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in 포토] 대선주자 심상정의 2번째 공약
김상문 기자 | 입력 : 2017/02/06 [13:19]
▲ 차기대선주자인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가 2번째 대선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김상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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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정당에서 대권도전을 준비 중인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가 2번째 대선공약을 발표했다. 심 대표는 6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저임금을 2020년까지 1만원으로 높이고, 최고임금법을 도입해 고위임직원 임금을 제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2천만 노동자의 평균 월급을 237만 원에서 63 만 원 올리겠다는 것이다. 천장을 낮추고 바닥을 끌어올리면 된다”면서 “최저임금을 대폭 올리고, 상용직 평균급여를 60%를 최저임금 하한선으로 법제화하겠다”고 강조했다.
▲ 차기대선주자인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가 2번째 대선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김상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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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대표는 “월급 300만 원 시대를 실현하려면 대기업, 원청, 프랜차이즈 본점 등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최고임금제, 초과이익공유제, 가맹점주 공동교섭권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차기대선주자인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가 2번째 대선공약을 발표를 위해 국회 정론관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김상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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