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포커스] 본지 선정, 1월 국회 ‘베스트&워스트’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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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1/30 [04:03]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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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년 새해가 밝고 국회도 새로운 한해를 맞이했다. 1월 한 달간 국회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둘러싼 각종 논란 속에 다가오는 대선을 준비하느라 분주했다. 1월 한 달 동안 의원들을 평가한 <사건의내막>은 이들을 베스트(Best), 워스트(Worst) 의원으로 나누었다.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국민의당 이용주, 바른정당 권성동 의원이 베스트로 선정했다. 반면에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새누리당 김현아, 국민의당 김경진 의원은 워스트로 선정했다. <편집자 주>


 

더민주 박주민, ‘최고 국회의원인정받으며 상 휩쓸어

국민의당 이용주, 자백 받아내는 버럭요정별명 얻어

 

더민주 표창원, 대통령 나체 그림 논란으로 비난받아

새누리당 김현아, 이도저도 못 가는 미아신세 전락

 

▲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초선의원임에도 많은 활동량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김상문 기자>

 

박주민·이용주·권성동 ‘베스트’ 표창원·김현아·김경진 ‘워스트’

 

박주민, 상복 터져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해 가장 바쁜 한해를 보냈다. 20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후 법제사법위원회에 소속해 활동했고, 대표법안도 40개를 발의했다. 항상 초라한 행색으로 거지갑이라는 별명이 붙었고, 그의 열정적인 모습에 지지자들도 늘어났다.

 

지지자들이 늘면서 지난해 말 정치후원금을 모았던 계좌도 빠르게 한도를 채웠다. 당시 박 의원은 많은 분의 후원에 힘입어 단 4일 만에 제 후원금계좌의 한도가 다 차버렸다고 전했다. 초선의원이지만, 빠르게 지지자를 늘려가고 있는 모습이다.

 

그는 그동안 여러 사정으로 정신도 없고, 어수선한 시국에 후원금 모금한다고 하기도 어려워 후원금이 바닥을 보이고 있었다그런데 어디선가 소식을 들으신 자발적 후원자분들께서 정말 폭풍같이 후원금을 모아 주셨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연말연초를 맞아 여러 곳에서 상을 받고 있다. 각종 시상식에서 상을 받아 상복이 터졌다라는 말이 나온다. 초선의원인 그가 이처럼 많은 상을 받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박주민 의원은 제18회 백봉신사상 수상자로 선정됐는데, 수상자 대부분이 다선을 이룬 중진 국회의원으로 초선의원 중에는 그가 유일했다.

 

백봉신사상은 독립운동가로 활동하고, 해방 이후 제헌의원, 국회부의장을 역임한 백봉 라용길 선생을 기리고자 1999년 제정되었다. 매년 언론사 정치부 기자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하여 모범적이고 신사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국회의원을 선정해왔다. 신사의원의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정직성, 사회·국민에 대한 헌신, 정치적 리더십, 의회민주주의 실천, 소통능력 등이 꼽혔다.

 

박 의원은 초선의원으로서 과분한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러우면서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민주주의 발전에 공헌하면서도 국민들의 삶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이 뽑은 ‘2016년도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도 선정됐다. 270여 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한 국감 NGO 모니터단은 지난해 1000여 명의 모니터 위원과 각 분야별 전문가 평가위원을 구성해 국정감사 전 과정 모니터링을 통해 우수의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상을 수상한 박 의원은 전통이 있는 상을 받게 되어 기쁨과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국회 고유의 권한인 국정감사에 앞으로도 성실히 임하고, 안전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주민 의원은 ‘2016대한민국 모범국회의원 대상도 수상했다. 수상 당시 박 의원은 어수선한 시국에 주어진 상에 마음이 무겁다더 잘하라는 채찍질로 받아들이고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박주민 의원은 ▲제2회 대한민국 교육공헌대상(사법의정부문) ▲청소년들이 뽑은 아름다운 언어 사용 국회의원 ▲2016 대한민국 의정대상 등을 수상했다.

