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 막후
커피, 내 몸에 어떤 영향 미칠까?
두 얼굴가진 커피…건강 ‘아군이냐, 적이냐?’
김범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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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8/07 [17:28]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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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 간 커피전문점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최고의 기호식품으로 커피가 떠오르고 있다. 심지어는 가정집에서도 고급 원두커피를 끓여 마시는 등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커피 열풍이 거세다. 하지만 이런 열풍 속에 커피가 건강에 끼치는 영향 때문에 마시기를 조심하는 사람들이 많다. 커피를 많이 마시면 고혈압 위험이 높아진다는 주장이 있는가 하면, 당뇨병이나 치매 등을 예방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렇게 상반된 평가가 쏟아지다보니 커피를 마셔야 할지 말아야 할지 헷갈리는 사람도 많다. 과연 커피는 건강에 좋을까, 나쁠까?

 


 

 

‘카페인 효과’ 발견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된 건강논쟁

위장 좋지 않은 사람들은 가급적 커피 피하는 게 좋아

고협압 등 질환 무관하다는 일부 연구결과 나온바 있어

몸에 미치는 영행 개인차 심해 건강상태 체크하고 조절

 

▲ 최근 커피전문점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커피에 대한 ‘건강 논쟁’도 커지는 형국이다. <사진=PIXABAY>     © 사건의내막

 

[사건의 내막=김범준 기자] 커피와 건강에 대한 문제의 답은 쉽게 나오지 않는다. 왜냐면 커피와 건강에 대한 기사들은 하루에 수십 개 씩 쏟아지기 때문이다. 이런 만큼 커피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는 차고 넘친다. 이런 연구들을 살펴보면 커피에 대해 마시면 좋다, 좋지 않다 부터 시작해 커피를 마시면 어떤 병에 효능을 보이는지 등의, 수많은 다양한 결과들이 있다. 이것은 그만큼 커피가 우리 생활 속 깊숙이 들어와 있으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갖고 있다는 증거로 볼 수 있다.

    

카페인 두 얼굴

 

기호음료로서 세계인구의 3분의 1 이상이 즐겨 마시고 있는 커피는, 처음에는 약리효과 때문에 널리 퍼지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중세에서 근대에 이르기까지 의약품으로 사용되었고, 우리나라에서는 한국전쟁 이후 커피소비가 급속히 증가하였다. 한때, 건강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커피를 피해야 할 음료로 여기기도 했다. 그러나 카페인의 효과가 발견되면서 커피에 대한 열띤 토론이 시작되었다. 커피의 주성분인 카페인은 우리 인체에서 다양한 작용을 하게 된다. 커피의 종류와 양 농도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커피 1잔에는 65mg의 카페인이 들어있다.

 

카페인은 세계보건기구의 국제질병분류에서 중독물로 지정되지 않았다. 또 카페인에 대한 연구에서도 커피의 장기 음용에 따른 의존성이나 남용성은 인정되지 않았다. 커피를 많이 마시는 사람이라도 중독성을 염려할 필요는 없다.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은 냄새가 없고 쓴맛을 내는 흰 분말의 방향족 화합물로 물에 잘 녹는다. 카페인은 신체에 활기를 불어넣는 자극제이며 약간의 이뇨작용을 하고 지방을 분해하는 등의 각종 대사작용을 원활하게 해준다.

 

천식에도 효과가 있는데 카페인의 자극이 기관의 점액성 분비물을 마르게 하고 혈관을 수축시키기 때문이다. 카페인은 화학적으로 찻잎에 들어있는 데테오필린과 유사한데, 이 약은 기침을 치료하는데 쓰이는 성분이다. 또한 카페인은 고통스러운 편두통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준다.

