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 막후
‘우울증’과는 완전 다른 질환 ‘조울증’
내 안에 두 개의 감정…“치료 망설이지 마세요”
김범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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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0/13 [14:56]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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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유진 박은 “나는 조울증이란 병을 앓고 있다. 조울증은 정신적으로 아픈 거다”라고 말했다. 앞서 그의 어머니는 “아들이 줄리아드음대 3학년 재학 때 조울증이 나타났다”고 고백한 바 있다. 가수 타블로도 몇 년 전 “조울증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은 적이 있다. 주변에서 이상하게 생각할지 몰라도 살아남기 위해 받은 치료였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처럼 최근 비교적 젊은 층에서 과도한 스트레스 등으로 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조기 치료가 절실해지고 있다.

 


 

우울증으로 자주 오진되는 ‘조울증’…정확한 진단 필요

일상 속에서 받는 여러가지 다양한 스트레스가 원인돼

환자 잘아는 지인이 평소에 상태 체크해 줄 필요 있어

전문의에게 진찰받고 장기적인 약 복용해야 상태 호전

 

▲ 조울증은 우울증보다도 자살률이 월등히 높은 심각한 질환이다. <사진=pixabay>

 

[사건의 내막=김범준 기자] 조울증(양극성 장애)이란 기분 변화를 조절하는 뇌기능에 문제가 생기는 질병이다. 비정상적으로 기분이 들뜨는 상태인 ‘조증’과 극도로 우울하고 슬픈 상태인 ‘우울증’, 그리고 정상적인 상태가 불규칙하게 나타난다. 조울증의 극단적인 기분 변화는 ‘기쁨과 슬픔이 롤러코스터처럼 오르내린다’거나 ‘날개 없는 비상과 추락’으로 표현된다. 조울증이 ‘양극성 기분장애’로 불리는 것도 이 때문이다.

    

우울증과 조울증

 

질병 특성상 기분이 비정상적으로 고양되는 것과 관련된 다양한 증상을 일으키는 조증과 우울증이 독립적으로 또는 혼합되어 나타나기도 한다. 조울증은 정신분열증과 더불어 대표적인 중증 정신병이다. 또한 최중증 정신병에 드는 경계선 성격장애와 서로 오진되는 일도 잦다. 예술계 전반에 걸쳐 나타나며(시인, 화가, 소설가, 작곡가, 배우 등) 창작활동과 깊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조울증 환자로 밝혀진 대표적인 예술인 중에는 빈센트 반 고흐, 에드워드 뭉크, 마크 트웨인, 어니스트 헤밍웨이, F. 스콧 피츠제럴드, 실비아 플라스, 에드거 앨런 포우, 너바나의 커트 코베인 등이 있다.

 

조울증과 비교되는 다른 질병인 우울증은, 울적하고, 매사에 의욕도 없고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다면 한번쯤 우울증을 의심해 봐야한다. 이러한 증상을 단지 기분의 문제라고 넘기다간 우울증의 사인을 놓칠 수 있다. 우울증은 초기 발견도 어려울뿐더러 재발률도 높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될 수 있다.

 

작년 기준 우울증 환자 수는 무려 64만 명에 이르렀지만 우울증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아직 부족하다. 흔히 우울증을 ‘마음의 감기’라고 하는데, 사실은 뇌에 생긴 신경전달물질의 이상으로 생기는 ‘질병’이다. 매우 흔하다고 볼 수 있다.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인 우리나라는 경찰청에서 자살 원인을 조사한 결과 우울증을 필두로한 정신질환문제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비중이 가장 컸다.

 

알려진 것과 달리 우울증에도 전조증상이 있다. 무기력, 식욕부진, 불면증, 2주 이상 지속되는 우울한 감정들이 바로 뇌가 보낸 우울증의 신호이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들이 바로 알아챌 만큼 특이한 것이 아니라 누구나 쉽게 지나칠 수 있다.

 

우울증의 5년 이내 재발률은 75%이며, 재발할수록 치료가 더욱 어려워 암만큼 무서운 질병이다. 우울증 재발률이 중증 질환만큼 높은 이유는 바로 환자들이 적극적으로 치료에 나서지 않기 때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작년 우울증 환자 수는 무려 64만 명이다. 하지만 신경정신과에 대한 편견의 벽은 여전히 높고, 병을 알아채더라도 선뜻 병원을 찾기란 쉽지 않다.