 

▲ 이용주 국민의당 의원은 청문회에서 활약하며 버럭요정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사진=KBS 뉴스 캡처>

 

이용주, 호통요정

이용주 국민의당 의원은 청문회를 통해 버럭요정이란 별명이 생겼다. 지난 19일 박근혜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7차 청문회에서 얻은 별명이다. 청문회 이 의원은 증인으로 출석한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호통을 치며 답변을 받아냈고, 이 때문에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청문회에서 이 의원은 조윤선 증인, 하나만 물어보는 거다. 블랙리스트 존재하는 것 맞나, 안 맞나라고 물었다. 이에 조 전 장관은 정치적 이념이나 성향에 따라 예술가들이 지원에서 배제됐던 사례가 있던 것으로 드러나고 있고…라며 말을 흐렸다. 다시 이용주 의원은 사례 말고 다시 말하겠다. 문서로 된 블랙리스트 존재하나 안 하나라고 물었다.

 

조윤선 전 장관은 조사 과정에서 그런 문서가 있었다는 진술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자신은 원래 몰랐다는 반응을 내놓았다. 이어 이 의원은 증인, 솔직히 말하라. 블랙리스트 존재하는 거 맞나 안 맞나라고 물었다. 이에 조 전 장관은 특정 예술인들을 지원해서 배제했었던 사례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이..”라고 말을 흐리자, 이용주 의원은 사례가 아니라 리스트 물어보는 것이다라고 반박했다.

 

이 의원은 어려운 말 물어보는 거 아니다. 문건으로 된 블랙리스트가 존재하는 게 맞나 안 맞나라고 재차 물었다. 또 조윤선 전 장관은 예술인의 지원을 배제할 명단이 있었던 것으로 여러 가지 이런 사실에 의해서 밝혀지고 있는 것 같다라는 식으로 회피했다.

 

목소리가 점차 격양된 이용주 의원은 블랙리스트가 존재한다, 안한다. 예스(YES), (NO) 어느 게 맞나라고 물었다. 그러자 조 전 장관은 예술인들의 지원을 배제하는 명단은 있었던 것으로 판단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용주 의원은 자 좋다. 그 정도까진 내가 봐줄 수 있다라고 질문을 마쳤다.

 

조윤선 전 장관의 이러한 대답은 이전의 그가 모르쇠로 일관했던 것과 대비되는 모습이었다. 이날 언론 등은 이용주 의원이 조 전 장관의 자백을 이끌어냈다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조금만 더 밀어내면 대답을 이끌어낼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이용주 의원은 이번 청문회 전에도 여러 번 청문회가 있었다. 그동안 모습은 여당, 야당 나뉘어서 한쪽은 공격하고 한쪽은 그거 못하게 막는 청문회였다면서 그런데 이번 청문회에서는 어쨌든 여야 간의 하나의 지점을 향해서 서로 질문도 서로 많이 하는 걸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이번 청문회에 대해 그는 국민들이 참여했던 청문회라는 점에서 저는 가장 큰 평가가 있어야 된다고 본다면서 의원들이 심문을 할 때 제대로 잘 못하거나 간과한 게 있으면 SNS에 바로 보내주면서 제보해 가면서 국민 제보에 의한 청문회, 즉 직접 민주주의 형태로서 청문회가 진행된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 권성동 바른정당 의원은 국회 탄핵소추위원단을 이끄는 위원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사진=권성동 페이스북 캡처>

 

권성동, 탄핵소추위원장

지난해 129일 국회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통과되자, 국회는 탄핵소추위원단을 꾸렸다. 형사사건을 예로 들면 검사의 역할을 위원단이 맡는 것이다. 당시 새누리당 소속으로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이었던 권성동 의원이 자연스레 탄핵소추위원장을 맡았다.

 

이제 바른정당으로 옮긴 권성동 위원장은 1월 한 달간 숨 가쁜 일정을 소화했다. 헌법재판소에선 탄핵을 주장하며 변론을 해야 했다. 국회에선 법사위원장으로 활동했고, 바른정당이 1월에 창당하며 지역구인 강릉의 민심을 수습해야 했다.