 

우리가 마시는 커피 한잔에는 약40∼108mg의 카페인이 들어있는데 보통 하루 5-6잔 정도의 커피는 신체에 별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카페인의 치사량은 10g이다. 커피로 인한 카페인 중독으로 사망하려면 앉은 자리에서 100잔에 가까운 커피를 비워야 하므로 카페인 중독으로 죽기 전에 물 중독으로 사망할 가능성이 더 높다. 단지 과다섭취자의 경우 단시간에 많은 양을 마시면 카페니즘(불안, 초조, 불면, 두통, 설사)의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사람에 따라 카페인 분해속도가 다르므로, 자신이 몇 잔 정도를 마셨을 때 가장 상쾌한 기분이 되는 지 스스로 판단하고 자신의 양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건강한 성인남자의 경우 6시간이 지나면 섭취한 카페인의 반 정도가 분해된다. 그러나 담배를 피우거나 다른 약을 복용하는 경우에는 카페인이 몸 안에 머무는 시간이 더욱 길어지며 어린이나 간이 심하게 손상된 사람의 경우 3-4일 정도 남아있기도 한다. 유난히 카페인에 민감하거나 심장병, 위장병, 빈혈이 있는 사람은 카페인을 제거한 커피를 마시거나 삼가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카페인 유발성 두통을 주의해야 한다. 드립 커피 기준으로 하루에 5-6잔 이상씩 2년 정도 마시면 60% 정도에서 카페인 유발성 두통이 생긴다. 카페인 자체는 뇌혈관 순환을 촉진하여 두통을 줄여주지만, 반발성으로 카페인이 없으면 두통을 유발시킨다. 하지만 카페인 함량이 높은 인스턴트 커피는 하루 3잔, 자판기용 인스턴트 커피는 하루 2잔 이상 마시면 카페인 유발성 두통이 발생할 수 있다.

 

그리고 자신이 하루에 6잔 이상을 마신다면 카페인 중독을 한번 의심해 봐야한다. 커피의 카페인은 가벼운 각성작용이 있는데 그 효과에 너무 익숙해져서 그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계속 커피를 찾게 될 수 있다. 금단증상 같은 건 없지만 한국에서 흔히 마시는 인스턴트 커피라는 게 그리 몸에 좋은 물건이 아니라는 게 문제이다. 참고로 개인이 카페인 중독 여부를 확인하려면 한 3-4시간 정도 커피를 안 마시면 된다. 카페인이 체내에서 작용하는 시간이 보통 3시간 정도다.

    

수많은 부작용

 

기본적으로 커피는 건강한 사람에게는 중추신경을 자극해 기분전환과 함께 작업능률을 올려주는 역할을 하지만 피로가 쌓인 경우 피로를 더욱 가중시키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위장이 안 좋은 사람들도 커피를 피하는 것이 좋다. 커피가 위벽을 자극, 위산분비를 촉진하고 위장과 식도를 연결하는 괄약근을 느슨하게 만들어 위산이 식도에 역류, 속 쓰림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하루6잔의 커피를 마시는 사람에게서 위궤양 발병률이 높다는 보고가 있는데, 레귤러 커피나 저 카페인 커피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므로 위산과다가 있거나 속쓰림 등 위궤양 증상이 있는 사람도 되도록 커피를 마시지 말아야한다. 그리고 장의 연동작용을 촉진하므로 만성 장염이나 복통을 동반한 과민성 대장질환이 있는 경우도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커피와 심장병 또는 동맥경화와의 관계는 지금까지 연구결과에서 드러나진 않았지만 하루 5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면 심근경색 발생률이 2, 3배 증가하게 된다. 심장이 예민한 사람에서는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부정맥을 유발하여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일 수 있다. 대개 카페인 250mg은 호흡수를 늘림과 함께 1시간내에 수축기 혈압을 10mmHg상승시키고, 2시간 내에 심박수를 증가시킨다. 또 600mg정도를 마시면 기관지가 확장된다.

 

이 밖에 커피는 콩팥에 작용, 소변량을 늘려 탈수현상을 초래하고 목소리를 잠기게 하는가 하면 불안, 흥분과 같은 부작용을 유발하기도 한다. 하루에 커피 석잔 이상 마시면 여성은 임신이 잘 안될 수 있고, 임신한 여성은 조산의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커피와 가장 최악의 조합은 담배인데, 이는 고혈압을 더욱 유발하며, 또한 발암물질을 함유한 담배의 유해함을 더욱 증가시킨다. 흡연자들의 경우는 담배를 피울때나 피고 난 이후에 입에서 불쾌하게 도는 쓴맛을 없애기 위해 커피를 마시지만 오히려 입에서 구취를 더욱 더 증가시킬 수 있으며, 치아건강에도 상당히 해로우며, 충치를 유발할 확률을 더욱 높인다.

