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집중분석] 고공지지율 문재인, 상대하는 야권 전략은?

‘與 광역 싹쓸이’ VS ‘野 거점 배수진’

김범준 기자 | 기사입력 2017/12/08 [14:36]

[6.13 지방선거 집중분석] 고공지지율 문재인, 상대하는 야권 전략은?

‘與 광역 싹쓸이’ VS ‘野 거점 배수진’

김범준 기자 | 입력 : 2017/12/08 [14:36]

지난 12월6일 국회 본회의에서 2018년도 예산안이 우여곡절 끝에 통과된 가운데 여야가 내년 6월13일 지방선거 모드로 점차 전환하는 모양새다. 여야는 남은 정기국회와 다음 주 중 예상되는 12월 임시국회에서 여러 쟁점 법안들을 논의해 처리할 계획이다. 이와 맞물려 지방선거에 대한 관심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6·13 지방선거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치러지는 전국단위의 선거인 만큼 여야 모두 사활을 걸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지방선거는 문재인 정부의 ‘중간평가’라는 의미도 갖기 때문에 선거 결과에 따라 정치 지형의 구조적 변화 역시 피할 수 없다는 분석도 나온다.

 


 

견고한 박원순 깨기 위한 與·野 후보 견제 치열 ‘서울’

총선·대선으로 텃밭 의미 사라져 판세 흔들리는 ‘영남’

충청 대세론 안희정 빠지면서 치열한 구도 예고 ‘충남’

당 존립 위기에 빠진 국민의당의 치열한 승부처 ‘호남’

 

▲ 여권의 대선후보급 자치단체장인 박원순 서울시장·이재명 성남시장·안희정 충남도지사. 이들의 지방선거 출마여부에 따라 판세가 크게 뒤바뀔 것으로 보인다. <사진=SNS 사진 캡처> 

 

[사건의 내막=김범준 기자]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으로서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계속되고 있는 적폐청산 기조에 대한 국민적 지지가 계속되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시점이 지방선거다. 민주당 입장에서는 문재인 정부 출범 1년 즈음에 열리는 선거인 만큼 집권 중반기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지방선거 승리가 필수적이다.

 

반면 야당에게는 향후 정국 주도권 등 생존과 직결돼 있기 때문에 상당히 중요하기도 하다. 특히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이 지방선거에서 패할 경우 보수진영 궤멸까지도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절박한 상황이다.

 

호남이 주요 지지기반인 국민의당과 개혁적 보수를 내세우고 있는 바른정당도 지방선거 결과에 따라 당의 운명이 결정될 수 있다는 점에서 지방선거에서의 선전이 절실하다.

 

여야 모두 아직까지는 본격적인 선거정국에 나서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연말연시를 지나며 서울시장 등 광역단체장 후보들의 출마 선언, 각 당의 내부 공천룰 정비 등 작업이 마무리되면 정국은 본격적인 지방선거 국면으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는 각각 70%와 50%를 넘나드는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과 정당 지지율 고공행진 속에 대부분의 지역에서 ‘경선 통과=당선’이라는 말도 심심찮게 들린다. 일부 지역에서는 ‘경선 전쟁’ 조짐까지 보인다. 반면 낮은 지지율과 당 내홍으로 고전 중인 야권은 지방선거 판세 변화를 예의주시하며 몸풀기에 들어갔다. 일부 지역에선 마땅한 후보가 나타나지 않아 적극적인 외부 수혈 필요성도 거론되고 있다.

    

수도권 빅뱅

 

경쟁이 조기 점화된 곳은 최대 광역자치단체인 서울시장 선거다. 민주당에서는 현역인 박원순 서울시장이 3선 도전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박 시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대통령 후보 지지도는 바닥을 기었지만 서울시장 지지도는 압도적으로 높았다”고 했고, 사석에서도 “국회의원보다는 서울시장 역할을 더 잘할 수 있다”며 도전 의사를 거듭 피력했다.

 

민주당 현역 의원 중에선 박영선(4선) 민병두(3선) 전현희(재선) 의원이 레이스에 돌입했다. 또 ‘86그룹’(80년대 학번·60년대생)의 대표주자인 우상호(3선) 이인영(3선) 의원도 최종 결심을 앞두고 있다. 청와대는 선을 긋고 있지만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의 ‘서울시장 차출설’도 끊이지 않는다.

