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in포토] 김문수 출마선언 ‘내가 서울시장 후보인데, 거 좌파 누구요?’
김상문 기자 | 입력 : 2018/04/11 [17:58]
▲ 자유한국당 김문수 서울시장 후보가 4월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문수 후보는 "대한민국을 좌파 광풍에서 구하고 자유민주주의 세력의 통합과 혁신을 위해 한 몸을 던지겠다"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후보는 "나라와 당이 큰 위기에 처했다. 문재인 정권의 좌향좌·정치보복을 심판해야 할 이번 선거에 후보조차 제대로 내지 못할 처지가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문재인 정권은 지금 혁명을 하고 있다"면서 "국가가 민간기업의 주인 노릇을 하고 토지 사유권까지 침해하려고 한다"고 주장했다. 또 "우리 민족끼리를 외치며 북핵 용인·한미동맹 폐지·김정은 3대 세습 독재와 동거하는 연방제 통일을 지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직 대통령 두 명을 혁명의 제물로 삼아 감옥에 가뒀고, 표적수사와 피의사실 공표로 법치주의를 훼손하는 여론재판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김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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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문수 서울시장 후보가 4월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문수 후보는 "대한민국을 좌파 광풍에서 구하고 자유민주주의 세력의 통합과 혁신을 위해 한 몸을 던지겠다"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후보는 "나라와 당이 큰 위기에 처했다.
문재인 정권의 좌향좌·정치보복을 심판해야 할 이번 선거에 후보조차 제대로 내지 못할 처지가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문재인 정권은 지금 혁명을 하고 있다"면서 "국가가 민간기업의 주인 노릇을 하고 토지 사유권까지 침해하려고 한다"고 주장했다.
또 "우리 민족끼리를 외치며 북핵 용인·한미동맹 폐지·김정은 3대 세습 독재와 동거하는 연방제 통일을 지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직 대통령 두 명을 혁명의 제물로 삼아 감옥에 가뒀고, 표적수사와 피의사실 공표로 법치주의를 훼손하는 여론재판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김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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