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의원, ‘아들 논란’에 SNS 활동 중단

임대현 기자 | 기사입력 2017/02/13 [09:19]

장제원 의원, ‘아들 논란’에 SNS 활동 중단

임대현 기자 | 입력 : 2017/02/13 [09:19]
▲ 장제원 의원이 ‘아들 논란’에 구설수에 오르자 대변인직을 사퇴하며 SNS 활동도 그만둔다.  <사진=장제원 페이스북 캡처>

 

장제원 의원이 ‘아들 논란’에 구설수에 오르자 대변인직을 사퇴하며 SNS 활동도 그만둔다.

 

지난 10일 용준군은 이날 방송된 Mnet ‘고등래퍼’에 출연해 랩 실력에 대해 극찬을 받았지만 장제원 의원의 아들이라는 점과 과거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성매매가 의심되는 글은 물론 흡연과 음주 사실이 알려지면서 인성 논란이 불거졌었다.

 

이에 장 의원은 아들 용준군 논란과 함께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들께 사죄 드린다”며 “이번 일로 상처받은 모든 분들께 깊이 사죄드린다. 모든 것이 저의 잘못”이라고 말했다.

 

그는 “바른정당 당원들과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 주신 여러분께 고개 숙여 사죄 드린다”며 “바른정치 해보고자 시작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아 당에 큰 피해를 입혀 대변인직과 부산시당위원장직을 내려놓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 자신을 돌아보고 성찰하는 시간을 가지겠다”며 “수신제가를 하지 못한 저를 반성하겠다. 아들 문제뿐만 아니라 저로 인해 상처받은 모든 분들께도 참회하는 시간을 가지겠다”고 다짐했다.

 

현재 장제원 의원은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장문의 글과 함께 SNS 활동을 접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전까지 장 의원은 국회 청문회를 통해 네티즌과 SNS 소통을 활발히 했던 정치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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