 

게다가 신경정신과 약물을 오래 복용하면 부작용이 굉장히 심하다는 정보들이 떠돌지만, 오히려 약물 치료를 꾸준히 받지 않는다면 두 번, 세 번 재발해 상태가 더 악화될 수 있다.

 

우울증처럼 흔하지는 않지만, 전인구의 1% 정도는 평생에 한번 정도 조울증을 앓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울증은 대개 청소년기 말에 병이 생겨 우울증의 모습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아동기나 노년기에도 나타날 수 있다. 남자와 여자의 조울증 발생률은 차이가 거의 없지만, 남자는 주로 조증의 형태로, 여자는 주로 우울증의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흔히 조울증은 조증과 울증의 두 가지 상태를 겪는 병으로 우울한 증상만 나타내는 우울증과는 다른 질환이다. 때로는 우울증이나 조증으로, 때로는 정상적으로, 때로는 기분의 변화가 오락가락 급변하는 상태를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조울병을 우울증의 한 종류이거나, 우울증이 지속되는 상태에서 일시적으로 갑자기 기분이 좋아지는 상태가 반복되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우울증만을 치료하거나, 우울증 치료의 일환으로 조울증을 치료하려고 하기도 한다. 하지만 조울증과 우울증은 뿌리부터 다른 질병으로, 우울증보다 진단도 치료도 어려운 것이 바로 조울증이다. 우울증이 신경전달물질의 부족이라고 생각한다면 조울증은 신경전달물질의 과다로 인해 발생한다. 둘은 완전히 서로 뿌리가 다른 아주 별개의 질환으로 생각하고 진단 및 치료가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다.

 

우울증과 조울증은 자주 오진되기도 한다. 실제로 10년 동안 조울증을 앓았던 김모 씨는 10년을 회고하며 ‘지옥 같았다.’라고 말한다. 10년 전 우울증 진단을 받았던 김씨. 치료를 꾸준히 받음에도 차도는 보이지 않았고 심지어 병원을 4군데나 옮겨 다녔지만 나아지는 건 없었다. 우울증 진단을 받은 지 6년이라는 시간이 지나서야 ‘조울증’이라는 제대로 된 진단을 받을 수 있었다.

 

사실 오진되는 조울증 환자는 김씨 뿐만 아니다. 조울증 환자의 70%가 오진되며 그 중 60%가 단순 우울증으로 진단받는다. 게다가 오진 된 환자들은 다른 환자들에 비해 정상으로 되돌아오기까지 10년 이상의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또한 조울증은 우울증과 다른 질병이기 때문에 처방되는 약도 달라 올바른 진단이 매우 중요하다. 잘못 진단되면 평생 달고 살아야 하는 조울증인 것이다.

 

특히 조울증은 우울증보다 자살할 확률이 2.5배 가량 높을 정도로 위험한 병이지만 기분이 들뜨고 충동적이라는 이유만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은 많지 않기 때문에 진단이 쉽지 않다. 조울증은 대부분 우울증의 시기를 거치게 되는데 조울증은 심한 우울증으로 발전하기 전에 발견해서 꾸준히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평소와 달리 말이 많아지고 능력보다 많은 일을 하면서도 기분이 들떠 자신감과 에너지가 넘치고 잠을 안자도 피곤하지 않는 증세가 일주일 이상 계속 된다면 조울증은 아닌지 전문의의 상담을 받아 볼 필요가 있다.

    

▲ 기분이 좋다가도 나쁘고, 나쁘다가도 좋은 감정이 자주 뒤바뀌면 조울증을 의심해봐야한다. <사진=pixabay>

 

조울증의 심각성

 

조증 환자는 고양되고, 과대하거나 과민한 기분이 특징적인 조증 삽화에 나타나는 기분 상태이다. 고양된 기분은 행복감에 도취되어 주변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경험이 부족한 의사들은 진단을 놓치는 경우도 있다. 환자를 모르는 사람은 환자의 평소와 다른 기분 상태를 인지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가족인 주변 사람들과 같이 환자를 잘 아는 사람은 환자의 기분 상태가 비정상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환자는 과대한 계획을 세우고 자신만만하고 야심 찬 계획이 좌절될 경우 쉽게 과민하게 변하기도 한다. 대체로 기분이 고양되어 있으나 사소한 일에 분노를 일으키고 과격한 행동을 일으킬 수도 있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초기에 행복감에 도취되었다가 경과가 진행될수록 과민한 기분으로 변화한다. 병적인 도박을 하기도 하고 공공장소에서 부적절하게 밝은 옷이나 장신구를 하는 일탈된 행동을 하기도 한다. 충동 조절에 문제가 있어 본인이나 타인에게 해를 끼치기도 하며 종교적, 정치적, 경제적, 성적 및 피해 사고에 과도하게 집착하기도 하고 이는 복잡한 망상으로 발전할 수 있다.