 

권 의원은 탄핵소추위원장에 임명되면서 국회의원 80%가 탄핵에 찬성한 만큼 헌법과 국회법 절차에 따라 탄핵 소추위원으로서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헌재가 빠르게 탄핵심판을 진행함에 따라 이에 맞춰 착실히 변론을 준비하고 있다. 이런 빠른 움직임 또한, 그가 예상했던 사항이다.

 

지난 119JTBC ‘뉴스룸에 출연한 권성동 의원은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에 대해 2월 말 결론이 날 수 있다고 예견했다. 그는 하나의 변수가 있다. 피청구인들의 증인 신청이 이뤄지지 않았다헌재에서 증인들이 소환기일에 제대로 나와 주느냐에 달렸는데, 지금의 속도로 보고 순조롭게 나온다면 2월 말쯤 결정이 나올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어 헌재가 신속하게 재판하려는 의지가 보이고, 실제로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헌재가 정치적인 고려는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주최를 도운 전시회의 나체 그림 때문에 비난을 받았다.  <사진=김상문 기자>

 

표창원, 전시회 논란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을 풍자한 나체 그림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국회의원 회관 1층 로비에서는 지난 120일부터 표창원 의원과 표현의 자유를 향한 예술가들의 풍자 연대가 함께 기획한 곧바이전(, BYE! )’ 전시회가 열렸다. 이 전시회는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에 오른 예술인 20여 명이 판화, 조각, 사진, 회화 등을 재능기부 형태로 제공해 마련됐다.

 

여권은 전시작 중 이구영 작가가 그린 더러운 잠을 문제 삼았다. 박근혜 대통령 얼굴을 여성 나체의 몸에 합성했다는 이유다. 해당 그림은 프랑스 화가 에두아르 마네의 올램피아를 패러디했다. 원작 역시 나체의 여성이 침대에 누어있는 그림이다.

 

더러운 잠은 이뿐만이 아니라 박정희 전 대통령의 초상사진과 사드(THAAD)’라고 적힌 미사일을 그렸고, 국정농단의 주역 최순실이 하녀처럼 옆에 서 있다. 원작은 하녀가 꽃다발을 들고 있지만, ‘더러운 잠에서 최순실은 주사기 다발을 들고 있다.

 

그림 배경에 있는 태극기에는 최순실 얼굴이 들어가 있고, 창문 넘어 보이는 장면은 세월호가 침몰하고 있다. 이 같은 모습들 모두 박근혜 대통령을 둘러싼 논란들이다. 이구영 작가는 그림에 대해 세월호 7시간을 주제로 박 대통령과 최씨의 관계를 패러디한 작품이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에 대해 새누리당은 풍자를 가장한 인격모독과 질 낮은 성희롱이 난무하고 있다면서 전시회 내용도 문제지만 표창원 의원이 이 전시회를 기획했다는 점이 큰 논란이 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논란이 계속되자, 124일 민주당 지도부는 표창원 의원을 당 윤리심판원에 회부키로 결정했다. 추미애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이날 긴급최고위원회의를 소집, 이같이 결정했다고 박경미 대변인이 전했다. 박 대변인은 반여성적인 측면이 있는 데다, 국회의원 주최로 국회에 전시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표창원 의원은 블랙리스트 사태와 국정농단에 분노한 예술가들이 국회에서 시국을 풍자하는 전시회를 열고 싶다며 장소대관을 위해 도움을 달라는 요청이 의원실로 왔고 국회 사무처에 전시공간 승인을 요청했다면서 전례가 없지만 시국의 특성과 헌법을 수호해야 할 국회에서 예술에 대한 사전검열이나 금지를 해서는 안 되지 않느냐고 설득해서 결국 전시회가 열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후 모든 준비와 기획과 진행, 경비 확보를 위한 크라우드 펀딩 등은 작가회의에서 주관, 진행했고 저나 어떠한 정치인도 개입하지 않았다면서 일부 여당 및 친여당 정치인의 표창원이 작품을 골랐다는 주장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해명했다.

