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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솥시장 맞수 ‘쿠쿠전자 vs 쿠첸’
쿠쿠 VS 쿠첸, “대륙의 밥맛을 잡아라!”
이동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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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2/23 [15:41]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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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솥시장을 둘러싸고 쿠쿠전자와 쿠첸의 대결이 뜨겁다. 관련 업계에서는 쿠쿠전자가 국내 시장에서 여전히 1위를 지키고 있지만 후발주자 쿠첸의 상승세가 무섭다고 평가하고 있다. 두 기업은 그간 국내와 중국 등 해외시장에서 판로개척은 물론 특허소송전을 불사하며 경쟁을 벌여왔다. 그러면서 같은 듯 다른 차별화 전략을 시도하고 있다. 쿠쿠전자는 기존 중국 시장에서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다. 반면 쿠첸은 50만 원대 이상 국내 프리미엄 밥솥시장에 집중하고 경영혁신을 통한 내수확대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편집자 주> 


  

국내 밥솥시장, 쿠쿠 ‘굳건한 1위’…“쿠첸 바짝 추격”

쿠쿠·쿠첸, 中 등 아시아지역서 밥솥시장 강자 등극

 

해외진출 및 경영혁신에 박차, “아직 멀었다” 의견도

‘쿠쿠’ 김수현 VS ‘쿠첸’ 송중기, 마케팅 대결도 치열

  

▲ 쿠쿠전자가  내놓은 분리형커버 장착 제품. <사진=쿠첸>  

 

밥솥시장의 양대산맥인 쿠쿠전자와 쿠첸의 맞수경쟁이 뜨겁다. 국내 전기밥솥 시장은 쿠쿠전자가 70%를, 쿠첸이 30%를 차지한다. 쿠쿠전자가 압도적 1위를 유지하는 가운데 쿠첸이 프리미엄 밥솥 전략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밥솥시장 양대산맥

 

하지만 국내 경기가 침체기를 맞이하면서 쿠쿠전자는 밥솥시장에서 실적 흐름이 둔화하고 있다. 실제로 쿠쿠전자는 지난해 3분기 유도가열방식(IH) 압력밥솥과 전기압력밥솥의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각각 4.6%, 10.5% 감소했다. 대신 정수기 등 렌탈사업을 전체 매출의 32%까지 강화해 실적을 만회했다.

 

반면 쿠첸은 지난해 영업이익 98억 원, 매출액 2726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영업이익과 매출에서 각각 353%, 158% 증가해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한 것이다. 관련업계는 쿠첸이 50만원대 고가 제품군이 집중된 프리미엄 밥솥 시장에서 점유율 50% 이상을 달성하고 백화점과 면세점 등 고급 시장에서 판매 1위를 기록했기 때문에 이러한 실적이 가능했다고 평가했다.

 

쿠쿠전자는 기존 해외시장인 중국에서 동남아시아로 눈을 돌렸다. 국내와 중국 시장의 밥솥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렀다는 판단이 섰기 때문이다. 쿠쿠전자는 지난 2003년 중국 시장 진출 이후 현재 800개가 넘는 매장에 입점해 있다. 최근에는 온라인 쇼핑몰을 중심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고 중국 청도에 청도 복고전자유한공사를 설립했다. 현지화를 통해 중국 시장에 특화된 제품개발과 매뉴얼 강화를 이루기 위해서다. 아울러 싱가포르, 브루나이,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주요국에 법인설립을 추진 중이다.