 

다만 현재는 박 시장이 제법 앞서 있는 상황이다. 앞서 리얼미터가 지난 8월 21~29일 서울시민 89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서울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3.3%)에서 26.3%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야권의 최대 관심사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 여부다. 안 대표 본인도 지난 12월4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당에서 (결정)하면 무엇이든 한다”고 말한 상황이라 인재 영입 실패 시 본인이 ‘선수’로 나설 가능성이 있다.

 

보수 야당에서는 아직 서울시장 출마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힌 후보가 없다. 지방선거를 견인해야 하는 서울시장 후보의 무게감 탓에 일단 여론을 저울질해본 뒤 출마를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

 

한국당에서는 홍정욱 전 의원과 김병준 전 부총리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홍 전 의원은 18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도 후보군으로 거론됐다. 김 전 부총리는 노무현정부에서 청와대 정책실장과 부총리 등을 거쳤지만 박근혜정부에서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이후 보수야당 쪽으로 돌아섰다는 평가다. 서울이 지역구인 나경원·김성태·김용태 의원 등도 후보군으로 꼽힌다.

 

이외에도 자유한국당 일부에선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하지만, 홍준표 대표는 “(박근혜 정부의) 황교안이 나오면 다시 탄핵 선거가 된다”며 ‘절대 불가’를 선언했다.

 

경기지사 선거는 2000년대 들어 보수 정당이 줄곧 승리한 곳이다. 하지만 지난 5월 대선 당시 경기도에서 문재인 민주당 후보의 득표율이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보다 2배 높을 만큼 투표 성향이 역전됐다.

 

여당에선 민주당 대선 경선을 통해 전국 인지도를 높인 이재명 성남시장, 문재인 대통령의 측근으로 불리는 전해철 의원이 물밑 경쟁을 시작했다.

 

자유한국당의 경기지사 후보로는 원유철·홍문종 의원 등이 자천타천 거론된다. 또한 최중경 전 지식경제부 장관이 거론된다. 바른정당에는 재선을 넘보는 남경필 경기지사가 있지만, ‘아들 마약 사건’과 위축된 당세가 걸림돌이다.

 

인천에서는 한국당 유정복 인천시장이 재선에 도전하는 가운데 민주당에서는 친문 핵심인 박남춘 의원과 인천시 대변인 출신 윤관석 의원이 준비 중이다. 국민의당에서는 문병호 전 의원이 몸을 풀고 있다.

    

▲ 전통적인 보수당의 텃밭인 영남에 경우, 여당의 공세가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왼쪽부터 김기현 울산시장,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전 경남도지사), 김관용 경북도지사, 서병수 부산시장, 권영진 대구시장 <사진=경남도 제공>

 

영남권 뒤집히나?

 

PK(부산·경남) 지역에서도 민주당의 공세가 거세다. 민주당은 지난해 총선 당시 부산에서 5명의 현역 의원을 배출하며 ‘야도(野都) 탈환’ 교두보를 확보했다. 아직까지 민주당에 입당하지 않은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의 출마 여부도 관심사다.

 

문재인정부 출범 이후 ‘은둔생활’을 해 왔던 이호철 전 수석, 김영춘 해수부 장관의 출마설도 끊이지 않는다. 여권의 한 관계자는 “이 전 수석 입장과 무관하게 부산에서는 지지자 모임이 계속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당도 부산은 포기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이 재선 도전 의사를 밝혔고, 안대희 전 대법관과 박민식·이종혁 전 의원, 장제원 의원의 친형인 장제국 동서대 총장의 출마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보수통합 일환으로 부산 3선 김세연 바른정당 의원이 등판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경남지사 선거는 민주당과 한국당의 ‘리턴매치’가 될 전망이다. 제34대 지사였던 김두관 민주당 의원이 대선 출마를 이유로 중도사퇴하면서 2012년 보궐선거로 지사직을 이어받은 홍준표 한국당 대표도 지난 대선에 출마하며 경남도청을 떠났다.

 

현재 민주당에서는 경남도당위원장인 민홍철(재선) 의원과 ‘문재인의 복심’으로 불리는 김경수(초선) 의원이 유력 후보군으로 언급된다. 그러나 김 의원이 최근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경남지사 출마를 권유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청와대의 의중이 박 시장의 경남지사 출마에 실린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박 시장은 이를 ‘농담’으로 받아들였다고 한다.