 

▲ 김현아 새누리당 의원은 당에서 당원권이 정지당하는 징계를 받았다.    <사진=김현아 페이스북 캡처>

 

김현아, 미아로 남다

김현아 새누리당 의원은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어쩌면 난감한 상황을 스스로 자초했는지도 모른다. 그는 새누리당에서 나가고 싶지만, 나갈 수 없는 존재가 됐다.

 

김 의원은 지난 20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당선됐다. 현행법상 비례대표로 당선된 국회의원은 스스로 당적을 버리면 의원 자격을 상실하게 된다. 결국, 김현아 의원은 신분을 유지하기 위해 스스로 나가지 않으려 한다.

 

그가 가고 싶은 정당은 125일 정식 출범한 바른정당이다. 이날 출범식에도 김 의원은 참석했다. 새누리당 신분으로 참석한 현역의원은 그가 유일했다. 김현아 의원과 바른정당은 비례대표 의원이 자격을 상실하지 않는 출당조치를 새누리당에 요구했다.

 

그러나 새누리당은 김 의원을 곱게 보내줄 생각이 없다. 새누리당은 지난 118일 김 의원에 대해 당원권 정지 3년의 중징계를 내렸다. 당적은 유지하지만 당내 선거권과 피선거권이 박탈되고 전당대회 투표권도 행사할 수 없는 등 당내 활동이 극도로 제한된다. 김 의원은 새누리당을 못 떠나지만 당원권은 정지된 미아가 돼버렸다.

 

정우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김현아 의원은 지난해 4.13총선에서 새누리당 비례대표 17번으로 당선됐다탈당하지 않은 채 다른 정당에서 활동하는 것은 정당만 보고 뽑은 국민과 자신을 공천한 당에 대한 배신이자 정치적 도의를 저버린 행위라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 김현아 의원은 자진 탈당은 하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지금 새누리당이 추진하는 혁신이 진정 국민이 바라는 개혁인지는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 김경진 국민의당 의원은 자신의 말실수에 대해 사과했다.   <사진=JTBC 썰전 캡처>

 

김경진, 말실수 논란

김경진 국민의당 의원은 말실수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22일 김 의원은 광주 일·가정양립지원본부에서 열린 강철수와 국민요정들토크 콘서트에 참석해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의혹으로 구속된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예쁜 여동생 같은이라고 표현한 것이다.

 

이날 김경진 의원은 김성태 국조특위 위원장이 조 전 장관의 부탁을 받고 여야 간사들에게 추궁 수위를 낮춰달라는 요청을 했다고 밝혔다. 일종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힌 것이다. 이 과정에서 조윤선 전 장관이 김 위원장의 방에 찾아간 이야기를 말했다.

 

그는 조 전 장관이 마지막 순간에 인정하고 나서 정말 힘들었나보더라20분 있다가 정회했는데 조 전 장관이 김 위원장 방에 쪼르르 가더라. 잘 모르지만 거기에서 울고불고 하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이 저를 부르더라. 가보니 각 당 간사가 앉아있고 조 전 장관이 앉아있었다. 아마 조 전 장관이 위원장한테 나 죽겄어요. 나 이러면 못살아요라고 했던 것 같다면서 그래서 (김 위원장이) ‘야 좀 살살해라, 이 의원 해도해도 너무한다고 하시더라고 덧붙였다.

 

김경진 의원은 그래서 내가 위원장님, 우리 이용주 의원이 뭘 잘못했다고 그러시느냐고 하니 , 그래도 어쩌냐. 장관이 이러는데…라고 하더라예쁜 여동생 같은 장관이 울고불고하니 좀 난감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이에 대해 구설수에 오르자, 하루 뒤인 123일 김경진 의원은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잘못했다. 더 세게 사과하라면 사과하겠다 문구를 알려주시면 그렇게 말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사고 자체가 구시대적인지 모르지만, 예쁜 여동생이란 표현이 머릿속에 자연스레 들어있어서 표현한 것이라며 기사와 인터넷 댓글을 보니 예쁜 여동생이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시대와 맞지 않다는 지적이 있어서 수용하겠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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