ‘H&A스마트솔루션BD(Business Division)’를 신설해 기존의 가전사업과 연계성이 높은 가정용 생활로봇과 공공서비스를 위한 로봇을 개발해 오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부터 인천공항공사와 함께 공항 이용객을 위한 공항용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

 

조 부회장은 완제품뿐만 아니라 부품 사업에 대한 육성 의지로 피력했다. 고효율·고성능을 구현한 인버터 기술 기반의 모터, 컴프레서 등 세계최고 수준의 부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핵심부품의 외부 판매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LG전자는 기존 사업에 IoT, 빅데이터, 인공지능, 클라우드 등과 같은 새로운 비즈니스 패러다임을 적용해 미래사업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여기에 디자인센터, 클라우드센터, 이노베이션사업센터, LSR(Life Soft Research)·UX(User eXperience)연구소 등이 CEO 직속으로 이동해 전사 차원의 역할이 커진다.

 

▲ 트롬 트윈워시는 LG전자의 대표적인 효자 상품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LG전자>

 

2017 효자 상품은?

지난해 LG전자는 스마트폰 사업에 쓴맛을 맛봤다. ‘G5’‘V20’ 등 기대를 모았던 스마트폰 제품이 시장에서 큰 관심을 못 받았기 때문이다. 지난해 4분기 적자도 대부분이 스마트폰 사업에서 나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그동안 LG전자의 효자 상품이었던 TV 사업도 주춤했다. 디스플레이 패널 가격 인상으로 TV 사업이 큰 수익성을 내지 못한 것이다. 지지부진하던 LG전자에 희망을 준 것은 노트북이다.

 

지난해 노트북 시장은 울트라 슬림이 유행했다. 가볍고 얇아 휴대성이 강조됐지만, 기존의 제품이 놓쳤던 성능까지 보완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 노트북 시장의 강자는 삼성전자였고, 슬림 노트북의 대명사였던 애플의 맥북 에어의 인기가 거셌다.

 

이러한 상황에서 LG전자는 그램 시리즈를 통해 노트북 시장을 점령했다. 특히, 지난해 선보인 그램15’LG전자의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이다. 15.6인치(39.6)의 대화면이지만 980g의 초경량을 하며 무게가 그란데 사이즈의 커피 두 잔에 불과하다.

 

그램15’는 동급 제품이 2~3㎏대인 경쟁사 제품의 절반도 안 된다. 한국기록원이 세계 시장에서 판매되는 같은 크기의 노트북 중 가장 가볍다고 인증했을 정도다.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이 강화돼 대학생과 직장인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노트북 구매를 좌우하는 핵심 요인은 무게(휴대성)와 크기, 두 가지다. LG전자의 자체 조사 결과 휴대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은 무게가 1.1~1.4㎏ 정도인 13인치대 노트북을, 화면 크기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은 1.6~2.7㎏에 이르는 15인치대 노트북을 주로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램15’15인치대 화면 크기에 1㎏ 미만 무게를 실현해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는 평가다. LG전자 관계자는 그램15는 무게는 그대로인데 기존 그램 시리즈보다 화면은 커져 효율성이 더 높아졌다“LG전자 그램 시리즈의 국내 전체 판매량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LG전자는 더 가볍고 더 작은 그램15’를 만들기 위해 LG만의 초경량 기술을 적용했다. LG디스플레이와 협업해 베젤 두께를 약 30%나 줄인 슈퍼슬림 베젤을 적용했다. 그 결과, 14인치대 크기의 노트북 사이즈에 15.6인치 대화면을 담아내는 데 성공했다.

 

LG전자 관계자는 “2013그램 13’, 2014그램 14’에 이어 15.6인치 노트북도 980g로 감량에 성공하며 초경량 그램 시리즈를 완성했다, “기존 15인치대 노트북에 비하면 그램 15’는 최대 50% 이상 가볍다고 강조했다.

 

그램15’는 가벼우면서도 밀도를 높인 LG화학의 배터리를 장착했다. 최대 10.5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어 인천에서 미국 LA까지 비행기로 가는 내내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경주용 자동차 등에 사용되는 마그네슘 합금 소재를 케이스에 사용해 그램15’가 더욱 가볍고 튼튼하게 만들었다.

