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죽발협, 리베이트 수수의혹 불거져

경찰, 업체와의 검은돈 거래 정황 포착

노성문 | 기사입력 2017/06/23 [16:50]

울진 죽발협, 리베이트 수수의혹 불거져

경찰, 업체와의 검은돈 거래 정황 포착

노성문 | 입력 : 2017/06/23 [16:50]
▲ 사진설명=경찰마크

경북 울진군지역에서는 최근 죽변면발전협의회에서 관리·운영하는 지역주민복지센터(해심원온천)운영과 관련 일부, 집행부측 인사들이 공사관련 업체와의 검은돈 거래, 즉 리베이트가 오간 사실을 경찰이 포착해 강도높은 수사가 진행중으로 알려져, 사건수사결과에 따라 상당한 파문이 예상된다.

 

경찰에 따르면, 6월21일 1차로 D모 죽발협 회장측을 소환해 수사를 마친 경찰은 22일에는 죽발협측 전·특별위원 이었던 L모씨의 소환을 통보해 수사보강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관련자들을 빠른 시일내 소환해 사실조사후, 기소 여부 또는 수사범위 확대 등을 결정지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울진경찰은 본지 보도(4월1일)자 “전기세 횡령 변재”와 관련 집중수사에 착수해 있었으며, 최근 또 다른 혐의를 포착해 수사를 진행중인것으로 알려지면서 파문이 증폭되고 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지역주민들은 “울진 경찰의 보다 철저한 수사로 죽변면 지역주민들의 대규모 사회복지 시설관리권을 두고 이권개입 및 연수기(온천수정화장치-원전지원금1억8천)입찰 의혹등 각종 제기된 비위 의혹 및 비선실세를 자처한 일부 죽발협측 인사의 개입정황이 낱낱이 밝혀지기를 바라며, 위범사실이 드러날시 법대로 강력하게 처벌해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원본 기사 보기:대구경북 사건의내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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