 

한국당에서는 박완수(초선) 윤한홍(초선) 윤영석(재선) 의원 등 경남 지역구 의원들이 거론된다. 박 의원은 창원시장 출신이고, 윤한홍 의원은 경남 행정부지사를 역임했다. 최근 원내대표 경선 출마 의사를 밝힌 5선 이주영 의원의 막판 합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울산에서는 민주당과 노동계 지지를 받는 진보정당 후보가 보수 텃밭인 울산의 지형도를 바꿀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한국당은 한 번도 빼앗긴 적이 없는 안방 수성을, 여당인 민주당은 대선에 이어 지방선거도 지각 대변동을 일으키겠다는 각오다.

 

민주당에서는 4명의 후보가 거론된다. 송철호 전 국민고충처리위원장, 임동호 당 최고위원, 심규명 전 울산시당위원장, 김용주 변호사 등이다. 송 전 국민고충처리위원장은 2002년부터 2016년까지 시장과 국회의원 등 모두 8번의 선거에 나와 실패했다. 이번에 시장 후보로 나오면 불모지에서 무려 9번째 ‘한우물 파기’ 출마를 하는 셈이다.

 

한국당에서는 현 김기현 울산시장의 재선 도전이 유력하다. 5선의 정갑윤(울산 중구) 의원 역시 경선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 4선의 강길부(울산 울주군) 의원도 시장 출마를 고민 중이다.

 

‘TK(대구·경북)’는 오랫동안 보수 정당의 텃밭으로 분류됐지만 여당은 지난 대선 승리의 여세를 몰아 교두보 확보에 나선다. 구 야권에서는 처음으로 대구에서 지역구 의원에 당선된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홍의락(재선) 의원 등이 ‘보수 아성’을 뚫을 창으로 거론되고 있다. 다만 김 장관이 불출마 의사를 밝힌 바 있어 추미애 대표가 ‘적진’에 출마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일부 당내 의견도 있다.

 

한국당은 권영진 현 시장과 이재만 최고위원, 곽대훈 의원 등을 내세워 수성에 나설 태세다. 다만 김 장관이 출마할 경우 ‘체급’을 맞추기 위한 주호영(4선) 의원의 차출설도 나온다.

 

경북지사의 경우 다른 지역과 달리 한국당 후보만 풍년을 이루고 있다. 전·현직 국회 정보위원장인 3선의 이철우·강석호 의원과 김광림 정책위의장, 박명재(재선) 의원 등이 후보군으로 오르내린다.

    

▲ 호남은 국민의당 존립에 가장 중요한 승부처지만, 더불어민주당 강세가 뚜렷하다. 왼쪽부터 윤장현 광주시장, 송하진 전북지사, 이낙연 국무총리(전 전남지사). <사진=전북도 제공>

 

충청의 민심

 

‘민심의 풍향계’라고 불리는 충청권에서는 여야 표정이 극명하게 갈린다. 2014년 지방선거에서 싹쓸이한 더불어민주당은 내년 6월 선거에서도 경쟁력 있는 후보군이 넘쳐 여유롭지만,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야당은 아직 승기를 쥔 인물이 없어 노심초사하는 모양새다.

 

일각에선 야당을 중심으로 ‘뉴 페이스’가 대거 도전장을 내미는 형세가 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일단 대전의 경우에는 민주당 소속인 권선택 전 시장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낙마하면서 판도가 흔들리고 있다. 이에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소리 없는 표심 잡기 경쟁’이 시작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민주당에선 4선 중진의 이상민 의원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다는 이야기가 지역 정가에서 나온다. 최고위원이자 대전시당위원장인 박범계 의원 출마 가능성도 꾸준히 언급된다. 참여정부에서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실·인사수석비서관실 행정관을 지낸 허태정 유성구청장도 강력한 후보 중 한 명이다.

 

참여정부에서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실·인사수석비서관실 행정관을 지낸 허태정 유성구청장도 강력한 후보 중 한 명이다. 한국당에서는 이장우·정용기 의원 이름이 지역 정가에서 오르내린다. 둘 다 구청장 출신이어서 무난한 행정능력을 갖췄다는 평이다. 두 의원 지역구가 대대로 보수 성향이 강한 터라 남은 기간 정세에 따라 바람을 탈 수 있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2014년 권 시장에게 석패한 박성효 전 대전시장 역시 사실상 출마를 기정사실로 하고 지지세를 조심스럽게 다지고 있다.