 

조증 환자들은 증상으로 거짓말과 속이기를 잘해 신뢰성이 떨어지며 적절한 판단 능력이 떨어져 경제적 문제 등 다양한 직업적 사회적 문제를 일으킨다. 말할 때 목소리가 크고 상대방의 이야기에 정상적인 소통이 어려울 정도로 끼어든다. 비정상적인 사고의 흐름으로 심한 경우 말하는 내용을 이해하기 어렵다. 환각이 나타나기도 한다. 대개 흥분되어 있고 이야기가 많으며 과잉 행동을 보이고, 심한 경우 행동 문제가 심해지면, 자신의 질환에 대한 병식이 거의 없으므로 강제적인 입원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우울 삽화기에 접어들면 우울한 기분, 불안 초조함, 무기력감, 절망감 등을 호소한다. 미래를 비관적으로 느끼며 잔걱정이 많아진다. 매사에 자신감이 없고, 이전에 해왔던 일들이 힘들게 느껴지면서 아무 일도 할 수 없는 것처럼 느낀다. 자신이 쓸모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이 하며 자살을 생각하기도 한다. 주변 사람들이 자신을 비웃거나 놀린다는 피해사고가 발생하기도 하여 이것이 심해지면 피해망상이 될 수 있다.

 

사고의 속도로 느려지고, 이해력과 판단력이 감소한다. 글을 읽을 때 집중하지 못하여 앞에서 읽은 것을 기억하지 못해 다시 읽기를 반복하여 다 읽어도 이해가 안되기도 하고, 대화에 집중하지 못하게 된다. 외부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아무 일에도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 내가 아닌 것 같다는 이인증과 주변 환경이 이전과 다르게 느껴지는 비현실감도 흔하게 나타난다. 몸에 기운이 없으며 항상 피곤하고, 몸이 천근만근 무겁다고 느낀다. 환자들 중 상당수는 우울한 기분을 느끼거나 호소하지 않고, 자율신경계 증상이나 두통, 소화불량, 근육통 등의 신체증상만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수면과 식욕이 감소하거나 증가할 수 있다.

 

청소년기에 나타나는 조증은 품행장애나 정신분열병으로 잘못 진단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증상으로는 정신병, 알코올이나 다른 물질의 남용, 자살시도, 학업 문제, 철학적 주제에 대한 집착, 강박 증상, 다양한 신체적 증상, 현저한 과민함으로 인해 싸움을 많이 하기도 하고, 다른 반사회적 행동 등이 포함된다. 정상적인 청소년에서도 이러한 증상의 많은 부분이 나타날 수 있지만 증상이 심하거나 지속된다면 감별 진단에서 양극성 장애를 고려해야 한다.

 

조울증은 우울장애(우울증)와는 임상적으로 뚜렷하게 구별이 가능한 병이지만, 우울증 상태에 접어들면 일반적인 우울장애와 유사한 양상을 보인다. 조울증을 앓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극단적인 에너지의 충만, 기분의 고조와 더불어 깊은 고통 및 절망의 양극단을 경험하였다고 이야기한다. 이러한 심한 진폭의 기분 변화와, 정상적인 생활을 불가능하게 하는 병의 심각한 증상들은 일상적인 기분의 변화와 구별할 수 있는 조울증의 특징이다.

    

▲ 조울증은 발견 즉시 정신과 치료를 시작해 치료해야 한다. <사진=pixabay> 

 

치료는 어떻게?

 

조울증의 치료방법에는 약물치료, 면담치료, 교육 및 사회적 지지 등 여러 가지가 있다. 치료를 할 때에는 환자의 안전이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하며, 철저한 진단적 평가 그리고 현재의 증상뿐 아니라 앞으로의 건강에 대한 계획 등이 목표로 세워져야 한다. 따라서 치료 과정 중에는 약물치료와 정신치료뿐 아니라 재발에 관여하는 스트레스 요인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조울증은 만성적인 질환이므로 일시적으로 증상이 호전되어도 계속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해야 하는 것이다.