 

쿠쿠전자는 신성장 사업 추진의 목적으로 동남아시아에서 정수기렌탈 사업과 밥솥판매에 힘을 쏟고 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인앤아웃’ 정수기와 ‘샤이닝블랙’ 밥솥을 앞세워 진출 2년 만에 매출이 늘어났다. 그 결과 쿠쿠전자 말레이시아 법인은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매출 22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0% 증가를 기록했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쿠쿠전자 정수기가 말레이시아 시장에서 인기를 얻어 현지에서 쿠쿠전자 밥솥도 함께 취급하는 비율이 놓아졌다”며 “앞으로 다른 제품으로도 판매확대가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쿠쿠전자는 싱가포르와 브루나이 등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로도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쿠쿠전자는 지난해 12월 싱가포르와 브루나이에서 2억 2200만 원 상당의 수출계약을 완료했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쿠쿠전자는 현재 싱가포르와 브루나이에서 정수기 제품의 론칭을 마친 상태”라며 “제품인증 등의 절차를 거쳐 렌탈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쿠첸, 뒤쫓는 2위

 

업계 2위인 쿠첸도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오랜만에 활짝 웃었다. 쿠첸은 2016년총매출 2726억 원, 영업이익 98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도 실적보다 매출액은 15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53%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16억 원에서 61억 원으로 275% 급증했다. 다만 지난해 발생한 밥솥화재 사고와 쿠쿠전자와의 특허관련 소송전 패배는 후발주자로서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았다.

 

쿠첸은 지난해 ‘명품철정 미작(味作)’ 출시하며 프리미엄 전기밥솥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미작은 쿠첸이 장기간에 걸쳐 기술력을 확보한 프리미엄 밥솥이다. 쿠첸은 미작에 최신 기술을 적용해 밥맛을 결정하는 불 조절 기능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미작은 기존 일반밥, 중간밥, 찰진밥으로 분류됐던 밥맛에서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가마솥밥, 돌솥밥, 뚝배기밥 등 다양한 밥맛 메뉴를 구현했다.

 

쿠첸은 지난해 8월 열린 신제품 발표회에서도 프리미엄 시장에서 절반 이상의 점유율을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쿠첸의 이같은 계획은 특허출원한 ‘불조절 IR센서’와 ‘3단IH’ 기술을 적용한 밥솥 신제품 미작으로 현실화됐다. 이 외에도 하이라이트, 인덕션은 물론 하이라이트와 인덕션을 한 제품에 설계한 하이브리드 레인지를 출시하며 시장공략에 나서고 있다. 이지훈 SK증권 연구원은 "쿠첸이 2년 만에 프리미엄 전기밥솥 '명품 철정 미작'을 출시했다"며 "신제품 출시를 통해 현재 53%인 프리미엄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고 말했다. 이어 “쿠첸의 내년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올해 대비 각각 10.2%, 71.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해외시장 선점을 노리는 쿠쿠전자와 달리 쿠첸은 경영혁신을 통한 내수시장 확대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대희 쿠첸 대표는 지난해 미작출시를 발표한 자리에서 △밥솥 기술력 극대화 △제품 포트폴리오 다양화 △수출 경쟁력 강화를 통해 2020년까지 50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그는 스마트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직원 2~3명과 ‘점심토크’를 진행하고 있다. 직원들이 직접 추천한 음식점에서 식사를 함께하면서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다. 아울러 이 대표는 보수적인 조직 문화를 바꾸기 위해 13단계 직급을 ‘파트너-파트장-팀장-비즈니스유닛장’ 5단계로 축소했으며 사무공간 리모델링을 통해 파티션을 없애고 직원간 존칭을 사용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이 대표는 이러한 경영혁신을 통해 미작 판매를 확대하고 전기레인지 부문에서 유통망을 개척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쿠첸도 해외시장에서 질적성장을 이루고 있다. 쿠첸은 중국 최대 가전기업 ‘메이디’와 공동으로 설립한 합작회사(JV) 통해 현지에서 직접 생산·판매해 해외영업에서 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합자회사에서 생산된 국내 브랜드 ‘쿠첸’을 내걸고 중국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쿠첸은 중국 내 2500개 매장에 이르는 메이디의 유통망과 판매 인프라를 활용해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 특화된 신제품 개발과 마케팅 활동을 바탕으로 국내 밥솥 시장 위축에 따른 매출 감소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최근 사드 여파 등 중국 진출에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각 업체에서 그에 따른 맞춤 전략을 준비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경쟁구도 지속