 

또한 술맛을 돋구기 위해서 섞어 마시기도 하는데, 커피랑 섞어서 술이 맛있다고 많이 마시는건 절대 삼가해야한다. 과음 자체도 해롭지만 커피랑 술과 섞인 술의 경우는 과다복용 할 경우 자칫 잘못하면 심장마비로 갈수가 있으며 소화기 계통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친다.

    

▲ 의사가 파킨슨병 예방효과가 있는 커피를 직접 내려 환자들과 나누고 있다. <사진=순천향 구미병원 홈페이지 캡처>     © 사건의내막

 

다양한 반론

 

최근에는 과학적인 분석과 임상실험 결과, 커피가 몸에 해롭지만은 않다는 사실이 밝혀졌으며 의학적인 관점에서 조명을 받고 있다. 최근 발표된 여러 커피 관련 건강기사들만 봐도 그렇다. 가장 최근에 화제가 된 ‘커피가 고혈압과 무관하다’는 연구결과는 그간 커피가 혈압을 올리는 한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설을 뒤집은 것으로, 고혈압 때문에 커피를 좋아하면서도 마시지 못했던 많은 이들에게 희소식이 됐다.

 

이 연구는 미국 뉴올리언스 루이지애나주립대학교 리웨이 첸 박사가 17만 명의 자료가 포함된 논문들을 다시 분석하며 찾아낸 것으로, 하루를 기준으로 커피를 다섯 잔씩 마시는 사람이나 거의 한 잔도 마시지 않는 사람 모두 혈압이 높아지는 것과는 상관이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를 바탕으로 첸 박사는 “더 연구할 필요가 있겠지만, 커피가 혈압을 올리는 주범이라고는 볼 수 없다”는 결론을 내놓았다.

 

커피와 건강 사이의 연관성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프랑스의 아스트리드 넬리그 박사는 커피가 심장건강에 나쁘고 소화관을 손상시킨다는 등 여러가지 오해들은 지난 2세기 동안 커피에 관한 연구가 오로지 커피에 들어있는 흥분제인 카페인에만 집중되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넬리그 박사는 그러나 커피에는 강력한 항산화물질인 클로로겐산과 멜라노이드가 들어 있어 우리 몸의 대사과정에서 부산물로 생성되는 해로운 산소분자로 DNA에 손상을 입히는 활성산소를 무력화시킨다고 밝혔다.

 

일본 아이치현 암센터연구소 연구진은 약 2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역학 조사에서 커피를 매일 3잔 이상 마시는 습관이 있는 사람은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위암에 걸릴 위험률이 절반 정도밖에 안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발표했다. 이 연구소에서는 지난 과거에도 커피와 직장암과의 관계를 조사, 커피가 직장암 발생을 억제한다는 것을 밝혀낸 바 있다. 이처럼 커피가 위암 발생률을 낮추는 것은 커피에 포함되어 있는 항산화물질 등이 암세포 발생을 억제하고 커피를 즐겨 마시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서양식 식생활이 위암에 대해 예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런 연구들 외에도 커피는 대사를 항진시켜 체중감량을 도와주기도 한다. 카페인은 신체의 에너지 소비량을 약10%올린다. 즉 같은 것을 먹어도 카페인을 섭취한 사람 쪽이 칼로리 소비가 1할 높게 되어 비만을 방지한다. 카페인은 글리코겐보다 먼저 피하지방을 에너지로 변환하는 작용을 한다.

 

커피는 숙취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술에 취한다는 것은 알콜이 체내에 분해되어 아세트알데히드로 변하는 것이며 이것이 몸에 오랫동안 남아있는 것이 숙취현상이다. 카페인은 간 기능을 활발하게 해 아세트알데히드 분해를 빠르게 하고 신장의 움직임을 활발하게 하여 배설을 촉진시킨다. 술을 마신 후 한 잔의 물과 커피를 마시면 큰 도움이 된다.

 

심지어 커피를 마시는 게 ‘건강의 지름길’이라는 연구결과도 존재한다. 지금까지는 대체로 연구 대상을 백인으로 한정했으나 아프리카인과 미국인, 히스패닉, 아시아인 등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여서 관심을 끌고 있는 연구다.