 

국민의당에선 한현택 동구청장과 임영호 전 의원이 거론된다. 바른정당은 남충희 대전시당위원장 말고는 특별히 내세울 만한 인물을 찾지 못하고 있다.

 

세종시의 경우에는 민주당 소속 이춘희 시장의 재출마가 확실시되면서 ‘1강 다중’ 지형이 그려지고 있다. 이 시장은 재임 중 탈 없이 시정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 데다 스스로 문제 될 만한 언행을 삼가는 스타일이어서 지지층이 견고하다는 분석이 많다. 특히 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는 공무원 비율이 높은 유권자 특성상 실질적인 행정수도 완성 등 현 정부 기조와 적절하게 ‘콜라보’(협업)할 수 있다는 점도 그의 경쟁력이라고 청사 주변에선 전한다.

 

이 시장의 대항마로는 한국당 유한식 전 세종시장과 최민호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이 꼽힌다.

 

충북지사 후보 자리를 둘러싼 경쟁은 대전시장 못지않다. 당내에서조차 “충청권에서 가장 뜨겁게 달아오른 곳이 충북”이라는 얘기가 나올 정도다. 이시종 현 지사가 건재한 가운데 4선의 오제세 의원이 도전장을 내민 형국이다.

 

충남의 경우에는 ‘충청 대세론’의 주인공 안희정 지사가 3선 도전에 나선다면 선거구도가 조기에 윤곽을 드러내지만, 그가 3선에 도전할 가능성은 크지 않은 편이다. 이에 충남지사 후보를 쟁취하기 위한 물밑 경쟁도 뜨거워지고 있다.

 

현재로서는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 나소열 청와대 자치분권비서관, 복기왕 아산시장, 김홍장 당진시장 등이 거론된다. 양승조 의원, 전종한 전 천안시의회 의장 등도 후보군으로 분류된다.

 

한국당 후보로는 정진석·이명수·홍문표 의원 등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다만, 현역 의원이라는 점에서 실제 출마 여부는 미지수다. 국민의당에선 조규선 도당위원장과 김용필 충남도의원이 자천타천 거론된다.

    

호남은 독주?

 

호남 지방선거는 민주당과 국민의당의 재대결로 진행될 전망이다. 다만 민주당 후보는 넘치는 반면 국민의당에는 이렇다 할 후보군이 형성되지 않고 있다.

 

지난해 총선에서 광주 지역구 의석 전체(8석)를 내준 민주당은 낙승을 기대하는 눈치다.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인 이용섭 전 의원과 국회의원 시절부터 문 대통령의 신임이 두터운 강기정 전 의원, 친문 인사인 양향자 최고위원 등이 광주 전역을 훑고 있고, 윤장현 광주시장도 경선에 참여할 예정이다.

 

국민의당에서는 김동철 원내대표와 박주선 국회부의장, 3선의 장병완 의원 등이 거론된다. 전남지사 후보에는 이개호(재선) 민주당 의원과 노관규 전 순천시장, 국민의당 박지원 전 대표와 주승용 전 원내대표가 하마평에 오른다.

 

전북지역은 민주당 소속 송하진 지사가 현역 프리미엄을 업고 재선 도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항해 국민의당에서는 정동영·김관영·유성엽 의원 등이 거론된다.

 

이낙연 지사의 총리 영전으로 자리가 비게된 전남은 물밑에서 치열한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 민주당에서는 이개호 의원과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국민의당에서는 주승용·황주홍 의원이 거론된다. 박지원 의원 역시 당 생존을 위해 출마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강릉과 제주

 

강원도 지방선거는 여야가 뒤바뀐 이후 치르는 첫 선거인 만큼 더불어민주당의 수성이냐, 보수진영의 설욕이냐가 관심이다. 집권여당이 된 민주당이 5·9 대선에 이어 2연승을 할지와 최문순 지사의 3선 도전과 당내 경선 여부, 자유한국당의 반격이 주목받고 있다.

 

제주도지사 선거는 후보 10여명이 거론되고 있으나 경선 과정을 거치면서 각 정당에서 3강 또는 양강 구도가 예상된다. 제주도 역시 원희룡 지사가 바른정당 후보로 재선 출마를 기정사실로 하면서 수성 여부에 관심이 쏠려 있다.

    

penfree1@hanmail.net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스타화보
배우 서인국, 화보 공개! 섹시+시크+몽환美 장착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