 

LG전자는 그램15’의 초경량 무게와 얇은 디자인이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 제품은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에서 금상을 받았고,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영상가전 분야에서 본상을 받았다.

 

최대 프리미엄 시장 미국에서도 호평이 이어졌다. 미국 유력 IT 매체 슬래시기어(Slash Gear)’매우 얇고 가벼워 일상생활에 적합한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PC월드도 이보다 더 가벼운 15인치대 노트북은 없다면서 우수한 시야각, 밝은 화면, 긴 수명의 배터리 등을 칭찬했다.

 

올해 LG전자는 무게를 강조한 초경량 그램과 더불어 배터리 용량을 크게 늘려 하루 종일 사용이 가능한 올데이 그램을 내세우는 투트랙 마케팅 전량을 편다. ‘올데이 그램13.3인치, 14인치, 15.6인치별로 각각 최대 24, 23, 22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기존 제품과 비교하면 2배가 넘는다. 13.3인치 제품 기준으로 동영상을 최대 17시간 연속으로 재생할 수 있다. 2017LG전자의 효자 상품으로 노트북이 주목받는 이유다.

 

스마트폰 사업도 절치부심을 통해 재도약을 준비 중이다. LG전자는 차기 주력 스마트폰 ‘G6’를 오는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MWC 2017에서 공개한다. G6LG전자의 효자 상품이 될지 관심이 쏠린다.

 

LG전자는 G6189 화면 비율을 적용한 5.7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다. 기존 제품과 비교해 넓이는 비슷하지만 더 길어진 액정을 적용해 한 번에 2가지 작업을 하는 멀티태스킹 작업에 특화시킨다는 전략이다.

 

G6는 일체형으로 제작돼 방진방수가 적용된다. G5에서 시도했던 모듈형 디자인은 포기하고 카메라와 음질강화 등의 기존 기능을 기본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기술은 LG전자가 강점으로 내세우는 만큼 성능도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또 퀄컴의 최신 프로세서인 스냅드래곤 835가 적용된다. 스냅드래곤 835는 크기가 전작보다 35% 줄었고, 전력 소모도 25% 감소해 기기의 배터리 효율을 높이고 크기를 줄일 수 있다. 25% 향상된 3차원(3D) 영상 렌더링 성능을 갖추고 있다.

 

이밖에 LG전자는 G6의 발열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기 히트 파이프를 내부에 마련해 스마트폰 발열의 주원인인 AP의 온도를 약 6~10%까지 낮춰 폭발 가능성에 적극 대응했다. 또 가속 수명 시험을 더욱 강화한 복합 환경시험을 신규 도입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목받고 있는 효자상품은 트롬 트윈워시. 트윈워시는 세계 최초로 드럼세탁기 하단에 통돌이 세탁기인 미니워시를 결합한 혁신 제품이다. 사용자는 세탁기 2대 가운데 1대만 사용하거나 2대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 LG전자가 생활가전 호실적을 견인한 데는 트윈워시가 큰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드럼세탁기를 구입하는 소비자 2명 중 1명이 트윈워시를 선택할 정도로 시장에서 큰 사랑을 받는 제품이다. 트롬 트윈워시는 옷감을 두 종류로 나눠 빨아야 할 때나 세탁물이 많을 때 등 기존처럼 세탁기 1대만을 사용할 때의 번거로움을 없애주는 것이 장점이다. LG전자는 바쁜 현대인들이 세탁 시간 등 가사 업무 시간을 줄이기 원하는 소비자 요구를 반영했다.

 

이외에도 LG전자는 IoT를 결합한 제품, 인공지능(AI)을 탑재한 IT제품 등을 선보일 전망이다. 이처럼 2017년은 LG전자에 있어 도전적인 해다. 이들 제품의 성패가 곧 LG전자의 재도약을 결정지을 것으로 보인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스타화보
배우 서인국, 화보 공개! 섹시+시크+몽환美 장착
광고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