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봉균, 여기까지가 끝인가보오
이동림 기자 | 입력 : 2017/02/01 [09:28]
▲ 강봉균 전 재경부 장관 별세. <사진=다음 프로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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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이 향년 74세 나이로 별세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강 전 장관은 췌장암 투병 중 건강이 악화돼 지난달 31일 세상을 떠났다.
1999년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 당시 경제 위기 극복에 앞장선 강 전 장관은 DJ정부 시절 '정책 브레인'으로 불리던 정통 경제관료다.
지난해 4·13 총선 당시 새누리당 공동선대위원장을 지냈던 강 전 장관은 그해 11월 30일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전 부총리, 재경부 장관들과 만난 자리에는 참석했으나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가결 후에는 건강이 악화돼 참석하지 못했다.
강 전 장관의 별세 소식에 누리꾼들의 애도글도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수고하셨습니다 편히 쉬십시오(0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tu*****)" "아깝다 훌륭한 분이 일찍 가시다니… 인생은 허무하다(ch*****)" "능력 있는 사람인데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pu*****)" "그의 마지막 행적은 새누리당 선거대책위원장. 마지막의 선택이 안타깝지만 명복을 빕니다(a_*****)" 등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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