 

쿠쿠전자와 쿠첸은 지난 4년간 기술특허 부분에서 소송전을 불사할 만큼 치열한 경쟁을 지속해왔다. 두 기업간 소송전은 지난해 쿠쿠전자가 분리형커버와 압력밥솥 안전기술 분야 특허소송에서 쿠쿠전자에게 패함으로써 마무리됐다. 압력밥솥 안전기술의 경우, 법원은 쿠첸이 쿠쿠전자의 특허권리를 침해한 것으로 볼 수 없다며 쿠첸의 손을 들어줬다.

 

하지만 법원은 전기밥솥의 핵심기술인 ‘분리형커버’는 쿠쿠전자의 독자 특허임을 인정했다. 분리형커버는 전기압력밥솥 상단 뚜껑에 부착된 금속판을 가리킨다. 분리형커버 기술은 내솥 뚜껑이 분리될 경우 밥솥이 작동되지 않도록 하는 일종의 안정장치로 주부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쿠쿠전자에 따르면 이 기술은 2008년 쿠쿠전자가 개발했으며 현재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IH압력밥솥 90% 이상에 적용됐다. 전문가들은 두 회사의 치열한 특허 전쟁에 대해 ‘점유율 확대’를 위해 견제를 위한 전략적 소송이라고 분석한다. 쿠쿠전자와 쿠첸이 국내외에서 전기밥솥을 주요 아이템으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소송과 관련 쿠첸은 “소송 결과가 쿠첸의 재무상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미 대체 가능 기술을 확보해 신제품에 적용하고 있고, 이를 전 제품에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한 변리사는 “전기밥솥의 경우 스마트폰 등에 비해 최첨단 기술을 적용하는 제품이 아닌 만큼 완전 새로운 혁신 기술이 적다”며 “결국 특허 경쟁에서 우위를 점한 기업 선도 기업이 유리한 시장으로 밥솥 시장의 소송전은 당분간 계속 이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쿠첸은 “최근 중국 메이디사와 합자회사(JV)를 설립, 밥솥을 생산할 예정인데, 중국 사업에는 해당 기술을 전혀 사용하지 않아, 소송 결과가 중국 시장에 문제 될 것이 없다”고 말했다.

 

▲ 쿠첸은 송중기를 광고 모델로 발탁하며, 한정판 송중기 리미티드 에디션 밥솥을 만들었다. <사진=방송캡처>

 

두 기업간 소송전 외에도 마케팅 대결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쿠쿠전자는 2015년 8월부터 김수현을 광고 모델로 채용하며 쿠쿠전자의 이미지 재고를 노리고 있다. 김수현은 쿠쿠전자의 밥솥을 비롯한 정수기, 공기청정기, 전기레인지 등 다양한 제품군에 광고모델로 등장하며 쿠쿠전자가 종합가전기업으로서 신뢰감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열린 쿠쿠전자와 김수현의 첫번째 공식행사에 말레이시아 매체들이 열띤 취재경쟁을 벌여 김수현 효과가 입증됐다. 말레이시아에서 인기를 높은 김수현을 통해 대표한류 브랜드로 현지 미디어의 뜨거운 관심을 받게 된 것이다.

 

쿠첸의 경우, 지난해 5월부터 쿠첸의 야심작 미작 출시와 함께 배우 송중기를 기용했지만 최근 늘어나는 제품 이상 소식에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쿠첸은 송중기가 국내는 물론 중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어 ‘송중기 효과’를 통한 공격적 마케팅에 나섰다. 그러나 송중기 효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쿠첸이 투자한 마케팅 비용이 과도해 오히려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으로 작용했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쿠첸은 송중기를 모델로 기용한 이후 발표한 2분기 실적은 영업손실 4700만 원을 기록했다. 이러한 실적감소의 원인은 광고 및 마케팅 비용이 증가한 사례가 작용했다고 볼 수 있지만 일각에서는 소비자들로부터 잇따른 제품 고장 신고가 들어와 기업 이미지가 타격을 입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다.

