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문재인, 독사같은 패널 상대로 ‘원맨쇼’

이동림 기자 | 기사입력 2017/02/10 [10:36]

썰전 문재인, 독사같은 패널 상대로 ‘원맨쇼’

이동림 기자 | 입력 : 2017/02/10 [10:36]

 

▲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김상문 기자>

 

"법꾸라지 김기춘도 울고 갈 능청연기로 문재인을 위한 문재인 원맨쇼였다" "보수의 자객 전원책마저도 가지고 논 대권 재수생은 빛났고 여유가 있었다" "화가 나면 참는다는 문재인의 득도에 큰 경의를 표한다" 10일 썰전에 출연한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이 같이 평가했다.

 

이날 문 전 대표는 시종일관 여유 있는 입담으로 군복무 기간 단축 등 여러가지 사안에 대해 질문공세를 받아쳤다. 특히 '보수의 자객' 전원책 변호사의 추궁에 가까운 질의에도 당황하지 않고 능수능란하게 대처했다. 문 전 대표는 전 변호사에게 즉석에서 함께 하자고 제안을 하기도 했다.

 

문 전 대표는 방송 말미에 자신이 대통령이 돼야 하는 세 가지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저는 검증이 끝났다”라며 부정부패 척결 등에 적임자라고 자신하면서 “국정경험 있다”라고 자신있게 주장해서 자신이 경험과 검증을 충분히 거친 준비된 대통령 후보임을 분명히 했다. 문 전 대표는 더 나아가 “모든 지역에서 골고루 지지를 받고 있다”라며 지역 패권주의에 대해서도 쐐기를 단단히 박았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람*****) 유시민과 전원책이 날선 질문 공세를 펼쳤다” “(Dav*****) 문재인 당대표님, 전원책 선생이 말을 끊어도 쉴 새 없이 말하면서 받았쳤다” “(데몬*****) 문재인 대표를 인간적으로 좋게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검증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죠. 그래서 유시만 작가와 전원책 변호사의 날카로운 질문을 기대했다” “(얏타*****) 문재인 인상 진짜 좋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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