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국, AI 환자 급증…"여행시 주의"
이동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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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2/24 [16:50]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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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닭과 오리 등 가금류를 판매하는 중국의 전통시장 <사진=MBC방송 캡처> 


중국에서 H7N6형 AI(조류인플루엔자) 환자가 급증해 여행시 주의가 요구된다.

    

24일 질병관리본부는 중국내 AI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국에 있는 우리 국민들은 가금류와의 접촉을 피하고 손씻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에서 AI 인체감영 사례는 최근 급증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중국에서는 2016년 10월부터 429명이 AI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 중국에서 지난해 여름철에만 발생한 환자 121명과 비교할 때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중국에서 AI 인체감염 사례는 2013년 처음 발생한 이후, 매년 10월부터 그 다음해 4월까지 계절적으로 유행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질본부는 AI 바이러스가 중국으로부터 여행객이나 철새를 통해 국내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바이러스가 국내에 확산될 수 있다는 의문에 대해서는 ‘가능성이 낮다’고 밝혔다.

    

AI 바이러스는 생가금류 시장 등에서 감염된 가금류 또는 야생조류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된다. 사람간 전파는 가족과 의료진에 한해 제한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 AI 바이러스 감염 사례는 2013년부터 올해 2월까지 총 1227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426명(잠정)이 사망해 치명률 34.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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