 

쿠첸은 2014년 전기밥솥 제품에서 화재가 발생, 아파트 내부와 집기 등을 태우는 사고를 접했고 지난해 말에도 전기밥솥이 이유 없이 발화하는 사고를 지켜봐야 했다. 하지만 쿠첸은 이러한 발화 사건과 관련, 화재 원인을 밝히는데 미온적으로 대처해 소비자들로부터 지탄의 대상으로 지목됐다. 법원은 발화 원인이 규명되지 않아도 화재의 외부 요인이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쿠첸의 과실을 인정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특히 전기밥솥 전선 부위에서 최초로 화재가 발생했다고 판단해 쿠첸이 소비자에게 638만 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이 외에도 2013년 11월에는 전기압력밥솥 뚜껑 내부에서 금속가루가 떨어지는 제품 결함이 발견돼 생산제품 3만 3000대를 리콜한 바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가전제품의 결함 문제는 브랜드 이미지 실추는 물론, 기술력에 대한 신뢰성 하락까지 이어질 수 있다”며 “쿠첸은 지금이라도 정확한 원인 규명으로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쿠쿠전자와 쿠첸이 이와 같은 소송전을 펼쳤음에도 올해 생활가전 부문 전망은 밝다는 것이 생활가전 부문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기업들이 나름대로 활로를 모색하는 과정에 프리미엄 전기밥솥을 내놓으면서 신시장이 창출되고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올해 하반기 프리미엄 밥솥 시장에서 쿠쿠전자와 쿠첸 모두 좋은 성적표를 받아들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쿠쿠전자는 올해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13.4% 증가한 7571억 원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양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지난해와 비슷한 914억 원, 당기순이익은 6.6% 늘어난 795억 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지훈 SK증권 연구원은 “쿠첸이 2년 만에 프리미엄 전기밥솥 '명품 철정 미작'을 출시했다. 신제품 출시를 통해 현재 53%인 프리미엄 시장 점유율을 더욱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내년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올해와 비교할 때 각각 10.2%, 71.8% 증가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쿠첸은 최근 중국 밥솥 시장에서 프리미엄 바람이 불면서 IH밥솥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미작 등 쿠첸의 프리미엄 밥솥의 침투율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더불어 초기 단계에 있는 스마트밥솥 시장에서도 LG유플러스와 협력해 스마트밥솥을 개발, LG유플러스 loT숍에 입점하는 등 밥솥시장 트렌드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이러한 쿠첸의 상승세에도 쿠쿠전자는 당분간 1위 자리를 지킬 것으로 보인다. 향후 국내 밥솥시장이 6000억 원 규모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쿠쿠전자가 여전히 다른 경쟁사를 압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쿠쿠전자는 지난해 밥솥 부문에서만 4797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 상반기에만 2486억 원 매출을 올려 지난해 기록도 경신할 전망이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고가 프리미엄 밥솥의 매출 증가세가 유지되면서 올 연말에는 시장 점유율이 75%를 넘어설 전망”이라며 “쿠쿠만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맛있는 밥을 위한 알고리즘이 효과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쿠쿠전자가 보유한 국내 기술특허만 143건이며, 지식재산권은 400개가 넘는다. 중국과 일본 등 해외에서도 특허 및 상표권 200여 건을 확보하고 있다.

 

앞으로의 전망

 

쿠쿠전자 관계자는 “전체 임직원 400여 명 중 연구와 품질관리 부서에만 120명이 일하고 있다. 매출의 10%를 연구개발(R&D)에 투자하고 있다”며 “남극 세종과학기지에서도 전기밥솥은 쿠쿠를 쓸 만큼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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