 

당뇨병과 같이 인슐린 하나로 치료가 되는 병도 있지만, 양극성 장애의 경우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여러 가지 약물들을 적절하게 투여해야만 한다. 기분안정제는 환자를 기분이 들뜨고 가라앉는 양극단의 증세로부터 벗어나게 하는데 효과가 있다. 어떤 기분안정제는 항간질제로 분류되어 있는데, 이는 이 약물을 전간(간질)의 치료에도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리튬, 밸프로에이트, 카르바마제핀 등의 성분명을 가지는 약물이 이 분류에 속하며, 상품명은 제조사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보통 투여 후 2~3주 안에 효과가 나타난다.

 

또한 항정신병 약품도 사용된다. 항정신병 약물의 주된 처방목적은 조증 상태의 완화를 위해서이며, 환청(실제로 나지 않는 소리가 마치 들리는 것처럼 느껴지는 환각 현상)이나 망상(실제의 자극에 의하여 생긴 것이 아닌 인상이나 심상) 등의 정신병적인 증상에도 사용한다. 이 약물은 환청이나 망상이 없는 상태에서도 조증 증상을 빠르게 해소시켜준다. 최근에는 부작용이 적은 약물들이 많이 개발되어 이전의 약물들을 대체해 나가는 중이다.

 

불안초조가 심하거나 조증 증상이 심한 경우에 단기간 동안 벤조디아제핀계의 항불안제를 같이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되기도 한다. 그리고 우울증 상태에서 기분안정제만으로 치료가 잘 되지 않을 때에는 항우울제를 투여할 수 있다. 흔하지는 않으나, 항우울제는 기분상태를 조증으로 변환하거나 조증과 우울증 사이를 반복하는 급속순환형의 상태로 유도할 수 있다. 항우울제를 복용하면서 기분상태가 다시 조증으로 전환되는지를 치료자와 함께 주의 깊게 관찰·평가하여야 한다.

 

우울증 상태나 조증의 증상이 가벼울 경우 정신과 의사가 환자를 자주 평가할 수만 있다면 외래에서 안전하게 치료가 가능한 경우가 있다. 하지만, 조증 환자들의 경우에는 자신의 병에 대한 인식이 결여되어 있기 때문에 치료를 전혀 불필요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 그럴 때에는 전문가인 정신과 의사의 자세한 평가와 판단에 따라서 보호자와 상의하여 치료계획을 진행하도록 해야 한다. 증상의 정도 및 가족 내에서의 지지 여부 등에 따라 환자를 입원시켜야 하는 경우가 있다.

    

13가지 자가진단

 

기본적으로 조울증의 진단은 정신과 전문의와의 자세한 면담을 거쳐 내려진다. 만약 스스로 조울증 가능성을 평가해보고 싶다면 대한우울조울병학회에서 제공하는 다음의 체크리스트를 참고하자. 13개 항목 중 7개 이상에 해당되고, 이 중 몇 가지가 같은 시기에 일어났으며, 이로써 어느 정도의 문제가 발생했다면 조울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기분이 좋거나 들떠서 다른 사람들이 평소의 당신 모습이 아니라고 한 적이 있다. 또는 너무 들떠 문제가 생긴 적이 있다. ▲지나치게 흥분해 사람들에게 소리를 지르거나, 싸우거나 말다툼을 한 적이 있다. ▲평소보다 더욱 자신감에 찬 적이 있다. ▲평소보다 더욱 잠을 덜 잤거나, 또는 잠잘 필요를 느끼지 않은 적이 있다. ▲평소보다 말이 더 많았거나 말이 매우 빨라졌던 적이 있다. ▲생각이 머릿속에서 빠르게 돌아가는 것처럼 느꼈거나, 마음을 차분하게 하지 못한 적이 있다. ▲주위에서 벌어지는 일로 쉽게 방해를 받아 하던 일에 집중하기 어려웠거나 할 일을 계속하지 못한 적이 있다. ▲평소보다 더욱 에너지가 넘쳤던 적이 있다. ▲평소보다 더욱 활동적이었거나 더 많은 일을 했던 적이 있다. ▲평소보다 더욱 사교적이거나 적극적(외향적)이었던 적이 있다. ▲평소보다 더욱 성행위에 관심이 간 적이 있다. ▲평소의 당신과는 맞지 않는 행동을 했거나, 남들이 생각하기에 지나치거나 바보 같거나 또는 위험한 행동을 한 적이 있다. ▲돈 쓰는 문제로 자신이나 가족을 곤경에 빠뜨린 적이 있다.

    

penfree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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