 

한 언론의 따르면 최근 어떤 인종이든 커피를 꾸준히 마시는 습관이 있다면 수명이 보다 길어진다는 상관성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국제학술지 내과학회보에 실린 새로운 2편의 논문을 소개했다. 이들 논문은 미국과 유럽 10개국에 거주하는 70만명의 커피 마시는 습관을 조사해 자주 마시는 이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조기사망 위험률이 낮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아프리카계와 일본계 미국인, 라틴계, 백인 등의 실험 대상자들 중 하루에 4잔 이상 마시는 이들은 커피를 아예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연구 기간인 16년 동안 조기 사망 위험률이 18% 낮았다. 심지어 매일 한잔씩만 마셔도 전혀 마시지 않는 이보다 12% 낮은 조기 사망률을 보였다.

 

유럽인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유사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커피를 많이 마시는 편이 전혀 마시지 않는 축보다 조기 사망 위험률이 7~12% 낮았다. 소화기관과 심장 관련 질병이 생길 확률 역시 낮았다.

 

카페인이 든 커피를 마시든 디카페인을 마시든 효과는 비슷했다. 카페인 때문에 이 같은 효과가 나타나는 건 아닌 것으로 보인다는 점을 간접 확인한 셈이다.

 

커피에 든 특정한 항산화 성분이 심장질환과 암의 발병 위험률을 떨어뜨리고, 염증 수치를 떨어뜨리는 또 다른 성분은 나이와 연관된 다양한 만성질환의 위험률을 낮추는 것으로 보인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커피가 잘 받지 않은 이는 마시지 않아도 된다. 그렇지 않은 건강한 성인이라면 하루 235㎖ 정도인 4잔까지는 안전한 범주에 속한다.

    

▲ '테이크 아웃 잔'으로 불리는 일회용 커피컵에는 수많은 환경호르몬이 포함되어 있다. <사진=PIXABAY>     © 사건의내막

 

커피의 개인차

 

하지만 이런 연구결과들을 무작정 믿고 커피를 무작정 마시는 것은 좋지 않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연구결과들은 어디까지나 통계적인 수치를 따른 것이지, 개개인에 따른 건강상태나 체질을 모두 고려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모두에게 좋은 것이 자신에게도 반드시 좋다는 생각은 재고해 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연구를 진행한 팀들 역시 커피를 ‘무한정’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하지는 않았다. 아테네 대학교 연구팀의 경우, 커피의 양이 25~50ml를 넘길 경우엔 오히려 건강에 해가 된다고 지적하고 있다. 또한 전문가들은 커피를 마신 후 일시적으로 혈압이 높아졌다가 1~2시간 내에 정상으로 돌아오는 현상이 있는데, 만약 커피를 연달아 5잔을 마신다면 최대 12시간가량 혈압이 높아져 있는 셈이 되므로 그 적절한 양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커피의 부작용으로는 카페인에 의한 불면증, 가슴 두근거림, 근육경련, 칼슘의 배출 등이 있다. 하지만 이런 증상이 나타나기까지 얼마만큼의 커피를 마셔야 하는지는 개인차가 몹시 크다. 카페인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사람이라면 단 한 잔만으로도 빈맥, 불안증, 불면증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심한 정도의 커피 중독자는 근육경련이나 골다공증 등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무엇보다 커피 자체의 성분외에도 일회용 커피 용기 뚜껑으로 인해 환경호르몬에 노출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소속 녹색건강연대에 따르면 커피 뚜껑의 재료로 주로 사용되는 폴리스티렌(PS)는 고온에서 성조숙증, 내분비 교란 등의 원인으로 알려진 비스페놀A와 스티렌다이머 등의 환경 호르몬을 발생시킨다.

 

또 2010년 발행된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에 따르면 PS 재질의 컵라면 용기에서는 60℃에도 독성물질인 스티렌이 용출됐고, 95℃에서는 10배 이상 용출됐다.

 

녹색건강연대는 “뜨거운 커피는 대략 90℃ 정도이고 국내 소비자의 연간 커피 소비량이 점차 늘고 있음을 고려할 때 소비자가 PS재질의 뚜껑으로 인해 노출되는 독성물질은 소량일지라도 결코 무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결론을 내리자면 커피가 건강에 ‘좋다, 나쁘다’를 가르는 기준은 그 음용량에 따라, 그리고 개인에 따라 큰 차이가 생길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 가령 커피를 물마시듯 하는 사람이라면 건강을 위한다기보다 해칠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 무엇이든 지나친 것은 모자란 것만 못하다는 것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penfree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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